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의 고백“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n[#M_「마음은 먼 하늘로」 로그 펼치기|로그 가리기|
시두르구 : Azuki…….n
그리고 뒷골목 연줄을 통해 얻은 정보로 드디어 사태의 전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녀석의 본명은 리엘 드 콜리뇽.
고명한 성직자와 정교 관련 기관 중역을 배출한 명문 귀족 콜리뇽가의 딸이지.
그 모친…… 여당주인 이스트리드 드 콜리뇽은 한 귀족 사내를 신랑으로 맞이하고 리엘을 얻었지.
신랑이 된 사내가 몰래 이단자에게 찬동하는 과격파에 용의 피를 마시고 있던 줄은 모르고 말이야…….
몇 년 후, 콜리뇽가에서 얻은 정보를 이단자에게 모두 발설한 사내는 더 많은 용의 피를 마시고 완전한 드래곤족이 되어 일가를 없애려 했다.
그 야망은 정예 기사들에 의해 저지되었지만, 사실을 안 이스트리드는 사내의…… 용의 피를 잇는 리엘을 유폐했다.
……이제 와서 목숨까지 빼앗으려는 것은 정교에 충의를 보이기 위해서인가…….
어쨌든 우리는 암흑기사로서 역할을 다할 뿐이다.
이스트리드와의 결투에 승리해서 말이야.
n리엘 : 결투에는, 가면 안 돼…….n
n시두르구 : 닥쳐, 두 번 다시 쓸데없는 배려 하지 마.n
이 이상 짜증 나게 하지 마.
Azuki, 결전 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필요하다.
늙은 용이 말한 「먼 하늘에 사는 작은 벗」을 찾아보지 않겠나?
만약 그것이 「암흑기사의 극의」를 아는 자라면 힘을…… 운이 좋으면 극의 그 자체를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럴듯한 상대를 발견하면 바로 연락해 줘.
n
≪드라바니아 운해 : 모그모그홈≫
모긋치 : 쿠뽀뽀~!n
……흠흠……쿠뽀쿠뽀.
「암흑기사」는 들은 적 없지만, 고민 상담은 환영 쿠뽀!
이 모긋치 선생님이 팔 걷어 붙여주지 쿠뽀!
드래곤족 할머니는 너희를 보고 극의라는 것을 안 눈치였어 쿠뽀?
그렇다면 당장 동료도 여기로 불러와 쿠뽀!
n
시두르구와 리엘이 온다
모긋치 : 멀리 떨어진 모그모그홈까지 어서오세요!n
n시두르구 : ……치?n
늙은 용이 말한 작은 벗의 지혜를 빌리러 왔다.
n리엘 : …………………….
시두르구 : 어이, 왜 그래?n
리엘, 말해도 돼.
그러니까 대답 정도는 해.
n리엘 : …………………….
시두르구 : ……야!
리엘 : ………………………………싫어.n
엄마도, 다정했는데, 내가 무섭게 만들었어.
나, 사실은, 보호받을만한 좋은 아이가 아니야…….
그런데 시두르구와 Azuki를 많이 아프게 하고, 여행도 하게 하고, 다음은 결투로 죽게 할지도 몰라.
프레이도, 나 때문에 죽었어……!
싫으면, 귀찮으면, 그렇게 말하면 돼…….
잠자코 있는 것은, 시두르구잖아……!
n시두르구 : 어, 어이, 잠깐.n
n리엘 : 나 따위는, 역시 살아 있으면 안 돼…….n
시두르구도, Azuki도, 누군가를 지켜서 「암흑기사의 극의」를 손에 넣고 싶다면, 더 나은 다른 아이를 지켜……!
n시두르구 : ……! 너, 그 말은 그냥 못 넘겨!n
아아, 젠장!
어이, Azuki! 너도 뭐라고 말 좀 해!
n모긋치 : 하하아, 그렇군…….n
「암흑기사의 극의」가 되는 마음은 「그것」이 틀림없다 쿠뽀!
확실히 「그것」이 있어야 부정적인 감정도 생겨난다 쿠뽀.
선조 모그님께서 그것을 찬양하며 춤추었을 때는 부정적인 감정은커녕 망령까지 생겨났다고 하며……
n시두르구 : ……잠깐, 마음대로 납득하지 마.n
n모긋치 : 물론 쿠뽀~.n
극의를 알고 싶다면 끝까지 지켜라……라고 말한 너희 사부님은 옳았다 쿠뽀.
알고 싶으면 행동할 뿐 쿠뽀!
이 모긋치 선생님이 곧바로 답으로 이끌어 주겠다 쿠뽀.
우선은 근처 수풀을 헤쳐서 「퐁퐁초」를 4개씩 꺾어 와라 쿠뽀~!
n시두르구 : 「암흑기사」와도 지키는 것과도 관계없는 기분이 들지만……n
「퐁퐁초」인지 뭔지를 꺾으러 가자.
n모긋치 : 앗, 리엘치는 여기에 있어 쿠뽀~!n
화내기만 하는 상대와 함께 있으면 불쌍하다 쿠뽀.
n시두르구 : ……마음대로 해.n
n
퐁퐁초를 구해온다.
모긋치 : 오옷, Azuki치가 빨리 모았어 쿠뽀~?n
놀라울 정도로 단순한 풀 쿠뽀!
그럼 다음 시련 쿠뽀!
최근 모그모그홈을 성가시에 하는 「비대즐드 튜링헨드」를 쓰러뜨려 쿠뽀.
