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짜 재미있군요!!!
사람들이 윈더스 미션이 3국 미션 중 제일 재미 있다고 했던 이유가 딱 와 닿습니다.
역시 PM 스토리 짜신 분의 실력입니다-_-)bb
Rakoh Buuma : 들었어? 아지도마루지도가 정신을 차렸대.
아지도마루지도 일은 아직 천의 탑에는 들키지 않았어. 행동거지를 조심하며 손의 원으로 가 봐.
[물의 구 · 손의 원]
Apururu : 아, Kageo씨, 오빠가 정신을 차렸어!
옆방에 있어. 같이 가 줘!
Ajido-Marujido : Kageo, 큰 일이야!
네 덕분에 신들의 책에 쓰여 있던 것이 전부 보였다. 윈더스가 멸망하기 전에 뭔가 수를 쓰지 않으면 안 돼……
(세미 라피나가 뛰어 들어온다)
Semih Lafihna : 암로에 없더니만……역시 여기였군! 아지도마루지도!
Apururu : 세, 세미 라피나님!?
Ajido-Marujido : 이런이런, 벌써 들켜 버리다니…….
Semih Lafihna : 아니야, 잡으러 온 게 아니야! 아지도마루지도, 당장 와 줘!
큰 일 났어! 천의 탑에 검은 사자가 나타났다!
Ajido-Marujido : 뭐라고!? 무, 무녀님은 무사하신가!?
Semih Lafihna : 몰라. 무녀님 방 문이 열리지 않아. 그것이 마법이라면, 너라면 분명…….
(세미 라피나와 아지도마루지도가 뛰어 나간다)
[천의 탑 · 무녀의 방]
(검은 사자가 무녀에게 다가간다)

Star Sibyl : 가까이 오지 마……!
(무녀의 가슴에 있는 구슬이 빛나기 시작한다)

Star Sibyl : 죄의 구슬(まがつみの玉)이……
(무녀의 방으로 뛰어 들어오는 세미 라피나와 아지도마루지도)
Semih Lafihna : 무녀님!!!
(아지도마루지도가 검은 사자를 마법으로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Ajido-Marujido : 윽!

Semih Lafihna : 이 괴물!
(세미 라피나가 쏜 화살도 통하지 않는다)
Semih Lafihna : 기다려!
Star Sibyl : 아……아아……!?
??? : ……무……
Semih Lafihna : 무녀님!

(갑자기 검은 사자가 사라져 버린다)
Semih Lafihna : 무녀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있으면서도 무녀님 눈 앞까지 적이 침입하게 하다니……
저는 즉시 놈을 쫓겠습니다. 남겨두고 가는 수호전사들에게는 아지도마루지도의 명에 따르도록 말 해 두겠습니다.

Ajido-Marujido : 기다려, 쫓아가도 헛수고야. 그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어.
Semih Lafihna : 뭐라고!? 놈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건가!?
Ajido-Marujido : ……무녀님, 놈이 사용한 것은 인간의 마법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성월의 힘」. 호루토토 유적이나 마도구의 힘과 같은 힘…….
그것은 만월의 샘에 있던 위대한 짐승 펜릴의 힘입니다. 맞지요?
Semih Lafihna : 말도 안 돼! 위대한 짐승 펜릴은 이제……!
Ajido-Marujido : ……이제, 뭐지? 만월의 샘에 펜릴은 없었다.
무녀님, 저는 「신들의 책」을 읽었습니다. 윈더스의 시작의 때, 시작의 무녀가 무엇을 했는지 모두 알았습니다.
그러니 가르쳐 주십시오. 20년 전에 만월의 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Star Sibyl : ……그렇군요. 말 해야만 할 때가 왔습니다.

Star Sibyl : 시작은 먼 옛날. 윈더스의 시작의 무녀님께서 만월의 샘에서 읽은 「달 읽기」의 예언입니다…….
그 예언은 수백년 전부터 20년 전까지 이어진 굉장히 긴 것입니다.

