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A 루크의 일기(줄거리 요약) 해석 3

성수 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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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글숲에서는 이온이라는 녀석이 마물과 싸우고 쓰러져 있었다. 이온도 치글이 신경 쓰여서 숲까지 조사하러 왔다고 한다.
이때 티아도 신탁의 방패(오라클) 기사단 단원이고, 게다가 반 사부님의 동생임이 발각되었다. 진짜냐!? 왜 친오빠를 죽이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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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 녀석을 추궁하려고 했더니 도중에 치글 같은 마물이 나와서 일단 쫓아가기로 했다. 티아 일은 나중에. 지금은 치글을 어떻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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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치글은 놓쳐 버렸지만, 이온의 말로는 안에 보금자리가 있다고 한다. 이온 녀석을 이대로 내버려 두기도 위험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결국 함께 안쪽까지 데리고 가기로 했다. 티아가 구시렁구시렁 시끄러웠지만, 뭐 어때. 저 녀석은 언제나 시끄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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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글의 보금자리 앞에서는 엔게브의 낙인이 찍힌 사과가 굴러다녔다. 젠장, 역시 치글이 범인이구나. 마물 주제에 건방지다.
놈들을 박살 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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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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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안으로 들어가자 치글 장로가 있어서 사람의 언어로 말을 걸어왔다. 소서러 링의 힘으로 번역하고 있다고 한다. 뭐,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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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 보니, 치글족의 뮤우라는 아이가 라이거라는 마물의 거처를 불태워 버려서 라이거들이 치글숲에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래서 식량을 바치지 않으면 치글이 라이거의 먹이가 된다는 이야기였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온이 라이거를 설득하자고 지껄여댄다.
결국, 통역으로 뮤우를 데리고 숲 안쪽에 있는 라이거의 거처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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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우는 소서러 링의 힘으로 불을 뿜을 수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풀을 태워서 길을 만들 수 있을 듯하다. 불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이용하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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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의 둥지에서는 라이거 퀸이 알을 지키고 있었다. 잘 모르겠지만, 마물은 거의 난생이라고 한다. 게다가 알을 지키고 있는 탓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말이 안 통하는 것 같다. 결국 라이거 퀸이 우리를 습격해 와서 싸우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라이거 퀸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싶었을 때, 엔게브에서 만난 제이드라는 안경이 나타나서 우리를 도와주었다. 제이드의 협력으로 간신히 라이거 퀸을 쓰러뜨렸지만, 결국 알도 전멸해서 뒷맛이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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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풀지는 못했지만, 이제 라이거의 위협은 없어졌으니 치글족 장로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 이온을 데리러 온 듯한 제이드도 우리를 따라오기로 했다. 하지만 제이드와 함께 왔던 도사수호역(폰 마스터 가디언)은 먼저 돌아간 듯하다. 이온을 지키는 역할이 있는 것 아니었냐고. 뭐,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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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글족 장로에게 보고하자 왠지 모르겠지만, 뮤우를 데리고 가라며 떠맡겼다. 애완동물 따위는 필요 없다고. 하지만 모두가 데리고 가라고 해서 저택 사람들에게 줄 선물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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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드디어 식량 도둑 건은 정리됐구나. 빨리 이런 흙내 나는 숲에서 나가서 바티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