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탈력…

그저께부터 LS 사람이 파브닐 팝 시간을 알아놓았는데 계속 밤 1시 넘어서가 팝 시간이라 포기하고 있다 오늘 겨우 11시 31분으로 당겨져 일단 1시 정도까지만 기다려 보자고 7명 정도가 용의 보금자리(竜のねぐら)로 향했더니…
첫번째 팝 예정시간에 팝해버렸다. 그것도 니즈벡(Nidhogg);;;(파브닐의 추첨 팝. 파브닐보다 훨씬 강하고 떨어뜨리는 아이템도 더 좋다)
요 며칠간 아스피도 그렇고 파브닐도 그렇고 계속해서 첫번째 팝 예정시간에 팝하고 있는데, 팝 시간에 수정이라도 된 건가-_-a
우리 멤버가 낚기 경쟁에 이긴 건 좋지만 이쪽 인원은 7명뿐이라 경쟁 LS(기린전과 우라를 같이 하는 곳)와 손을 잡고 같이 잡기로 했다.
그n런데 니즈벡의 HP를 절반 조금 못 되게 깎았을 때 갑자기 주변에 있던 잠자리 몬스터(논 액티브. 링크. 가만히 있으면 공격하지n않지만 한 마리를 건드리면 그 곳에 있는 전체가 다 링크해 우르르 몰려든다)가 우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
그 때 내 MP가 바닥났기 때문에 앉아서 회복하고 있던 내가 제일 먼저 공격 받아 사망.
공격 받기 시작했을 때 처음엔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가만히 있던 사람을 갑자기 공격하는 버그라도 있는 건가 하는 의심을 했다.
글로리 사람들은 LS 대화로 누가 오폭(誤爆)한 거냐, 이게 무슨 일이냐, 난리가 나기 시작했고…(다른 LS와는 LS를 공동으로 끼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저쪽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는 서로 몰랐다. 하지만 저 쪽도 꽤나 당황했을 것)
결국 한 사람 두 사람 죽어가고(날뛰는 니즈벡, 또한 미친듯이 몰려드는 잠자리떼),
그n와중에도 니즈벡을 잠재우고 어떻게 잘 수습이 되나 싶다가, 결국 NM의 수면 내성 때문에 잘 자지 않게 된 니즈벡에 전멸해n버렸다.(수면 내성-NM은 슬리플 마법으로 잠재울때마다 조금씩 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슬리플 마법을 몇 번 걸다 보면 점점n더 마법이 잘 안 걸리게 된다)
죽어 있는 동안 로그 확인을 한 글로리 사람들은 상대LS의 사냥꾼이 엉뚱한 잠자리에게nWS를 썼기 때문인 것을 알아내고는 계속 화를 내면서 여기는 심심하면 오폭이네(어제는 파브닐을 저쪽이 낚았는데 똑같은 방법으로n오폭해서 전멸했다고 함(…)), 여기랑 얽히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네, 난리 법썩이었다(물론 LS대화로-_-;)
물론 나도 처음 잡아 보는 니즈벡인데 저 쪽이 삽질해서 이쪽까지 같이 전멸해 버렸다는 게 짜증났고. 게다가 연속으로 5번이나 죽었다-_-+
리레이즈가 남아 있는 사람이 있어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도전할까 하는 도중 경쟁 LS 등장.
GAME OVER.
다들 레이즈 받고 돌아갔다(…)

LS에서 한 사람이 니즈벡 죽는 시간을 체크하려고 남아 있던 중 들려온 소식.
“저 쪽도 똑같이 오폭했다ww”
그 말을 듣고 다시 갈까 하는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2시부터 메인테넌스 예정이라 그 시간에 LS에 있던 13명으로 1시간안에 잡는 건 무리라서 포기. 아깝다. 메인테넌스만 아니었다면>_<;;

여튼 오늘은 탈력.
이게 뭐냐아아아아아, 아까워 죽겠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