Star Sibyl : 「달 읽기」로 얻은 예언은 천의 탑에 있는 천문천(天文泉)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들 별의 무녀는 「별 읽기」를 해 그 예언을 읽어 윈더스를 이끌어 온 것입니다.
……시작의 무녀님의 예언은 윈더스를 번영으로 이끌고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제 「별 읽기」가 본 것은…….
「멸망」이었습니다.
그것은 큰 파괴……. 윈더스는 불타오르고 물에 잠기며 빛이 하늘을 태워 사람이 쓰러져가는 모습…….
저는 만월의 샘에 있는 위대한 짐승……신수 펜릴님을 찾아갔습니다.
(회상. 펜릴과 그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무녀)
Fenrir : 백성을 멸망에서 구하고 싶은가? 작고 약한 무녀여.

Fenrir : 그러나 헛수고다. 성월의 의지는 하늘의 의지. 첫 무녀가 마지막에 멸망을 보았듯이 인간은 두려워하면서도 멸망을 바라는 자.
이 나와 싸운 그 무녀조차 스스로의 두려움에 굴했다. 나를 앞에 두고 떨기만 하는 그대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Star Sibyl : 그렇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Star Sibyl : 그러나 그 시대……제 곁에는 굉장히 강한 사람……카라하바루하가 있었습니다.
그는 성월의 의지를 바꾸려 신수님의 마음을 지배하는 마법을……「소환」마법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회상. 펜릴에게 소환 마법을 걸고 있는 카라하바루하)


