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ZM2 「해적의 소굴 노그」|로그 가리기|[노그 · 길가메쉬의 방]
Gilgamesh : 노그에 어서 와라. 나는 여기 두목 길가메쉬(Gilgamesh)이다. 이제까지 일은 딸에게 들어 알고 있다.
나도 전부터 아무래도 쥬노가 수상하다 생각해 딸에게 여러 가지를 조사시켰지.
하지만, 대공 캄라나트와 엘드나슈가 고대 질라트인 이라는 것은?
고대문명이 멸망한 것은 기록에도 없는 먼 옛날 이야기 아닌가?
게다가 크리스탈 오전사(五戰士)라는 것은 대체 무엇이지?
Lion : 만약 그들이 크리스탈 전사라면……
고대 노래에 나와 있는 바나딜에 가득 찬 재앙이란 우리 인간이라는 거야?
우리야말로 이 땅을 뒤덮는 공포, 슬픔, 절망이며……
세상의 희망인 크리스탈 전사에게 멸망해야 하는 존재라고……?
Gilgamesh : 흥, 오랜 전설인지, 크리스탈 전사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얌전히 당할 생각은 없다.
그 녀석들, 이 세상을 끝낸다 뭐다 마음대로 지껄여댔다지, 아아?
말도 안 돼! 이대로 잠자코 놈들 마음대로 하게 할 줄 아나!
Lion : 그렇지만 캄라나트 일행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Gilgamesh : 우가레피 사원으로 가라.
Lion : 우가레피 사원?
유탄가 대삼림을 지난 곳,
우가레피 사원에는 페인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꽤 오래된 유적이 남아 있다.
예전에 한 번
보물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숨어 들어간 그곳에서
신비한 노인을 만난 적이 있다.
고대 망령은 아직 잠든 채인가?
놈들이 깨어났을 때는 또 오도록 해.
Gilgamesh : 그렇게 말하고는 그 노인은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그때는 뭐가 뭔지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설마 일이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지.
그 노인이라면 무엇인가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러니 Kageo는 우가레피 사원을 조사해 줘.
그리고 우가레피 사원에 가기 전에 카잠 족장을 만나라. 내가 소개했다고 하면 조금은 도와줄 거야.
하지만, 이 이야기는 아무도 믿어 주지 않겠지. 우선은 우리끼리만 움직이도록 할까.
(방문이 열리며 알도가 들어온다)
Aldo : 나는 믿어…….
Lion : 알도! 오랜만이네. 일부러 여기까지 오다니 대체 무슨 일이야?
Aldo : 아아, 라이온, 길가메쉬. 들어 줘, 페레나가……, 그 녀석이 없어져 버렸어.
Lion : 왜 이런 시기에…….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Gilgamesh : 음, 놈들의 움직임과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Lion : 나도 찾을게, 알도. 페레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Gilgamesh : 너는 안 된다, 라이온, 해 주었으면 하는 다른 일이 있다.
Lion : 엣…….
Aldo : 라이온, 그 마음만 받아 두겠다. 나는 우선 천정당으로 돌아가 다시 정보를 모으도록 하지.
캄라나트 일행이 위험한 것 같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무언가 알게 되면 이쪽에도 연락하도록 준비해 두겠다. 그럼.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