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진입시 나오는 이벤트 로그 넘기는 속도가 좀 빨라서 자막 읽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전투 진입할 때 찍은 거라 로그를 휙휙 넘겨 버려서-,.-;;
적당히 포즈 버튼 눌러 가면서 봐 주세요(퍽퍽퍽)
[#M_ZM16 「숙성의 좌」|로그 가리기|[숙성의 좌]Aldo : 치……, 당했군.
Zeid : 큭, 몸이 안 움직여……. 이것이 크리스탈에 접촉한 자의 힘인가.
Eald’narche : 야아, 너희들이로군.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자, 그럼. 귀찮은 인사는 빼도록 하지. 서로 속셈은 알고 있으니 말이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크리스탈라인 복구에 방해되는 수인놈들은 너희 모험자의 활약으로 곧 사라지겠지. 수리가 끝나는대로 여기에서 신의 문을 열 것이다.
그 때 바나딜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다만 신의 문을 지나면 진세계(眞世界)에……, 신들의 낙원에 들어갈 수 있다. 질라트 1만년간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어떻게 하겠어? 나와 함께 신의 문을 지나지 않겠나? 보다 높은 차원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나? 그렇지 않으면……
거절할 거야? 정말 완전히 바보로군. 마지막 기회인데.
더 높은 차원의 새로운 생명이 될 수 있다는데도……. 너무 어리석어 구제할 길이 없군, 정말.
하지만 설마 진심으로 자기들이 무엇인가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인간이란 작고 하찮은, 시시한 존재일 뿐이야. 내부에 어둠을 끌어안고 세상을 점점 엉망으로 만들어갈 뿐이잖아.
뭐, 됐어. 그렇게 헛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느 쪽이라도 별로 상관 없어.
내 계획에 협력하지 않겠다면……, 너희는 여기에서 죽어!
(엘드나슈와의 첫번째 전투에서 이긴 후)
Eald’narche : 후후……꽤 하잖아. 미안해, 너희를 지나치게 얕보고 있었어.
놀이는 끝이다. 내 진짜 힘을 보여주마!
(두번째 전투에서 이긴 후)Eald’narche : 그런……!? 어째서……
크……, 캄라나트와 똑같이 나도 어차피 여기까지인 존재일 뿐이었다는 것인가…….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야. 이렇게 되면 지금 이대로 불완전한 크리스탈 라인을 가동시켜 주지!!
크리스탈의 힘이 폭주해 지금 멜트 블로우가 한 번 일어날 거야. 그렇게 하면 세상은 다시……
너희는 잘 했어.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야!
Zeid : ……이 무슨 광경인지.
Eald’narche : 수렴이 시작되었다……. 이제 곧 모든 것이 끝난다, 내 꿈과 함께.
Aldo : 이런 일이……이대로 끝나고 마는 것인가.
Zeid : 여기까지인가…….
Lion : 큭……안 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봤는데 이 방법 밖에 떠오르지 않았어…….
미안, Kageo. 그 약속……못 지킬 지도 몰라.
Aldo : 어, 어이! 무슨 짓을 할 생각이지!?
Zeid : 라이온!?
Eald’narche : 이 노이즈는 뭐지!?
크리스탈의 힘이 사라져 간다……그런, 그런 바보 같은!?
젠장, 한 번 더야, 한 번 더…….
Yve’noile : 안 됩니다, 엘드나슈……안 됩니다……
Eald’narche : ……!?
Yve’noile : 이 이상 이 세상을……바나딜을 상처입혀서는 안 됩니다.
바나딜을 상처입히는 것은 당신이 꿈꾸는 진세계도 해치는 것이 됩니다.
Eald’narche : 이브노일…….
Yve’noile : 당신이라면 아시겠지요, 엘드나슈?
그 무엇에도 끝은 없습니다……, 다만 형태를 바꿀 뿐.
당신에게도 그 때가 왔습니다.
자…….
또 만납시다, 진정한 크리스탈 전사들…….
[루온 정원]
Aldo : 후우……, 일단 이로서 질라트 녀석들의 계획은 저지할 수 있었군. 너희 덕분이다.
그리고 라이온의…….
그녀석이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 세상이 어떻게 되었을지.
Zeid : 진심으로 고맙다고 해야겠군,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을 대표해…….
Aldo : 자, 그럼 슬슬 돌아가도록 하자! 이런 곳에 오래 있는 것은 싫어.
게다가 언제까지나 끙끙 앓고 있으면 그녀석이 비웃을테니 말이야!
먼저 가겠다. 그럼, Kageo!
Zeid : 나도 가도록 할까. 언젠가 또 만나자, 용사들이여. 우리의 축복받은 땅, 바나딜에서…….
전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모든 시작은 「돌」이었다고.
멀고 먼 옛날 크고 아름다운 살아 있는 돌은
일곱 빛깔 빛으로 어둠을 물리친 후,
세상을 생명으로 가득 채우고 위대한 신들을 낳았다.
빛에 둘러싸인 행복한 시대가 이어지고
이윽고 신들은 잠들었다.
세계의 이름은 바나딜……
그러나 어느 사이에
축복받은 바나딜 땅에
거대한 재앙이 가득 찬다.
몇 만년의 긴 시간에 걸쳐
암흑을 피하던 고대의 봉인이 깨져
끝없는 악몽이 눈뜨려 하고 있다.
죄 없는 자의 피가 대지에 흐르고
세상은 공포와 슬픔,
절망에 뒤덮힌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라도 견뎌내고
빛나는 별 하나가 있다.
어떤 짐승 울음소리에도 지워지지 않고
흐르는 노래 하나가 있다.
그 별은 당신의 별, 그 노래는 당신의 노래.
그리고 그것은 언젠가
우리 모두의 꿈이 되고
기도가 되겠지……. 언젠가 반드시.
오오, 빛나라 별이여! 울려 퍼져라, 노래여!
영원을 뛰어 넘어 뻗쳐진 손과 손은
이제 놓치지 않아
이제 풀리지 않아_M#]
Commented by watereye99 at 2006/11/28 01:26
사방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이브노엘이지만 엘도나슈를 맞이하러 나오는 이 씬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PM에서 이브노엘의 최후를 보기 전에 봤기 때문에 당시에 느낀 신비감은 거의 세배!
Commented by 카이 at 2006/11/28 11:15
watereye99님/
PM이외에서 이렇게 제대로(?) 나온 것은 이 부분이 처음이지요, 아마? 저도 이 부분을 먼저 봤다면 watereye99님과 같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