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사 잡 퀘스트] ⑩지나간 날의 고백

위대한 영혼“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n[#M_「지나간 날의 고백」 로그 펼치기|로그 가리기|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Azuki로군…….
실은 너와 의논하고 싶은 게 있다.n

환술사 길드의 각존이 한 말은 기억하겠지?
리엘에게 드래곤족이나 정령과 비슷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말.
만약 리엘의 힘이 용에서 유래했다면……
이 나라에서 끝까지 지키기는 상당히 어려워지겠지.
본인은 용의 피를 안 마셨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진실을 알려면 리엘을 드래곤족에게 보일 필요가 있다.
……물론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 녀석을 지키려면 확인해 두어야 할 진실이다.
어떻게든 드래곤족과 교섭할 수 없을지…….
뭐, 고지 드라바니아의 드래곤족과 교섭할 수 있다고……!?
너, 이단 의혹 받지 않도록 조심해라…….
하지만 타이밍이 좋은 것은 틀림없군.
리엘은 내가 데리고 갈 테니 현지에서 합류하자.

n

≪고지 드라바니아 : 부정한 삼탑≫사용자 삽입 이미지비조브닐 : 작은 자여, 이번에는 무슨 일인가.n

이쪽의 기묘한 작은 자들도 네 일행인 거겠지?
……그렇군, 역시.
사정은 잘 알았다.
네 말에 거짓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모르는 인간을 위해서라면 상응하는 성의를 보여라.
꽃을…… 「그론 아룸」을 꺾어 와라.
이 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땅에 뿌리내리고 있을 게다.
「그론 아룸」은 무척 향기로운 꽃이기에 이끌리는 마물도 적지 않다.
조심해서 찾도록 하여라.

n
시두르구 : ……이야기는 듣고 있었다.n

설마 드래곤족을 위해 꽃을 꺾는 날이 올 줄이야…….
찾는 것은 「그론 아룸」이었나.
흠…… 나와 리엘은 탑 북쪽을 찾아보지.
너는 남쪽을 부탁한다.

n

비조브닐 : 「그론 아룸」은 찾았느냐?n

우리 손톱으로 만지기에는 연약한 생명이지만, 너희의 부드러운 손이라면 꺾을 수 있겠지.

n→그론 아룸을 건넨다.
비조브닐 : 아아…….n

그래, 내가 원한 것은 확실히 이 꽃이다.
그럼 이것을 그대로 몬 대암굴에 있는 늙은 용에게 건네라.
그러면 원하는 답도 얻을 수 있으리라…….
네 일행이 돌아오면 똑같이 전하마.

n

≪고지 드라바니아 : 몬 대암굴≫
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무슨 일이지, 젊은이여.n

곧 천명이 다하여 하늘로 돌아갈 목숨이다…….
목을 가져가려면 그 후에 해 주게…….

n→그론 아룸을 건넨다.
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아아…… 반갑군…….n

그론 아룸이야…….
내가 사랑한 새싹의 냄새다…….
이것을 비조브닐이 내게……?

n사용자 삽입 이미지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그 소녀의 냄새.n

그렇군, 비조브닐 녀석, 늙은이에게 성가신 일을 떠맡겼군…….

n시두르구 : 긴 시간을 사는 지혜로운 용이여.n

우리는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왔다.

n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더 말할 필요 없다.n

……가장 작은 젊은이여, 내 곁으로 오게나.
아아…… 역시……
이 소녀에게서 잘 아는 냄새가 난다…….
과거 새벽의 운해를 함께 날갯짓한 내 남편의 냄새다.

n시두르구 : 무슨, 밀이야……!?n

설마……!

n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기다리게…….n

늙은이가 말하는데 결론을 재촉하면 안 되지.
이 어린 인간 안에는 확실히 내 남편의……
드래곤족의 피가 흐른다.
하지만 인간의 피와 잘 섞여 있는 듯해…….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 어느 쪽이 내 남편의 피를 마시고……
그 후에 낳은 아이겠지.
……우리 용의 피에는 인간을 용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하지만 첫 변이는 아주 짧은 기간에 끝나고 모습이 돌아온다.
몇 번이나 피를 마셔야 완전한 변모에 이르지…….
만약 용의 피를 마셨지만, 완전히 변모하기 전에 인간 모습으로 자식을 얻었다면……
태어난 생명은 인간 그 자체의 모습을 취하겠지.

n시두르구 : 그런…….n

신전기사가 리엘을 추격하는 것은 설마, 그 사실을 알기 때문인가……!?
젠장, 최악이군!
용인()과 인간의 혼혈아는 이슈갈드에서 금기의 존재.
정교는 당연히 어떻게든 없애려 한다……!!
이 녀석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가장 중요한 「암흑기사의 극의」조차 아직 실마리를 못 찾았는데……!!

