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포스팅이 없어 뭔가 올릴 꺼리 없나 하고 하드 뒤지다가 나온 스샷.
이번주 화요일 진입한 듀나미스-쥬노에서 적에게 완전히 포위된 모습-,.-;
이 참상이 일어난 경위는,
첫번째 샷의 내 위쪽에 죽어 있는 시프가 보스를 낚을 때 미끼가 됐었는데 어쩌다 보니 위험한 곳에서 죽어 버렸다.
그런데 마침 그 사람이 쥬노 미클리어 상태였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려내서 클리어 하게 만들어야 했던 것.
설명.보스가 죽은 자리에 ???가 생기는데, 그것을 조사해서 아이템을 얻어야만 클리어가 된다.
일단 머리를 굴려서 다른 시프(이미 클리어 상태)가 절대 회피+톤즈라로 미끼가 되어 죽은 사람 주위에 있는 몬스터를 전부 끌고 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면 내가 바로 그 뒤를 따라가 레이즈를 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적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몬스터들의 반응이 느려져서 먼저 뛰어 간 시프를 감지하지 못하고 나중에 간 나를 뒤늦게 감지→다굴→사망-_-;;
덧붙여 몬스터 수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많은 것은 보스를 없애서 몬스터들이 새로 팝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돼 버려 흑마들이 슬리프가로 재우면서 나아가서(본대가 있는 곳은 두번째 샷 뒤쪽에 보이는 대공궁) 레이즈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위험해서
결국 죽어 있던 나이트와 저 시프가 HP로 돌아가 재진입 해 나이트가 인빈시블+파우더부츠 톤즈라로 미끼가 되어 뛰어들어 그 뒤를 시프가 톤즈라로 쫓아가 겨우 클리어 했다.
뭐, 저기 죽어서 시체 놀이 하던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누워서 뒹굴다가 타임 아웃 돼 강체 사출 된 뒤 레이즈 받았다ㆀ(보스를 없앴을 때가 남은 시간 20분쯤 되었을 때)
요즘 플레이 상황.
여전히 시인 렙업 모드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너무 미친듯이 렙업만 했더니 지쳤다-_-;
73레벨이니 고지도 얼마 안 남았고, 적당히 합성도 하고 놀기도 하며 느긋하게 경험치를 벌고 있다.
시인 렙업도 거의 끝나 가니 슬슬 다음에는 무슨 직업을 키워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는 하는데…
시인 렙업 하기 전부터 나이트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으니 이걸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닌쟈에 비해서 너무 암울한 방패이고(나이트라는 직업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여러가지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사냥꾼 렙업이나 마저 다 끝낼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이것도 나이트 만만치 않게 암울해졌고;;;
시프는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니 하기 겁나고
적마는 리플레쉬 머신 하기 귀찮고
흑마는 장비와 마법이 너무 비싸고
소환사는 적성에 안 맞고
용기사는 흥미 없고
몽크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60대 중반 되기 전까지는 렙업 초대가 너무 안 돼서 오토 리더 팔자인데 리더 하기는 싫고(예전에 리더 했던 적이 있기는 한데, 약간 문제가 생긴 적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됐다는…)
암흑은 재미 있을 것 같기도, 없을 것 같기도 미묘하고(게다가 직업 얻기 퀘스트조차 귀찮아서 안 한 상태–;;)
사무라이는 AF가 싫고
케모노도 적성에 안 맞고
닌쟈는 37까지 올리는 동안 우쯔세미 세는 것에 학을 뗐고
남은 건 전사인데…음…
37까지 올리면서 꽤 흥미를 느꼈기도 했고 사냥꾼 패치 되면서 떠오르는 만능 어택커가 됐으니 마침 좋을지도 싶기는 한데 이 직업도 플레이 스킬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는지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_-;;;
일단 염두해 두고 있는 건 나이트와 전사.
뭘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