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전사 아티팩트 퀘스트2 「200년의 엇갈림」|로그 가리기| Phara : 손자에게 갖다 준 것 같군요. 흠흠, 그 라그림님인가 하는 분과 관계 있는 물건이었나요.
그러고보니 라리간님은 젊은 시절부터 왠지 어른스러웠는데, 그건 어째서였을까요…….
갈카 모두에게 존경받고. 그렇지, 하지만 어째서인지 유난히 그 라그온님께 반발하는 갈카도 한 명 있었어요.
아들과도 말다툼을 한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지요. 확실히 부엌(다이도코로)이라는 이름이었지…….
Deidogg : 넌 뭐야? 응? 부엌(다이도코로)? 파라라는 할머니가 어쨌다고? 나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야!
(다시 말을 건다)
Deidogg : 너도 참 끈질기군……. 흄 할머니는 모르겠지만 라오그림은 확실히 나와 같은 나이였다……. 야신 녀석도 알고 있어.
Deidogg : 무엇보다 녀석은 카타리베님이니 말이야. 나와 같은 나이로 환생했을 때에는 200년 전부터의 기억을 갖고 있었다.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었어. 몸은 꼬맹이인 주제에 점잖은 척 하고 모두에게 우러러 받들리고…….
게다가 총사 따위가 되어 흄 놈들에게 알랑거리다니 최악이었지. 그것도 흄 여자와 이상한 소문도 있지 않았겠어.
그래……놈이 옛날 팔브로 광산의 말도 안 되게 강한 쿠다프를 쓰러뜨렸다는 말이 있었지.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
놈은 증거로 갖고 오라고 한 것을 갖고 오지 않았어.
그런 것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건 거짓말이야. 놈은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거야. 사실은 쓰러뜨리지 않았는데…….
너 실력은 그런대로 있겠지? 그 쿠다프를 쓰러뜨려 보지 않겠어? 팔브로 광산 안의 알이 있는 방을 조사하면 나온다더군.
그 놈에게서 쿠다프의 반란(斑卵)을 갖고 오면 녀석이 거짓말을 했다고 증명할 수 있다고.
(쿠다프의 반란을 갖다 준다)
Deidogg : 뭐? 쿠다프의 반란을 갖고 왔나! 이것으로 녀석의 거짓말은 다 들통나는 거군!
흥! 뭐가 카타리베야……단순히 거짓말쟁이일 뿐이었잖아…….
(아이언 이터 등장)
Iron Eater : 오랜만입니다, 다이독씨.
Deidogg : 이 자식! 파그다코……아니, 아이언 이터로군! 흄의 개가 이런 곳에서 무얼 하나!
Iron Eater : 좀 조사할 게 있어서요. 그보다도 라오그림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셨던 것 같은데…….
Deidogg : 그, 그래……그 말대로다. 그 거짓말쟁이 자식,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쓰러뜨리지도 않은 쿠다프를…….
Iron Eater : ……무슨 말씀이시죠?
(이야기를 들은 후)
Iron Eater : 과연……. 당신은 아직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군요…….
그 분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수인과 싸워 오시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 명성을 위해 아이템을 빼앗는 짓은 결코 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라에서 내린 지령은 그 쿠다프를 쓰러뜨려라, 였습니다. 그 아이템을 빼앗아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일방적인 지령에 의문을 갖은 적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Deidogg : 그런 건 내 알 바 아니야!
Iron Eater : 그리고 또 하나 가르쳐 드리지요. 그런 라오그림님께서 단 한 번 자신의 의지로 몬스터에게서 아이템을 빼앗아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신발을 완성시킨다는 목적을 위해서였다 합니다.
Deidogg : 신발……? 설마…….
Iron Eater : 오즈트로야성의 리치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물건 파라사이트 가죽으로 그 친구에게 신발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입은 험하지만 카타리베인 자신과 유일하게 대등하게 사귀어 주었다고…….
Deidogg : ……설마, 녀석이 스스로 오즈트로야성에 가서 리치를……. 그럴 리가 없어. 그런 아이템도 들어 본 적이 없고, 그런 고가의 물건이 필요할 리가…….
(파라사이트의 가죽을 갖다 준다)
Deidogg : 이, 이것은……파라사이트 가죽! 어떻게 이것을……!?
정말로 오즈트로야성의 리치에게서 입수한 건가……그 녀석은……어렸을 때의 약속을 지켜 그런 곳까지…….
확실히 나는 이 파라사이트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갖고 있다. 그것은……「약속한 것이다」라고만 쓰여진 편지와 함께 보내져 왔다.
약속……분명 그 때 일일 거야…….
(회상. 어린 시절의 다이독과 라오그림)
Deidogg : 라오그림! 너 뛰는 게 느리지 않아?
Raogrimm : 미안해. 아무래도 어른들이 주는 것이 몸에 맞지 않아서. 특히 신발이 쓸 데 없는 장식이 많아.
Deidogg : 쳇! 너는 너두 떠받들린다고! 카타리베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신발 정도는 자기가 골라서 신으라고!
Raogrimm : 하지만 그들의 호의를 무시 할 수는 없어서 말이야.
Deidogg : 참 나, 진짜 귀찮은 녀석이네. 자, 이거 줄게. 저번에 2개 세트로 생긴 신발이야. 꽤 편하다구.
Raogrimm : 미안해……. 뭔가 사례를 하고 싶은데…….
Deidogg : 헹, 뭐든지 다른 사람에게 받는 너에게 받는다 해도 기쁘지 않아. 네가 자기 힘으로 좋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면 몇 배로 불려서 돌려 달라고!
(회상 끝)
Deidogg : 분명 그 때 일일 거야. ……기억 할 리가 없잖아, 그런 옛날 일…….
어쨌든 네게는 신세를 졌다. 그 때의 신발도 낡았다. 이 파라사이트 가죽으로 지금 갖고 있는 신발을 수리하도록 하지…….
그리고 전장에 나가지 않은지 오래된 내가 갖기에는 아까운 물건이야. 네가 써 줬으면 좋겠다. 내일이라도 가지러 와 줘.
(다음날)
Deidogg : 자, 그 물건이 완성됐어. 라오그림의 유품과 같은 것이다. 소중히 다뤄 줘.
(파이터 캘리거 입수)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