Rakoh Buuma : 지금 여기 동 게이트 하우스에서 네게 내려줄 수 있는 미션은……
물의 구에 있는 마법 도서관에 가 본 적은 있나?
아무래도 그곳에서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누구든 좋으니 우수한 자를 급히 보내 달라고 전해 왔다.
어때?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눈의 원의 부탁을 받아들여보는 건 어때?
그럼 속히 눈의 원(目の院)……마법 도서관으로 가 줘. 물의 구 북쪽에 있는 북쪽 게이트 하우스 근처라고 하면 알까?
[물의 구 눈의 원]
Tosuka-Porika : 무우. 무무무무우. 무무무무무무무……무우!
……무!? 아니아니, 미안해. 조금 생각을 하고 있었어.
내가 여기, 눈의 원 원장이 되어 처음으로 대사건이 일어나……

Tosuka-Porika : …………무? 그런데 자네는 누구지? 뭐뭐? 게이트 하우스에서 미션을 받은 모험자라고?
그럼 설명을 해야겠네. 무무……,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 지…….
우선, 여기, 눈의 원 마법 도서관의 역할은 알고 있나?

Tosuka-Porika : 여기는 아득한 고대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셀 수 없을 정도의 서적이 보존되고 있는 곳…….
그 서적들을 단 한 권도 잃지 않고 후세에게 전해주는 것이 우리들 눈의 원 사서의 가장 중요한 일.
20년 전의 그 심각한 전쟁시도 대부분의 서적을 지켜낼 수 있었지.
그렇지만 「금서(禁書)」만은 달랐어.
금서란 마법 도서관에서 유출시켜서는 안되는 「문외불출서(門外不出書)」라서 말이야, 평소는 특별한 방에 봉해둔 것이다.
마법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생명이 걸린 위험한 책…….
사람들 눈에 띄어서는 안되는 어둠의 문법이 쓰여진 책……. 눈의 원 원장이라도 펼치는 것이 허가되지 않는 고대의 책…….
전부 밖으로 나가면 큰 사건이 되는 서적이었지만 그 중에서 특히 중요한 한 권이 20년 전 전쟁으로 행방불명이 되어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지…….
하지만 나는 드디어 그 금서가 숲의 구에 사는 「도둑 미스라」라는 나쁜놈의 손에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 수상하지만……만약 그것이 정말로 잃어버린 금서라면 큰 일이야.
알았나? 자네는 빨리 그 도둑 미스라를 만나러 가서 그녀가 정말로 금서를 갖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야 해.
눈의 원은 금서를 일각이라도 빨리 되찾아야만 한다. 잘 부탁한다!
[숲의 구 미스라 거주구]

Nanaa Mihgo : ……뭐어? 「금서」를 갖고 있냐고?
너 어디에서 그런 말을 들은 거야아? 방심도 틈도 안 보이네에.

Nanaa Mihgo : ……뭐어, 좋아아. 너 랭크2 모험자였지이? 그럼 부탁할까아?
부탁을 들어주면 내가 찾은 책을 확인해 봐도 좋아아? 어때?
(‘들어 주겠다’고 대답)
Nanaa Mihgo : 타롱기 대협곡 이라는 곳에 샤크라미 지하미궁 이라는 동굴이 있는 건 알고 있지이?
그 동굴 바위를 이 유리 안경으로 보면 유리 산호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어. 그걸 갖다 줘. 잘 부탁해애.
(유리 안경을 받는다)
(유리 산호를 구해옴)
Nanaa Mihgo : 어라, 제법이네에. 그럼 이 열쇠를 줄게. 거래 장소는 호루토토 유적 지하, 우리 아지트야아.
먼저 가 있어어. 우리도 나중에 갈 테니까아.
(아지트 열쇠를 받는다)
[호루토토 유적 도둑 미스라 아지트]


(PC가 도착하자마자 도둑 미스라 일당도 아지트로 들어온다)
Nanaa Mihgo : 후후후…….
일부러 이런 곳까지 거래 하러 와 줘서 고마워.
자, 남은 일은 간단해애. 갖고 있는 돈과 장비를 전부 놓고 빨리 꺼져 버려.
Bopa Greso : 후후후, 꼬마에게는 세상의 거친 파도 첫 체험이려나.
Cha Lebagta : 헤헤헤, 약간의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돼. 그 책을 미끼로 더더욱 벌어 들여야지.
Nanaa Mihgo : 자, 빨리 전부 내 놔. 별로 시간 끌고 싶지 않으니까아.
……응―?
(뒤에서 기척을 느낀 나나 미고가 뒤돌아본다. 카디언 셋이 들어온다)
Ace of Cups : 죽은 마법은 우리의 주인.
Ace of Wands : 잠든 힘은 우리의 왕.
Ace of Swords : ……찾았다, 미스라. 우리 왕의 목숨을 돌려 받도록 하겠다.

