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吟遊詩人)

먼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지난주부터 음유시인(吟遊詩人)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보다 훨씬 예전에 쓴 포스팅에서 시인은 별로 재미있지 않다고 했지만, 어쨌든 FFXI에서 제일 귀한 대접(-_-;) 받는 직업이라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은 쭉 해왔거든요.
세컨드인 사냥꾼도 사정 없는 하향 패치 때문에 엄한 돈만 잡아먹는 직업이 돼 버려서 무작정 백마 메리트 포인트만 벌어대다가 시인이나 해 볼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나니 시인도 나름대로 할만하네요.
다만 전투 시작하면 노래 부르고 남는 시간에 백마 보조나 하는 렙업이 좀 단조롭기는 하지만 못 견딜 정도도 아니고-_-a
적마도사가 41레벨이 되어 리플레시를 익히기 전까지는 MP 회복역할이 가능한 것은 전 직업 중에서 오로지 시인(마도사들의 발라드1) 뿐인데다, 워낙 시인 수가 적은지라 파티 희망 띄워 놓으면 동()레벨대 접속자 수가 파티를 짤 수 없을 정도만 아니면 바로바로 초대가 와서 좋네요-ㅅ-
시인 75레벨은 눈 깜짝할 사이에 된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여튼, 두 번째 Lv75를 향하던 사냥꾼 육성도 좌절되었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시인으로 75까지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중간에 마음 바꿔 버릴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 하지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