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렙?

오늘(정확히는 어제) 오후 약 4시쯤부터 닌쟈36으로 파티 희망을 달고 있었지만 7시가 다 되도록 초대도 안 오고, 그렇다고 내가 파티를 만들려고 해도 사람이 없어 헛탕만 치고 로그아웃.
밥n먹고 어쩌고 하고 다시 9시쯤 로그인 했더니 역시나 닌쟈로는 파티 초대가 도저히 안 올 것 같아 뭘 할까 하던 참에 LS에서n로라상과 논탕이 닌쟈 15, 16인데 어떻게 할 수 없을까~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냉큼 “나 시인 15인데~”라고 말 해n파티 결성 결정.
창고에서 시인용 장비를 갖고 와 집합 장소 발쿠름으로 향해 6명을 맞추기 위한 3명을 모아 사냥 시작.
낚시역이었던 시프가 아직 낚는데에 익숙하지 못해 체인이 제대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죽는 사람 없이 안정적으로 경험치를 벌어 갔다.
대략 시급 2000 정도였으려나?
모두 2레벨씩 업 하고, 1시 15분쯤 파티를 끝내겠다는 사람이 있어 해산하고 로라상이 남은 EXP가 500이라고 해 같이 놀고 싶다는 다른 LS원들이랑 새로운 PT를 짜기로 했다.
하지만 장본인 로라상이 졸려서 못 하겠다고 빠져 버렸다-_-a;;
무시하고(ㆀ) 어쨌든 모이겠다는 사람들 4명이 모여 코로로카로 GO.
직업 구성은 닌, 닌, 시인, 흑, 전원 Lv17.
시작하기 전에는 4명으로 될까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별 문제 없이 사냥할 수 있었다.
사냥을 시작한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대충 2시 반쯤 이었을 듯.
미친듯이 지렁이를 잡아 4명 모두 Lv19가 되었다.
결국 한 사람이 졸려졌다고 해서 5시 50분쯤 해산.
너무 빠졌던 건지, 솔직히 4시 반쯤 될 때까지 겨우 1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났는 줄 알았었다-_-;

LS 사람들끼리 파티를 짜면 실수 같은 걸 해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 마음도 편하고 계속해서 농담도 하면서 웃으며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재미있게 하니 예전에는 별로 큰 재미가 느껴지지 않아 15레벨에서 그만 둔 시인도 다시 해 봐도 좋을지도 라는 마음까지 생겼다.

새로운 LS인 HNM쪽에도 하루 빨리 익숙해져야 하는데 여간해서는 정이 붙지 않는다.
예전 LS 사람들하고 너무 많이 친해졌다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한 가지. 예전 LS, 새로운 LS라고 부른다고 해서 내가 HNM쪽으로 완전히 옮겨간 것은 아니다. 일단 구분하기 쉽게 부르는 것 뿐. 어쨌든 새로운 쪽에서 받은 것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펄을 끼고 있는 시간을 그 쪽에 더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
쉽게 표현하자면 예전 LS는 우리 집 같은 느낌이고, 새로운 LS는 조금은 어색한 친척집 같은 느낌이랄까?
↑저 렙업 파티도 예전 LS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웅―, 빨리 새로운 쪽에도 익숙해져야 하는데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답답하다>_<;;

…생각해 봤는데 예전LS, 새LS라고 부르는 것도 참 뭣하네-_-;;;
앞으로 이름으로 불러야겠다.
예전 LS=Cosmic Star(구 Piece of Emblem)
새 LS=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