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5-3 3개의 길

5-3은 역시 제목 그대로 3개의 루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3개의 길
├루브란스편
├텐젠편
└울미아편
이 포스팅은 3개의 루트로 나뉘기 직전 도입부입니다.
드디어 제가 진행한 곳까지 로그 해석이 다 끝났군요( ̄ー ̄) 앞으로 진행해야 하는 BC전 등등이 PM 중에서 제일 귀찮다는 부분이라서 큰일입니다orz


[보스딘 빙하]
(다른 탑-소쟈 입구-에 있는 윈더스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Potete : ……조금 전에 산도리아 엘반이 와서 엘반 여자와 흄 사무라이를 못 봤느냐고 물었어.
모른다고 했더니 먼저 바스툭으로 돌아가 있을 테니 전해 달라고 부탁받았는데…….
Torino-Samarino : 뭐야? 그 근처에 쓰러져 있던 여자애?
아아, 그 여자애는 완전히 얼어붙어서 회수했어.
산도리아 엘반이 데리고 왔어. 그 녀석은 혼자 북쪽으로 가 버렸어.
Leigon-Moigon : 그 루브란스 라는 산도리아 엘반 말이야―, 어쩐지 이 근처를 어슬렁거리길 좋아해서 가끔 만나는데―…
가끔 인상이랄까, 옷이랄까, 오오라랄까, 색이랄까, 이렇게―, 좀 다르지 않아?


[바스툭 대공방 · 시드 연구실]
Cid : Kageo군, 무사해서 다행이다. 먼저 돌아온 루브란스군에게서 이야기는 들었네.
쥬노 연구자 놈들에게서 상자는 되찾지 못했지만,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행운이야.
Louverance : 시드님, 실례합니다. ……아아, Kageo님.
역시 모험자군요.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돌아올 수 있으셨습니까.
텐젠님과 울미아씨는 산도리아에서 무사히 보호했습니다.
그렇지만 프리슈씨의 소식만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Kageo님처럼 스스로 빙하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Cid : 흐음. 그건 문제로군. 실은 조금 전에 쥬노에서 각 도시로 통지가 있었다. 프리슈군은 죄인으로 수배되어 있다고.
Ulmia : 그런!?
Tenzen : 프리슈님의 노래 때문에 셀테우스라는 소년을 놓치고 말았기 때문이군. 프리슈님을 셀테우스의 동료라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Ulmia : 프리슈의 노래……. 그것은 「돌의 기억」의 4번째 노래였습니다. 그렇지만 프리슈는 어디에서 그 노래를……
Tenzen : 가능한 한 빨리 프리슈님을 찾아야만 하겠소.
프리슈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알 것이오. 그 노래에 대해,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에 대해……
Ulmia : 그리고 바하무트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프리슈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알리려 한 것.
그것은 분명 바하무트와 인간의 계약을 파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바하무트를 막기 위한…….
Tenzen : 바하무트의 계약이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가 나타났을 때 모든 인간을 멸한다……, 말이구려.
Cid : 뭐, 뭐라고!? 그 진룡왕이 그런 무서운 말을 했다고!?
Tenzen : 그렇소.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이것은 아마도 그 소년 셀테우스를 가리키는 말.
셀테우스는 「신도 알타유」라는 고대인의 도시에서 보내졌고, 그것을 쫓듯이 바하무트도 나타났소.
그리고 바하무트는 하늘 끝에서 진룡들을 부른 것이오. 「계약을 이행할 때가 왔다」고.
Ulmia : 저희는 바하무트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렇지만 바하무트는 저희의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어요.
그의 분노는 깊고, 그 원인은 씻어낼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하무트를 저지할 마지막 수단은 그 계약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
Cid : 흐음, 계약을 파기한다라.
생각 좀 해 봐야겠군.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가 나타났을 때……모든 인간을……멸한다……. 그것이 계약…….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
……나타났을 때……
응!? 그렇다면 혹시……「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가 없어지면……
Louverance : 계약을 이행할 필요가 없어진다……!?
Cid : 프리슈군이 말하려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약의 조건을 깨면 확실히 계약을 이행할 필요는 없어질지도 몰라.
다만, 문제는 그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인가.
Tenzen : 셀테우스 말이시구려! 원래부터 그것이 내 사명이었소. Kageo님도 같소이다.
그자를 붙잡는 것, 곤란하기 짝이 없지만 망설이고 있다는 영수 카벙클의 협력을 얻을 수 있다면!
Ulmia : 텐젠씨, 만약 괜찮다면 저는 프리슈를 찾으러 가도 괜찮을까요?
프리슈는 그 셀테우스라는 분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중요한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Louverance : 그럼 저는 고대인의 도시 「신도 알타유」에 대해 조사해 보겠습니다. 셀테우스가 신도 알타유에서 왔다면 그곳에 돌아갈 수도 있겠지요.
Cid : 흠흠. 세 사람으로 나뉘어 프리슈군의 정보,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의 정보를 모은다는 거군?
Kageo군은 어쩌겠나?
(‘프리슈를 찾는다’고 대답)
Cid : 그렇군. 그럼 울미아군과 같은 목적이군.
Ulmia : Kageo씨, 저는 산도리아로 갈 생각입니다.
프리슈가 보스딘 빙하에서 걸어서 남하했다면 산도리아에 도착하게 되니, 누군가가 프리슈를 보았을지도 몰라요.
Cid : 흐음. 그럼 모두들, 뭔가 알아냈다면 나한테 오도록.
이것도 한 배에 탄 것이나 다름없지. 배라면 내 주특기. 대충 손보고 돌려보내지는 않을 테니 안심하라고.
Tenzen : 시드님, 그 관용 있는 마음 씀씀이, 참으로 고맙소이다! 그럼 이 몸은 즉시 출발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