Star Sibyl : 그만 해요……. 그만 하세요, 카라하바루하!
이 이상은 무리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부서지고 맙니다……!
Fenrir : 과연……. 이것이 인간의 숙명에 저항하는 힘인가…….
무녀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Fenrir : 인도하는 빛이 없는 어두운 밤이 오겠지만 결코 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발치를 비추는 빛은 없지만, 빛이 없다 해도 길은 있다.
(회상 끝)
Ajido-Marujido : ……그리고 위대한 짐승 펜릴은 죽고 말았다……?
Star Sibyl : 네, 그렇습니다……. 신수의 마음은 넓고 깊기에……, 아무리 강한 그 사람의 마음이라 해도 신수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윈더스는 성월의 가호를 잃었습니다. 호루토토 유적은 역할을 다 할 수 없게 돼 마력의 물은 말라 별의 대수(大樹)는 시들어 갔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별의 무녀로서 백성을 이끌어야만 합니다. 빛이 없다 해도 빛을 가리켜야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저는 별 읽기를 하는 흉내를 내 백성을 이끌어 왔습니다. 천문천은 아무것도 비추지 않습니다. 비출 미래 따위는 없으니까요…….
Ajido-Marujido : …….
……그렇지만 무녀님. 미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펜릴이 말 했듯이 우리 앞에 놓인 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화가 약속되지 않았다는 것은 멸망도 약속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잡아야만 합니다……!
Star Sibyl : ……!
Ajido-Marujido : 무녀님, 제게 카라하바루하의 마음의 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를 내 주십시오.
카라하바루하도 저도 마음은 같습니다. 윈더스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카라하바루하의 예지를…….
Star Sibyl : ……아지도마루지도…….
알겠습니다. 당신께는 카라하바루하가 남긴 것 전부, 그리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Semih Lafihna : 무녀님……괜찮은 겁니까!?
Star Sibyl : 이제 숨겨야만 하는 것은 모두 밝혔습니다. 그는 그래도 계속 걸어갈 수 있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검은 생물이 대체 무엇인지……밝혀야만 합니다.
Semih Lafihna : ……. 알겠습니다.
Ajido-Marujido : 좋아, 그럼 나는 즉시 카라하바루하의 연구실……마음의 원에 다녀 오겠다.
아푸루루에게는 네가 말 해 줘. 잘 부탁한다.
[물의 구 · 손의 원]
Apururu : 뭐!? 정말로!? 오빠, 무녀님께 용서 받을 수 있었어!?
게다가 카라하바루하님의 마음의 원에까지 출입이 허용되다니……. 뭐라 설명해도 도저히 믿기지 않아……!
(요란오란 박사 등장)
Yoran-Oran : 아푸루루. 아지도마루지도 일로 힘들 때에 왔는데, 잠깐 괜찮겠나?
Apururu : 요란오란 박사님!
Yoran-Oran : 으음. 모험자로부터 이런 편지를 입수해서 말이야. 이것은 보야다수(樹)에 있는 만드라고라가 떨어뜨린 것 같은데…….
Apururu : ……?
Apururu : ……아앗, 이 글씨……!?
Yoran-Oran : 으음, 눈치 챈 것 같군. 아무래도 그는 보야다수 어딘가에 잡혀 있는 것 같아.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건은……이런 말을 하는 것도 뭣하지만 너희 남매에게 맡기도록 할까 한다.
너희 남매와 그 녀석 사이에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 말이야. ……이 편지는 나는 못 본 것으로 하지.
그럼 실례하겠다. 실망하지 말아라, 아푸루루.
Apururu : ……어쩌지. 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 죽었다고 생각했는 걸.
아앗! 아버지가 살아 있다니……! 어쩌지, 어쩌지, 모험자님!
(‘구하러 가자!’라고 대답)
Apururu : ……보통은 그러겠지만…….
그래. 네게 부탁해도 될까? 보야다수로 가 우리 아버지……존파지파(Zonpa-Zippa)를 찾아 줬으면 해.
그리고 만약……. 만약 정말로 살아 있다면 카디언들이 어째서 반란을 일으킨 것인지, 그들의 왕이란 무엇인지 그것도 물어봐 줬으면 해.
(‘맡겨 줘!’라고 대답)
Apururu : Kageo씨, 내 무리한 부탁을 들어 줘서 정말로 고마워!
아, 하지만 이 일은 오빠에게는 아직 비밀로 해 줘. 아버지 일로 오빠의 연구를 방해할 수는 없으니까…….
[돌의 구 · 요란오란 박사의 집]
Yoran-Oran : 아푸루루가 걱정되는군요. 상담이라도 해 주고 싶지만, 저는 지금 쓰고 있는 논문에 쫓겨 정신이 없어서…….
그, 모험자에게도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는 만도라고라 연구에요. 드디어 그것이 1권의 논문으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맞아, 좋은 것을 가르쳐 드리지요. 그들은 부엽토 라는 것에서 양분을 얻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구부의 부엽토 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추정됩니다만 이것은 어디로 가야 얻을 수 있는 걸까요.
[보야다수]
(만드라고라에게 부엽토를 준다)
Mandragora Warden : 삐이……!
(만드라고라가 지키고 있던 문(?) 같은 것 안으로 들어간다)

Zonpa-Zippa : !?
너는 누구지?
뭐, 나야말로 누구냐고? 어쩔 수 없군, 이름을 대도록 할까.
남방에 있는 마도(魔道)의 도시 윈더스 연방 「손의 원」원장 자리에 있는 존파지파……
20년 전 윈더스에 위대한 승리를 가져온 고명 · 유능 · 미려 3박자가 갖춰진 타루타루란 이 나를 말 하는 것이지!
그래. 그런 내가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지 설명도 해야겠군.
나는 20년 전 활약을 위해 윈더스 마도병기 카디언에게 납치, 연행되어 계속 감금 되어 왔다.
그러나 착각해서는 곤란해. 나는 붙잡힌 척 하면서도 이것을 좋은 기회로 받아들여 자주적으로 여기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나를 잃은 조국 윈더스가 어떻게 됐는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 만약 네가 구하러 온 거라면 도움을 받겠지만……?
Zonpa-Zippa : ……호호우. 과연. 내 딸 아푸루루의 심부름으로 온 건가. 내 딸이지만 손의 원 원장이 되었다니 놀랍군.
하지만 카디언들은 내 딸에게 복종하지는 않지 않나? 내 딸은 카디언을 개체로서 지나치게 존중하는 버릇이 있어.
카디언은 우리가 할 수 없는 힘 쓰는 일이나 위험한 일을 시키기 위한 것이다.
섣불리 지능을 주면 모순에 혼란해 해 극단적인 결론에 다다른다. 카디언은 「해야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2개를 잃고 마는 것이다.
그래, 만들어 준 부모인 나를 이런 변경 땅에 버리고 가다니 당치도 않지!
……. 논점이 빗나갔는데, 그래서 아푸루루가 내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지.
뭐든 물어 봐라. 한 번 더 말 하지만 나는 카디언을 만들어낸 윈더스에 새로운 힘을 준 현자. 답 하지 못 할 것 따윈 없다!
(‘어째서 카디언이 반란을 일으켰는가?’라고 질문)
Zonpa-Zippa : 그것은 내 유일한, 하지만 치명적인 대실패였다!