Cha Lebagta : ……으에! 위험해!?
Bopa Greso : 어쩌지, 대장! 에이스 카디언 셋이라니…….
Ace of Cups : 우리를 속이고 우리에게서 빼앗은 수많은 물건…….
Ace of Wands : 그것들은 전부 주인의 소지품. 그리고 모든 것은 왕의 소지품.
Ace of Swords : 죽은 자의 소지품을 살아 있는 어리석은 자가 지니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한다.
자, 미스라. 우리 왕의 소지품을 어디에 숨겼지? 죽고 싶지 않으면 진실을 말해라.
Nanaa Mihgo : 알았어. 말 할게. 말 하면 되잖아?
그 상자는 돌의 구에 있는 소환사 집에 숨겨져 있어.
……그러니까 더 이상 우리를 쫓아 다니는 건 그만 해.
Ace of Cups : …….
Ace of Wands : …….
Ace of Swords : ……그렇군. 아무래도 네 말은 진실인 것 같군.
Nanaa Mihgo : 거짓말은 안 해. 너희들이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다는 건 잘 알고 있는 걸.
Ace of Swords : 그리고 우리 자신도 거짓말은 할 수 없다.
Ace of Cups : 그럼 우리는 마을로 가겠다. 이 손으로 너희들의 입을 막고 나서 말이야…….
Nanaa Mihgo : 그런……!
(어딘가에서 날아온 마법이 공격하려 하는 카디언 중 하나를 쓰러뜨린다. 아지도마루지도 등장)

Ajido-Marujido : 그건 너무 심해.
거짓말을 할 수 없다면 말의 무게를 알고 있겠지? 생명과 같은 무게라는 것을 말이야.

Ace of Swords : ……입의 원 원장, 아지도마루지도로군…….
Ajido-Marujido : 어둠의 카디언, 나에 대해서도 이미 조사를 해 두었다는 건가. 대체 너희들은 무슨 꿍꿍이지?
설마 너희들도 금지된 마법을 노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Ace of Swords : …….
(카디언들이 대답하지 않고 가 버린다)
Ajido-Marujido :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침묵은 한다는 건가. 알 수 없는 녀석들이군…….
……그나저나 그 책은 카디언에게서 훔친 거였군.
게다가 카라하바루하의 집에 숨겼다니 「등잔 밑이 어둠다」로군.
뒷일은 내게 맡겨. 카라하바루하의 집 열쇄를 줘. 너, 카라하바루하의 반지를 갖고 있지?
Nanaa Mihgo : 그 상자를 망치면 이번에는 네가 카디언의 표적이 된다는 건 알고 있어어?
……뭐어, 그걸로 기분 나쁜 카디언과 끈질긴 당신에게 쫓기지 않게 된다면 싼 대가이지만.
Ajido-Marujido : 누가 좋아서 취미로 쫓아 다니는 줄 아나. 정말.
……자, 너도 같이 가자. 이런 곳에 남아 있으면 미스라에게 먹힐 거야.
자, 그럼 다음은 카라하바루하의 집인가. 서둘러 윈더스로 돌아가야겠군…….
[윈더스 돌의 구]
(카라하바루하의 집으로 가자 문이 열려 있다)
Ajido-Marujido : ……이건가. 드디어 찾았다……이것으로 앞으로 진전될 수 있어…….
!
(집으로 들어오는 PC를 깨달음)
Ajido-Marujido : 호기심이 강한 녀석이군. 여기까지 날 따라온 건가?

(PC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Ajido-Marujido : 뭐? 눈의 원의 미션? 그렇군, 그걸 받아들인 것이 너였나.
바보로군. 신들의 책 따위를 마법사도 아닌 도둑 미스라가 손에 넣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Ajido-Marujido : 그래, 이것은 신들의 책이 아니야. 천재 카라하바루하가 쓴…….
(아지도마루지도가 책을 펼쳐 보고는 놀란다)
Ajido-Marujido : 어째서? 왜 이 책이 백지(白紙)인 거지……?
설마……. 신들의 책에 침묵의 때가……?
……어이, 너! 서둘러 눈의 원으로 돌아가.
신들의 책은 문자(文字)를 잃어버렸다. 그래, 토스카포리카(Tosuka-Porika)에게 전해. 이것은 더 이상 신들의 책이 아니야. 흰 책이다!
[물의 구 눈의 원]
Tosuka-Porika : 무무!? 오오, 드디어 돌아왔군.
어땠어!? 도둑 미스라가 갖고 있던 것은 정말로 금서였나!?
(PC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Tosuka-Porika : ……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신들의 책이 그 마력을 잃을 때가 오리라고는……
신들의 책, 그 마력을 잃어 흰 책이 되면 어둠의 멸망이 찾아오리라…….
으! 설마 그런 무서운 일이 있을 리가 없어.
아지도마루지도 녀석, 신들의 책이 갖고 싶어서 그런 거짓말을 한 걸 거야……무무무…….
아지도마루지도에 대해서는 내가 별의 무녀님께 상소하겠어.
그리고, 모험자! 이번 일은 전부 잊어 버려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