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렇지만…그냥 두서 없는 잡설-_-a
현재 하고 있는 것.
변함 없이 FFXI.
렙업은 그냥 스피와 LS원들중에 레벨 맞는 사람들끼리 파티 짜서 설렁설렁 흑마 렙업(현재 63레벨. 렙업 한 번 가면 무시무시한 속도로 잡아대서 버는 경험치가 많기는 한데, 그 한 번 가는 횟수가 띄엄띄엄;;).
인형사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파티를 하거나 솔로잉으로 경험치를 벌어 24레벨까지 올렸다.
어제와 오늘은 어째 렙업 파티 한 시간은 꽤 긴데 정작 결과는 20레벨에서 24레벨로 올라간 정도 밖에 안 된다.
아, 진짜 귀찮아서 리더는 안 하자는 주의이지만 이건 나보고 리더 해서 직접 파티 만들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다음번 파티도 쪽박이면 속 터져서 이제부턴 내가 직접 파티를 짜던지 해야 할 듯.
어설트는 인형사 렙업 하느라 남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누구씨한테 붙잡혀 있는 시간이 은근히 많아서 거의 못 하는 형편. 1등급 용병의 길은 멀다( ”)
LS 코스믹 스타가 LS관리인인 니-상이 장기간 부재중이라(요즘은 접속을 하기 시작했지만) 스피가 새로 만들어 블루 킹덤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HNMLS 아르세넬(전 글로리)을 그만 뒀다.
솔n직히 말 하면 아르세넬에 처음 들어갔을 때 그 곳의 차가운 분위기(LS 역시 사람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각각 분위기가 다 다르다.n블루킹덤은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아르세넬은 차가운 분위기) 때문에 약간 움찔 했었는데, 결국 그 분위기에 끝까지n적응하지 못 해 약 1년 반만에 포기해 버렸다.
여기를 나와야 하나 하는 건 꽤 오래 전(6개월도 넘었나?)부터 고민하고n있었는데 지지난주쯤 쿠피상(나한테 아르세넬 가입을 권했던 사람)이 텔로 ‘솔직히 카게쨩이 여기에 적응을 못 하는 걸 전부터 알고n있었는데 혹시 나한테 미안해서 그만두지 못하는 거라면 그냥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상관 없다’고 한 것을 계기로 그냥n깨끗하게 결정을 내려 버렸다.
쿠피상이 저렇게까지 말 했을 정도면 꽤 처절해 보였던 듯–;;;
뭐, 그 펄만 끼고 있으면 누가 뭐 묻기 전에는 단 한 마디도 안 할 정도였으니…나도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려니 재미 없기는 했다.
이n제까지 질질 끌던 이유 중 하나가 그냥 일반 LS에서는 못 잡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어지간해서는 얻기 힘든 장비를 얻을 수 있다는n것 때문이었는데, 요즘엔 거기도 HNM 사냥은 거의 안 하고 림버스만 줄창 가니 PM 진행 중간에 방치 상태인 나는 거기에서 할n것도 거의 없었다.
거기에 있으면 어쨌든 우라를 일 주일에 두 번 꼬박꼬박 공짜로(LS 자금으로) 갈 수 있었는데 그만 둬 버려서 이젠 그것도 안 된다는 게 좀 아깝달까, 흐흐흐.
어쨌든 부담스러웠던 걸 떼 버리니 가볍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접었다. 깨끗이.
처음 기대가 지나치게 컸던 건지, 가면 갈수록 실망만 하게 돼서 그냥 안 하기로 했다.
처음 말로는 PK 같은 건 절대 도입 되지 않을 거라고 하더니만 사람들이 PK 넣어라 넣어라 하니까 줏대 없이 넣어 버리고(이 게임을 그래도 좀 믿어 보려고 했던 게 PK가 없다는 것 때문이었음)
도대체가 렙업 말고는 할 게 없다.
렙업도 좀 재미있으면 그래도 좀 할만하지만 이건 정말 지겹다 못해 내가 무슨 인내심 테스트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리하여 내린 결론은 우리나라 게임은 역시 아직 한참 멀었구나.
우리나라 게임 역사가 짧으니 기획자들도 미숙하고, 플레이 하는 사람들도 게임을 보는 눈이 뒤틀릴대로 뒤틀려서 말도 안 되는 요구만 하니 그들이 플레이 하는 게임들도 그 손님들에게 맞추다가 이상하게 변해 버리고,
뭐 이래저래 가뜩이나 안 좋은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이미지 더 안 좋아졌다.
난 앞으로 우리나라 MMORPG는 다시는 안 할 듯-_-a
덧붙이자면 그라나도는 아직 베타라서 정식 서비스 시작하면 다를 거라는 소리 하는 사람에게는 ‘반사!’를 외쳐 주겠다.
그나마 잘 만들었다는 마비노기도 친구가 하는 말 들어보면 정식 서비스랍시고 돈 받아 먹으면서 베타판 수준으로 굴리더라.
내가 보기에 지금 상황으로서는 그라나도라고 시간 지난다고 별로 크게 다를 것 같지가 않다.
지금까지 한 말은 전부 지극히 주관적인 시점에서 한 말이므로 태클은 정중히 삭제해 주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