Zonpa-Zippa : 카디언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거역해서는 안 되는 「주인」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 「주인」을 나 단 하나로 설정하면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나는 카디언 군단을 만들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단 카디언이 번호가 높은 카디언을 따른다는 사양이 필요했다.
그래서 보다 높은 번호의 카디언을 「주인」으로 설정해 제일 상위 「에이스 카디언」을 내게 복종하게 했다.
하지만 그 사양이 이런 바보 같은 사태를 불렀다!
(‘카디언의 왕 「조커」란?’이라고 질문)
Zonpa-Zippa : 뭐!? 조커!?
그 이름을 듣는 것은 오랜만이군……. 그로부터 벌써 20년이 지났나? 조커는 눈의 원 원장이었던 카라하바루하가 만든 카디언이다.
20몇 년 전 카라하바루하는 호루토토 유적 마법탑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 그는 어느 날 마법탑에 특별한 마도구를 만들기 위해 강하고 똑똑한 카디언을 몇 체 빌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에이스카디언에게 카라하바루하도 주인으로서 말을 듣도록 설정했다.
그러자 카라하바루하는 에이스카디언을 모델로 내 기술을 훔쳐 「조커」를 만들었다.
그리고 에이스카디언들에게 「조커를 주인으로 삼아 말을 들으라」고 명해 조커에게 마법탑의 마도기 전부를 맡긴 것이다!
……하지만 그 전쟁으로 카라하바루하는 죽고……. 인형에게 주술을 건 술사가 죽었기 때문에 조커도 죽었다…….
주술을 건 주인이 죽으면 인형의 마법은 풀려 카디언들도 함께 죽는다.
하지만 조커라는 주인을 잃었는데 살아남은 에이스 카디언들은 자기들의 있을 수 없는 상황에 혼란해 했다.
그리고 그 녀석들이 내린 결론은 「조커가 부활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그 녀석들은 최종적으로는 나를 이런 곳에 가두어서까지 조커를 부활시키는 것이 사명이라고 믿고 있어.
(‘「조커」는 살아 있는데?’라고 질문)
Zonpa-Zippa : 뭐!? 카디언들은 결국 조커를 찾아낸 건가!?
요즘 내가 있는 곳에 놈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는 생각했지만…….
……아니아니, 하지만 만약 그 녀석들이 조커를 손에 넣어도 평범한 마도구로는 되살아나지 않을 터야! 대체 누가 어떻게 해서……?
(설마……, 그 때 야구도에게 빼앗긴……?)
어, 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해도 죽은 카디언이 되살아났다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을 터이다!
(‘엄청난 일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
Zonpa-Zippa : …….
알겠나? 이해할 머리가 없어도 한 번 말 하면 두 번 다시 말 안 할 테니 잘 들어라.
무기물에 「생명」과 「의사」를 부여하는 마법에는 중대한 법칙이 있다. 「마법을 건 술사가 죽으면 그 마법 효과는 끝난다.」
……그리고 또 하나.
「죽은 무기물을 되살려서는 안 된다. 되살리면 죽은 술사도 「죽음의 허무」로부터 되돌아온다」
답은 자명하겠지?
조커가 되살아났다면 「카라하바루하도 되살아나 있을」터다.
(‘손의 원의 금지된 술법에 관해’ 질문)
Zonpa-Zippa : 흠. 손의 원의 금지된 술법은 혼히 「마법인형의 전설」이라 불리는 것인데, 아득한 옛날 이 금지된 술법을 쓴 마도사에 의해 윈더스가 재난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하지만 이 금지된 술법은 원래 윈더스를 지키기 위한 멋진 마법이다. 먼저 한 말은 그것을 악용한 것에 지나지 않아.
이 금지된 술법을 만들어낸 마도사는 자신의 인형을 소생시켜 죽음으로부터 소생해 윈더스를 지켰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물론 이 마법은 만능은 아니다. 술사가 인형에게 부여한 생명력을 죽은 후에 불러낸다는 원리이니 말이야.
즉, 살아 있을 때 수명을 없애 인형에게 맡겨 놓는 것 같은 마법이라는 것이다……. 이해할 수 있으려나?
……? 그렇게 되면……?
……. 너 같은 모험자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아푸루루도 금지된 술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자식에게 왜 미움 받고 있나?’라고 질문)
