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1-1 생명의 세례

프로매시아 미션(줄여서 PM) 로그입니다.
프로매시아 미션 1장의 대제목은「옛 불길의 부름」
1장 1절의 소제목은「생명의 세례」입니다.


[퀴핌섬 입구]

Wolfgang : 모험자들은 알겠나! 위험하니 델쿠프탑에는 가까이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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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쿠프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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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쪽 라인에서……팽대(膨大)한 에너지가 역류해 오고 있습니다!
???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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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amut : 바나딜이여! 우리 일족이여! 내 이름은 진룡왕(眞龍王) 바하무트!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가 나타날 때가 왔다!
지금이야말로 성전(聖戰)의 때! 내 밑으로 모이라! 신을 피 흘리게 하기 위해!


[델쿠프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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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ked Arrow : ……여기에서 발이 묶이다니 우리를 신용하지 않는다는 건가. 우릴 얕보고 있군.
Wolfgang : 사적인 말은 삼가라. 대기 명령은 휴식이라는 뜻이 아니야.
Crooked Arrow : 넷, 죄송합니다!
Wolfgang : 그렇지만……이 앞에는 대체 무엇이 있는 거지? 기관의 요청으로 급히 오기는 했는데……
(문쪽에서 강한 빛이 나면서 울프강이 뒤로 튕겨 나간다)
Wolfgang : 뭐, 뭐지, 지금 그건! 각자 전투태세로 들어가라!
Neraf-Najiruf : 대장님, 지금 충격으로 문이!
(문이 사라져 있다)
Wolfgang : 좋아, 날 따라와라! 이건 비상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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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ofgang : 이건!?
아무도 없는 건가? 대체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Pherimociel : 대장님!
Wolfgang : 뭐냐?
Pherimociel : 사람이……, 사람이 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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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 숨은 쉬고 있다……. 이 사람이 여기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지도 모르겠군.
Pherimociel : ……어떻게 할까요, 대장님?
Wolfgang : 누가 몽브로를……아니, 상층의 의사를 불러 와!

[쥬노 상층 병원]

Wolfgang : 용태는 어떤가.
Monberaux : 외상은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
Wolfgang : 잘 모르겠다는 게 무슨 뜻이야?
Monberaux : ……. 환자에 대한 것은 설령 너라 해도 말할 수 없어.
Wolfgang : 어쨌든 그 녀석은 중요한 증인이다. 정신을 차리는 대로 데려가야 해. 아직 정신이 안 든 건가?
Monberaux : 아니…….
하지만 울프, 그 방은? 델쿠프 탑에 그런 시설이 있었다니……. 그곳에서 쥬노 연구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
Wolfgang : 너는 몰라도 되는 일이야.
Monberaux : 그렇군. 확실히 모르는 게 나은 일도 있지. 예를 들어 환자의 병이 불치의 병이거나 할 때는 말이야.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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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 쥬노에 병 같은 것은 없어.
Monberaux : ……. 그럼 질문을 바꾸지.
그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Wolfgang : 글쎄.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그 소년이 눈 뜨기를 기다리는 거야.
그렇지만, 그 소년이 단순히 자고 있는 것뿐이라면 여기에 있을 필요는 없겠군. 당장 루루데 정원으로 옮길 준비를 하지.