지도에 표시한 근처를 찾으면 분명히 나올 거야 쿠뽀.
쓰러뜨린 후에는 시두르구치와 함께 「아서 천공회랑」 앞에서 기다려 쿠뽀~.
……쿠뽀?
리엘치는 어디 있느냐고?
아, 아아…… 다른 동료와 놀고 있다 쿠뽀!
정말~, 너까지 걱정이 많아 쿠뽀?
n
≪드라바니아 운해 : 천공회랑 앞≫
시두르구 : 아아, Azuki.n
나도 시련을 끝내고 여기에서 대기 지시를 받은 참이다.
하지만 한 일이라고는 잡일뿐……
이것으로 정말로 「암흑기사의 극의」를 알 수 있는 건가?
n???? : 쿠뽀뽀뽀뽀…….n
n
시두르구 : ……우리 말인가?
단단 모그리 : 물론 쿠뽀.n
잡일을 하는 사이에 리엘을 납치당하다니!
n폭신폭신 모그리 : 그 아이는 정말 좋은 아이 쿠뽀.n
n단단 모그리 : 너무 즐거워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졌으니까 모그들이 숨겨 버렸다 쿠뽀~!
시두르구 :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폭신폭신 모그리 : 못 믿겠으면 찾아보라고 쿠뽀?n
n단단 모그리 : 쿠뽀뽀뽀뽀……!n
n시두르구 : ……읏……이……!!n
장난이 지나쳤음을…… 전력으로 후회하게 해 주지!
n
모그리들을 쓰러뜨린다
단단 모그리 : 아야야야야…….n
가차 없다 쿠뽀…….
n시두르구 : 말해라, 리엘은 어디 있나.n
n단단 모그리 : 쿠뽀뽀―――――!?
폭신폭신 모그리 : 기, 기다려 쿠뽀!n
n시두르구 : 왜냐고……?n
그 녀석을 지키는 것이 내 역할이다.
n폭신폭신 모그리 : 그치만 그치만, 그 아이는 생판 남이라고 들었다 쿠뽀!n
그렇게 필사적으로 지킬 이유가 없다 쿠뽀!
n시두르구 : 윽…… 실없는 소리를……!n
n투덜투덜 모그리 : 쿠뽀뽀~!n
중요한 것은 솔직해지는 것이다 쿠뽀~!
n
들뜬 모그리 : ♪쿠뽀뽀쿠뽀 지지 않기 위한 마음은 무엇일까♪n
♪잃어버리는 것이 무서우니까 반드시 지킨다며 분발한다 쿠뽀♪
♪그 마음은 활활 불타올라♪
♪중요할 때 괴로울 때 네게 힘을 주지♪
♪……자 답은 이제 알겠어 쿠뽀?
♪네가 찾는 그 마음♪
♪모그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러 쿠뽀!♪
n모긋치 : 정말이지, 어지간한 둔탱이다 쿠뽀~.n
n
시두르구 : 리엘……!n
n모긋치 : 자, 지금은 감동의 재회다 쿠뽀.n
…………리엘치?
n리엘 : 나도, 모두가 소중해…….n
하지만, 내가 있으니까, 모두가 안 좋은 일을 당해…….
무서워…… 나는, 어떻게 해야 해……?
n시두르구 : 네가 짊어진 운명이다.n
……다만, 언젠가 길을 선택할 날이 올 때까지는 내가 지키겠다.
그러니까 지금은 의지해.
살아남는 것만은 포기하지 마라.
n리엘 : 만약…… 정말로, 바래도 된다면……n
n
시두르구 : 참 내…… 모그리족에게 한 방 먹었군.n
부정적인 감정의 원류이자 지키기 위한 힘이 되는 마음……
찾던 극의는 「사랑」이라는군.
암흑기사에게 필요하다 여긴 마음과 완전히 정반대야.
말로는 이해해도 나는 아직 납득이 안 되는군.
……너는 그 마음을 힘으로 삼을 수 있나?
누군가를 지키며 싸울 때 그것이 너를 움직이게 하나?
또는 그 녀석이라면……
프레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어쨌든 일단 「잊힌 기사정」으로 돌아가자.
서서 생각하는 것은 성격에 안 맞아.
가자, 리엘.
……이번에는 떨어지지 마라.
n
≪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아아, 돌아왔군, Azuki…….n
그 녀석은 고명한 기사이면서 빈민 소년소녀를 희롱한 성직자를 벰으로써 암흑으로 타락했다고 규탄받아 결투 재판을 받게 되었다.
실력으로 승리를 손에 넣었지만, 기사의 증거인 작위는 몰수.
이후, 그 녀석은 문장이 그려진 방패를 버리고 「암흑기사」로서 약한 자를 지키는 데에 생애를 바쳤다고 하지…….
……이 이야기를 사부님께 들었을 때 통렬히 공감했다.
최초의 「암흑기사」를 움직인 것은 베어 버린 성직자와 자신을 멸시한 권력자를 향한 분노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어쩌면 거기에 있던 것은 지킬 자들에 대한 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
공교롭게도 나는 그 마음을 뭐라 설명할 수 없다.
다만, 이 검을 휘두르고, 피를 짜내고, 리엘을 지켜냈을 때……
그것을 내 마음으로, 힘으로 다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든다.
네 안에도 아직 무언가 알 수 있을 듯한 예감이 든다면……
나와 끝까지 싸워 주지 않겠나, Azuki.
……고맙다.
조만간 결투 연락도 오겠지.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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