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A 루크의 일기(줄거리 요약) 해석 4

치글숲 출구까지 오자 갑자기 말쿠트군이 나타나서 나와 티아를 구속했다. 제이드라는 안경이 먼저 보낸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 아니스라는 꼬맹이에게 군을 부르도록 수배한 듯하다. 우리는 그대로 육상장갑함 타르타로스로 연행돼 버렸다. 아―, 겨우 집에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짜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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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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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붙잡힌 이유는 저택에서 날려 보내졌을 때의 제7음소(세븐스 포님)를 제이드가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제이드 일행은 킴라스카와 말쿠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서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킴라스카로 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를 체포해 놓고, 내가 파브레 공작의 아들임을 알자마자 제이드 일행에게 협력하라고 한다. 타르타로스 함내를 자유롭게 보고 말쿠트 놈들을 믿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협력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지, 내키지 않지만 좀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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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쿠트 녀석들은 딱히 나쁜 놈이라는 느낌은 안 들었다(그 안경은 아니지만!). 고집부리기도 귀찮고, 전쟁이 진짜로 일어나면 위험할 것 같고, 뭐, 협력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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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지금 말쿠트와 킴라스카는 일촉즉발이고, 그 상태를 로렐라이 교단의 대영사 모스라는 놈이 부추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온은 모스의 연금에서 도망쳐서 평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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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티아의 말을 들어보면 모스는 평화와 예언(스코어)의 성취를 바란다고 한다. 급기야 전쟁을 일으키려는 사람은 반 사부님이라고 한다.
그럴 리가 없잖아. 이 여자 바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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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았지만, 이 여자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으니 다시 심심풀이로 함내를 어슬렁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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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할 일도 없어서 함내를 어슬렁댔더니 마물들이 타르타로스로 쳐들어왔다. 마물 중에는 라이거도 있다고 한다. 라이거라면 그거잖아? 치글숲에 있던 놈들. 그런 놈들이 집단으로 오면 죽을 거야! 위험하니까 타르타로스에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곳에 신탁의 방패(오라클) 기사단의 육신장인가 하는 흑사자 라르고라는 녀석이 나타나서 방해했다. 놈들은 이온을 납치하러 온 듯하다. 하지만 이온은 라르고의 상관 같은 거잖아?
게다가 오라클 기사단이라면 반 사부님의 부하잖아. 왜 그런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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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는 제이드에게 봉인술(안티 폰 슬롯)을 걸었다. 그 탓에 제이드는 강력한 보술을 못 쓰게 돼 버렸다. 절체절명인 줄 알았지만, 제이드는 보술을 봉인당해도 강했다. 라르고를 창으로 찔러 죽이고 오라클에게 빼앗긴 타르타로스를 탈환하겠다고 한다. 아니스는 이온을 구하러 가고, 나와 티아는 제이드와 함교(브리지)로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