Monberaux : 아아, 당신이군요. 시간이 있으면 차라도 마시며 당신의 모험담을 듣고 싶지만, 좀 일이 있어서요.
맞아, 북쪽 슈메요해(海) 쪽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아십니까? 요즘에는 어쩐지 신경 쓰이는 소문만 들리는군요…….
Leillaine : 몽브로씨, 어쩐지 바깥이 소란스러운데요? 조금 전 분께서 또 오신 게 아닐까요?
Monberaux : 후우, 정말 그 녀석들 여전히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는군.
미안하지만 손님이 온 것 같습니다. 잠깐 자리를 비우도록 하지요.
(몽브로가 밖으로 나가고 인기척을 느껴 뒤를 돌아보자 정신을 잃었던 소년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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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molada : ……그것을 알고 싶기에 그 소년인지 뭔지를 깨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Monberaux : 그 환자는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설령 당신의 명령이라 해도 따를 수 없습니다!
Wolfgang : 자, 소년을 왕궁으로 옮겨라.
Monberaux : 기다리십시오, 그 아이를 어쩔 생각인 겁니까? 제 환자에게 막 대하는 것은 허가할 수 없습니다!
Wolfgang : 왜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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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순간적으로 사라져 사람들을 통과해 도망친다)
Crooked Arrow : 사라졌어……!?
Wolfgagn : 큭, 뭐 하고 있나! 여기 일대를 봉쇄해라! 쥐새끼 한 마리 놓치지 마라, 분명 어딘가에 몸을 숨기고 있을 거다!
Nag’molada : 그 소년, 어디에서 본 적이…….
Monberaux :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전혀 깨어날 기미가 없었는데. ……의학의 상식을 뛰어넘었어.
(PC가 바깥으로 나온다)
Monberaux : 소란스럽게 했군요. 자세하게 이야기해 드리고 싶지만, 저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영 모르겠어요.
? 왜 그러십니까, 안색이 안 좋은데요.
아무렇지도 않다면 괜찮지만.
어라, 그 아뮬렛은 그 소년 것이지요? 에, 당신한테 줬다고요? 흠…….
그건 당신이 갖고 있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어떤 실마리가 될 소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평소처럼 루루데 정원으로 순회하러 가면 어느 정도 이야기가 이해될지도 모르겠군요. 위층은 여기보다 소란스러울지도 몰라요.


Tracked from 마로네 분점 at 2005/02/07 00:09
제목 : Final Fantasy XI online 이 좋은..
PM1-1 생명의 세례 by 카이님 온라인 RPG 게임의 특징, 장점이라고 하면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뻣뻣한 NPC(NonPlayerCharacter)가 아니라 화면너머에서 나와같은 실제인간이 조종하는 플레이어캐릭터를 만날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모여만든 실제를 기반으로 한 가상공간속에서 다양한 협동플레이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다. (패키지판의 자금회수에 대한 압박으로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게된 한국 온라인 게임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일테지만) FFXI(이하 파판)은 그런 부분을 더욱 확장시켜 혼자서는 ……more



Commented by 지니 at 2004/11/28 09:26
와아~ 와아~ BTR도 PM좀 하러 가자구요;ㅁ;~~ 이제 텔레포도 다 되는데-_ㅠ

Commented by 쥬리 at 2004/11/28 11:28
문제는 인원입니다. 프로마시아 미션이 워낙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인원을 다 모으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18명이 필요하지만, BTR에서 프로마시아 미션을 하지 않으신분(혹은 확장팩을 깔지 않으신분)이 18명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즈상말대로, 1PT정도 모으고 나머지는 샤우트로 구하는것인것 같습니다.
언제 날잡아서 한번 가보자구요~!!

Commented by 카이 at 2004/11/28 17:09
음, 제 경우는 PM 진행 고정 멤버가 6명 정도였는데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지금은 멤버들 사정으로 잠깐 휴지 상태)
다만 소인원으로 하기 위한 조건이,
개인 행동을 해서 한 사람이라도 뒤로 처지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전멸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단결력이 정말 중요하고
인스니를 간파하는 몬스터가 있기 때문에 MGS에 능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머릿수만 많아 혼잡한 것보다는 소수 정예로 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ㅅ-

Commented by NEMO at 2005/02/07 00:16
안녕하세요. 바나딜 관련으로 소개글을 써볼까 싶어 제가 인상깊게본 프로마시아 미션 오프닝을 올려볼까하던중에 혹시하고 이글루를 검색해보니 바로 이게 뜨더군요.(절대 시인에게 줄 길이 아까워서는 아닙니다:)
트랙백했다는걸 알려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글루에도 바나딜 모험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Commented by 카이 at 2005/02/07 02:36
NEMO님/
와, 제 이글루에도 트랙백 걸리는 날이 오기는 하는군요(웃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