Zonpa-Zippa : 미움받고 있어? 그게 무슨 소리야?
아지도마루지도도 아푸루루도 나를 미워하고 있을 리가 없다.
조국을 구한다는 위업을 완수한 나를 아버지로 두었다, 감사하지는 못 할 망정 미워할 리가 없잖아! 앗핫하!
(‘이제 됐다’를 선택)
Zonpa-Zippa : 기다려, 기다려. 네게는 꽤나 어려운 이야기였을 테니 아푸루루에게 내 이야기가 제대로 전해지도록 편지에 적어 주마.
그럼 내 자식들에게도 안부 전해 줘. 내 힘이 필요할 때는 망설일 것 없이 내게 부탁하라고 전해라.
(존파지파가 쓴 편지를 입수)
[물의 구 · 손의 원]
Apururu : ……. 아버지가 정말로 살아 있었다니…….
에? 이 편지를 맡았다고? 카디언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어?
이럴 수가……!? 조커는 카라하바루하님께서 만드신 카디언이었다니……!
(아지도마루지도 등장)
Ajido-Marujido : 카라하바루하가 어쨌다고?
Apururu : ……앗, 오빠!
Ajido-Marujido : 뭐야? 내 얼굴을 보자마자 그렇게 새파랗게 질리다니. 또 변변찮은 일이 일어났나 보군?
Ajido-Marujido : 이것은…….
……곤란하게 됐군. 그 망할 아버지가 살아 있는데다가 이런 일이.
카디언들의 왕이 죽은 자의 카디언이었다니 대체 어떻게 돼 가는 거야!
Apururu : 하지만 모르겠어. 대체 누가 어떻게 죽은 자의 카디언을 되살렸다는 거야?
카디언을 되살리는데는 굉장히 많은 마력이 필요해. 그 뿐만이 아니야, 그 금지된 술법을 쓰려면…….
Ajido-Marujido : …….
그보다도 카라하바루하가 소생했다는 것이 더 중요해.
만약 정말로 카라하바루하가 소생했다면 왜 무녀님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지?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낼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건가, 그렇지 않으면 뭔가를 꾸미고 있는 건가……?
……. 소환…….
그래, 소환이야. 카라하바루하가 목표로 한 소환은 「완전소환」이었다.
카라하바루하는 위대한 짐승 펜릴의 힘을 빌리려 했던 게 아니야. 펜릴의 마음을 「완전지배」하려고 했다.
만약, 만약……, 그것이 완성 되었다고 한다면……? 소생한 것은 카라하바루하만이 아니라……?
Kageo! 만월의 샘이다! 위험해, 무녀님을 막아야 해!
[만월의 샘]
Star Sibyl : 어쩌면 이리도 차갑고 어두울까…….
어쩌면 이 샘에 성월이 돌아온 것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군요…….
……세미 라피나, 여기까지 데리고 와 줘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여기에 설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Semih Lafihna : 무녀님…….
Star Sibyl : 20년 전 그 날……. 저는 그 날로부터 두 번 다시 만월의 샘으로 내려올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카라하바루하의 죽음, 그리고 차갑고 어두운 어둠에 갇힌 만월의 샘.
저는 이 샘처럼 윈더스의 미래 또한 차갑고 어두운 어둠에 갇혔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둠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보지 않았습니다……. 윈더스의 미래를, 백성의 미래를.
……저는 어둠이 두려워 의지할 빛 없이는 걸을 수 없었습니다…….
Semih Lafihna : 무녀님, 그렇게나 자신을 책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녀님은 잊고 계십니다. 무녀님의 행동이 있었기 때문에 윈더스는 이 20년간 평화로운 시대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윈더스에 사는 자에게 있어 무녀님이야말로 빛. 윈더스를 이끄는 「이끄는 별」 그 자체입니다.
Star Sibyl : …….
……세미 라피나. 고마워요…….
수호전사가 되어 준 당신들 미스라의 강함이, 그리고 그 다정함이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당신들을 위해서도 지금 확인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고 우리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그렇다, 그것이야말로 너희 인간에게 필요한 「의지」…….
Star Sibyl : ……!?
(조커와 카디언들이 나타난다)