n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극의라니, 거창한 말을 하는군…….n

고작 500년도 못 사는 단명인 인간이 무슨 진실을 알아내겠다는 게지……?
……부정적인 감정의 원류이자, 지키기 위한 힘이 되는 마음?
흠, 너희를 보아하니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마음은 늙은 내가 말하기에는 너무 유치하다.
다만, 먼 하늘에서 사는 내 작은 친구들이라면 소리 높여 노래해 줄게야…….

n시두르구 : 무슨 말이지……?n

자세히 가르쳐 줘!!

n죽을 때를 아는 늙은 용 : 글쎄…….n

너무 많이 말해서 이제 피곤하군…….
나는 슬슬 자야겠어…….
……너와 만난 덕에 그리운 옛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 작은 인간 아이여………….

n리엘 : 나도…… 만나서, 반가웠어…….n

안녕히 주무세요…….

n시두르구 : 일단 「잊힌 기사정」으로 돌아가자…….

≪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Azuki.n

리엘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너는 어떻게 보지?
나는 이 녀석이 무엇이든 맡은 역할을 도중에 내던질 뜻은 없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말이야…… 다만……

n??? : 악한 계집을 감싸며 우리에게 이를 드러내는 「암흑기사」란 너희로군?
리엘 : …………읏!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너는…… 정교 사람이로군.n

흥, 드디어 마을 안이라도 신경 쓰지 않게 되었나……?

n사용자 삽입 이미지??? : 착각하지 마라, 천한 것.n

정의는 우리, 네놈들은 악이다.
이렇게 온건하게 대화할 수 있음을 고마운 줄 알아라.

n이스트리드 : 내 이름은 이스트리드.n

몸과 마음을 이슈갈드 정교에 바치는 자다.
우리가 그 계집을 쫓고 있는 것은 새삼 숨길 생각도 없다.
그리고 네놈들 때문에 애먹고 있는 것도 말이야.
정교의 핵인 우리는 네놈들의 추적으로 무의미하게 신전기사를 잃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더러운 가게까지 「거래」를 하러 왔다.

n시두르구 : 거래, 라…….n

웃기는군.
너희가 리엘을 쫓는 이유는 대강 예상하고 있다.
이슈갈드 정교에 금기의 존재……
결코 용서할 생각 따위는 없는 주제에 무엇을 어떻게 거래할 생각이지?

n이스트리드 : 호오…… 이유를 알면서도 계집을 감싸느냐, 역적놈.n

무지하면 사면해주고 계집을 빼앗을 생각이었는데…….
뭐, 좋다…….
우리는 계집을 포함한 네놈들 3명과의 결투를 원한다.
나는 그 계집의 처우에 관한 전권을 맡은 몸.
만약 이 목을 칠 수 있다면 더는 네놈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을 거라고 약속하지.
단, 이 거래를 거절하거나 결투지에 나타나지 않으면 앞으로는 마을 안에서도 추격자를 보내겠다.
다른 나라로 도망쳐도 반드시 찾아내서 말살할 것이니……
흔쾌히 답변해 주겠지?

n시두르구 : ……도무지 마음에 안 드는 여자로군.n

결투까지 기다릴 것 없이 지금 여기에서 목을 치고 싶지만, 어차피 밖에 부하 놈들이 대기하고 있겠지?
그 거래인지 무엇인지를…… 받아들이는 것 외에 길이 없는 듯하군.

n이스트리드 : ……역적치고 잘 판단했다.n

그럼 결투 일시는 후에 사자를 보내지.
그때까지 얌전히 잘 있어라.

n리엘 : 기다려, 엄마……!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스트리드 :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n

더러운 피의 계집, 네놈에게 가족 따위는 없다.

n시두르구 : ……리엘.n

지금 저 녀석에게 뭐라고 했어?
너, 가족은 없는 것 아니었어?

n리엘 : 엄마, 감옥에 넣은 내게, 더는 딸이 아니라고……n

가족이었던 기억은 지우라고, 말했으니까…….
그래서………….

n시두르구 : 너……!n

그것을 왜 빨리 말 안 했어!
잊으라고 한다고 바보같이 순순히 따랐단 말이야!?
저 여자는…… 네 친모는……!
신전기사를 보내서 너를 죽이려 한다고!!

n리엘 : ……읏………….
시두르구 : 젠장! 젠장……!n

어디까지…… 썩어 빠진 거야…………!!
미안하다, Azuki.
잠시 머리 식힐 시간을 줘.
앞으로 일은 나중에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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