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15 닫힌 문

아직 질라트 미션 로그는 처음부터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지난번에 한 ZM 최종 부분이 하드디스크에서 굴러다니는 게 영 신경쓰여서 일단 올려놓습니다-_-;
노그에 가서 ZM 초반부 이벤트 다시 보기를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뒹굴뒹굴)

[#M_ZM15 「닫힌 문」|로그 가리기|[노그]사용자 삽입 이미지Gilgamesh : 어땠나, Kageo. 투리아에는 무사히 갈 수 있었나?

Gilgamesh : ……과연. 크리스탈 전사라는 녀석들을 쓰러뜨린 것은 좋지만, 그 왕자가 있을 신전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전혀 모르겠군. 그것도 질라트 왕자의 힘이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무엇인가 부족한 것인가…….
들어라, Kageo.
질라트 왕자가 신의 문을 이미 열었다면 세상은 변하고 말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세상에 변화가 없어.
이것은 내 추측이지만, 시작된다면 그때겠지. 투리아가 그 상태라면 이쪽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리는 것뿐이다.사용자 삽입 이미지Gilgamesh : 질라트 왕자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다는 것은 나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이야……. 초조해해서 어떻게 될 문제도 아니니 지금은 기다리는 거다.

[루아비타우 신전]
  너희는
  이 땅에 널리 퍼진 재앙이며, 악몽이며,
  세상을 뒤덮는 공포, 슬픔,
  절망 그 자체이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라도 견뎌내고
  빛나는 별 하나가 있다.
  어떤 짐승 울음소리에도 지워지지 않고
  흐르는 노래 하나가 있다.

  재앙은 떨쳐내야만 한다.
  어둠은 떨쳐내야만 한다.
  그것이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라 해도……

  그렇다.
  지혜와 용기와 신념을 지닌
  긍지 높은 자……
  자, 깊은 잠에서 깨어나 지금이야말로 일어서라,
  전설의 용사들,
  크리스탈 전사여……

Lion :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Lion : 어째서 여기에? 라는 멋대가리 없는 말은 하지 마, Kageo. 이 세상이 변할지도 모르는 때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
아버지께는 미안하지만 이번만은 독단으로 행동하기로 했어. 엘드나슈가 마음대로 하게 할 수는 없어. 나도 끝까지 싸울 거야.
……하지만 이상하지. Kageo와 처음 만났을 때는 아직 막 시작했을 뿐인 모험자라는 느낌이었는데.
그 사람이 지금 세상의 운명을 건 싸움에 도전하려 하고 있어.
아무도 모르는 아득한 하늘 위, 결코 구전되지 않을 싸움에.
있지, Kageo. 모든 것이 무사히 끝나면 나와 함께 세상을 여행하지 않겠어?
갑작스럽게 무슨 말이냐는 얼굴이네. 후후. 약속이야, Kageo.
슬슬 가겠어. 알겠지? 약속 잊어버리면 용서 안 할 거야.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