Semih Lafihna : 조커!?
(수호전사들이 마법으로 사라진다)
Star Sibyl : ……!!!
Joker : 기다리고 있었다, 별의 무녀여. 그대가 다시 한 번 이 샘으로 올 때를.
Star Sibyl : 설마 당신은……! ……대체 무엇을……!?
Joker : 겉 모습은 달라도 내가 누구인지 안 듯 하군?
하지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나는 그대에게 죄의 구슬(まがつみ)을 받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방금 전 미스라들도 밖으로 내보냈을 뿐이다.
나는 그대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왔다. 그대가 깨운 소망의 별……
그 소망의 별이 이 세상에 무엇을 초래했는지를.
Star Sibyl : 소망의 별……? 제가 깨운……?
Joker : 무녀여, 작은 민족이여, 기억해 내라. 시작의 무녀 시대부터 내가 죽을 때까지 그대들은 길고 긴 예언에 복종해 살아 왔다.
그 예언은 시작의 무녀의 강한 소망……「달 읽기」에서 시작됐다. 그대처럼 이 땅으로 쏟아져 내리는 성월에 소망을 비는 것에서…….
Star Sibyl : ……아아……. 그렇습니다, 저는 천문천에 빌었습니다…….
절망을 견디지 못하고……그 때 죽은 카라하바루하를……살려주기를…….
Joker : ……그렇다, 그 소원…….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남은 성월의 힘이 그 소망을 이루어 주었다.
그리고 작은 그는 우리와 하나로 섞인 채 죽음이라는 어둠에서 돌아왔다.
Star Sibyl : ……!!!
Joker : 놀라운 일이다, 무녀여. 그대의 희망, 그대의 소망은 예기치 않게 잃어버린 성월의 힘이 소생하는……그 「때」를 인도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나뉜 우리와 함께 지금 한 번 그대의 강한 기원이 필요해진다.

Star Sibyl : ……!? ……그것은!?
(아지도마루지도와 PC 등장)
Ajido-Marujido : 무녀님!!!
……너!?
Joker : 무녀여, 그대의 소망의 별이 드디어 온 것 같다. 저 눈부신 빛이 몇몇을 이끌어냈다.
자, 소망의 별이여. 나는 그대의 마지막 인도를 여기에서 기다리겠다……
「검은 사자」를 다시 이 성월의 땅으로 이끌어라……! 기적의 「때」를 일으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