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뒤져 보니까 예전 바나딜 트리뷴이 그냥 나오더군요-_-a
프로매시아 미션과 질라트 미션 덕분에 캄라나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는데 마침 인명사전에 있어서 해석해 보았습니다.
이 인간 대단히 굉장한 사람이었군요-,.-
출처 : FFXI 공식 홈페이지 Vana’diel Tribune II
바나딜 인명사전
절세의 영웅호걸 캄라나트

Kam’lanaut(830-)
쥬노 대공. 855년 동생과 함께 고기잡이배에 구조되어 쥬노로 오게 되었다. 그의 그 이전 경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깊은 산속에 사는 현자의 제자로 지내며 동생 엘드나슈와 함께 고대 학문을 배웠으나 스승이 죽었기 때문에 하산. 학문의 도시 윈더스로 가려 상선에 탔으나 풍랑을 만나 전복되고 말았다 한다. 어쨌든 그가 생활하기 시작한 당시의 쥬노는 일확천금의 기회를 꿈꾸며 흘러 들어오는 젊은이로 넘쳐나고 있었기에 그들도 그 기묘한 차림새 이상으로 이목을 끌지는 않았던 듯하다. 그러나 캄라나트가 고대 기술이라는 크리스탈 합성을 대로변에서 피로하기 시작하자 그는 금세 쥬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 되었다. 그 재주는 요술이나 마법처럼 보이기도 하였으나 실체를 수반하는 기적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캄라나트는 자신이 돈을 벌 뿐만 아니라 그 합성법을 제자가 된 자에게 아낌없이 전수했기 때문에 쥬노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의 지지자로 넘쳐나게 되었다.
크리스탈 합성으로 갑자기 일어난 산업혁명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현상은 금세 막대한 부를 불러들여 쥬노를 윤택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캄라나트는 제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존경까지 한 몸에 받게 되었다. 그 때문에 다음 해 재계의 강력한 후원을 등에 업고 쥬노 대표로 선출되었을 때도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표로 취임한 그가 제일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는 시민을 낙담하게 했다. 산도리아, 바스툭, 윈더스로의 기술협력, 즉 쥬노에서 독점하고 있던 크리스탈 합성법 타국 전수였기 때문이다. 배신당한 분노로 루루데 정원(※)으로 몰려온 시민 앞에 그는 주눅 들지 않고 모습을 나타내 부의 분배야말로 안전 보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 논했다고 한다. 그리고 쥬노에서 대두되었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며 눈이 아찔해질 듯한 고층 건조물「거주탑」건축계획을 그 자리에서 결정해 그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물론 후에 계획은 정말로 실행에 옮겨져 세계 각지에서 기술 좋은 직인이 뽑혀 쥬노를 더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갔다.
859년, 산도리아 국왕, 바스툭 대통령, 윈더스 원로원 대표는 역사적인 삼국 회합을 개최한다. 캄라나트와 엘드나슈에게 감사의 뜻을 표해 삼국 연명(連名)으로 그들에게 대공의 명예를 내리고 쥬노를 대공령 중립 국가로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학식 있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무엇보다도, 당시 쥬노의 경제력은 이미 삼국을 능가해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권위를 부여하면서 합동으로 견제할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 진상이었던 듯하다.
862년,「어둠의 왕」이 궐기해 수인군이 각지에 침공하기 시작했을 때도 캄라나트의 행동은 재빨랐다. 마치 이 사태를 예견했다는 듯이 즉석에서 심복 신하 나그몰라다 일행을 파견해 각국 대표를 설득해 4국 수뇌에 의한 루루데 회담을 실현. 각기 수인군과 싸우고 있던 각국군 지휘 계통을 통합해 연합군을 조직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게다가 같은 해 12월에는 수인군 주력을 쥬노 주변으로 유인하고는 손수 최전선에서 격렬한 방위전을 전개하였다. 다음 해 1월, 결국 수인군을 철수하도록 몰아넣고 연합군이 공격태세로 돌아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어둠의 왕을 쓰러뜨린 후에도 4국 협상을 개시해 4국 통화의 통합, 비공정 취항, 컨퀘스트 정책 시행 등 잇달아 계획을 실현하였다. 전후 부흥, 발전에 이바지한 그의 공적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이미 50세가 넘었음에도 젊을 때와 거의 변함없는 용모와 같이 앞으로도 그는 정력적으로 시대를 이끌어갈 계획을 잇달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루루데 정원
당시 캄라나트가 거처하던, 다리 위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저택이 있는 정원. 캄라나트 자신이 이름 붙인 정원은 쉴 수 있는 곳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문조차 제거해 평상시에는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었다. 쥬노 공방전 때 적의 거인 부대가 던진 바위로 저택도 정원도 교각도 함께 파괴되고 말았으나 전후에 세상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중정원으로서 같은 이름의 정원이 거주탑 옥상에 규모를 늘려 재건되었다.
Illustration by Mitsuhiro Arita
Commented by 똥군™ at 2007/10/27 01:30
역시 캄라나트 멋진 사람이였군요! +_+
설정은 역시 -_- ㅎㄷㄷ하네요
Commented by Rica at 2007/10/27 08:15
그의 과거군요… ㅋㅋㅋ
저도 트리뷴이나 인명사전좀 찾아봐야 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샨토토박사님도 있을 거 같아요 >_<
Commented by losco at 2007/10/27 08:28
저도 이건 예전에 본건데 우리 모험자들이 툭하면 미션이다 퀘스트다 해서 두들겨 패는거 치곤 꽤 잘나가는 형동생이죠.. ㅋㅋㅋ
Commented by 카이 at 2007/10/27 11:09
똥군님/
생긴 것부터 범상치 않더니 설정이 장난이 아니네요-ㅅ-
Rica님/
샨토토 박사님은 인명사전에는 없고 인터뷰 비슷한 건 있는 것 같더군요.
losco님/
뭐, 안습의 형제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