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란ENM

그저께 야심한 시간, 친구 스피상이 “내일 울가란ENM 안 갈래?” 라는 말을 꺼냈다.
ENM은 이제까지 시간상 전혀 못 가 보고, 얼마 전에 프로미본―뎀 샤우트가 있어 호기심 삼아 해 본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이제까지 ENM은 해 본 적 없으니까 해 보고 싶을지도w”라고 대답해, 어제 아는 사람들을 4명 더 불러 모아 ENM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울가란의 타우르스가 인비지를 간파해 중간중간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 절벽 뛰어내리기(-_-)에 실패하기도 해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결국 아이템만 구하고 ENM은 다음날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n리고 오늘, 이번에는 다행이도 몬스터에게 걸리는 일은 한 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고 절벽 뛰어내리기도 실패하기도 했지만 잘n해결되어 ENM에 진입하게 되었다.(어쨌든 트랙터와 레이즈 쓸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성공하면 되는 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ENM입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거대한 소와 한판 승부.
공격력이 엄청 세기는 했지만 어쨌든 사망자 없이 무사 종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투 종료 후.
스피상이 내 앞으로 와 서 있어서 찍었다-ㅅ-
말은 안 했지만 스피상도 스샷 찍은 듯w
어쩐지 저 곳은 그림자가 아래에서 위로 져서 턱 밑에 랜턴이라도 놓고 있는 것 같다.

결과는 승리에 경험치 4000. 전리품은 완전 꽝-_-;;
그래도 돈이 되는 게 나왔으면 하고 기대했는데 안 나와서 아쉽기는 했지만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스피상이 다음에도 ENM을 하자고 해서 모두 좋다고 했으니…다음이 기대된다.
다음은 리베느 암괴군에 도전하게 될 듯.

오늘은 스샷 찍는 프로그램 켜 두는 것을 잊어버려 FFXI 자체 스크린샷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