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매시아 미션 3장「헛된 꿈」
[남(南) 구스타베르그]
??? : ……!
……Kageo……!
……일어나라니까, Kageo!!!

Prishe : ……뭐야, 진짜. 이 자식 제대로 뻗었잖아…….
응!? 저건, 저 하늘을 나는 배는!?
젠장, 저놈 때문에 이런 이상한 곳으로 와 버렸겠다!
기다려―――――!!!
(PC를 두고 뛰어가 버리는 프리슈)

[바스툭 항구]
(비공정 탑승장 입구)
Prishe : 어이! 너희들! 그 큰 배는 너희 거야!?
Carey : ……예?

Klaus : ……네?
Prishe : 그러니까, 그 큰 배가 너희 거냐고 묻잖아! 아까 날아갔었잖아!
Carey : 비공정 말씀하시는 건가요?
Prishe : 비공정 이라고 하는 건가.
Klaus : 네, 비공정은 여기 바스툭의 시드님께서 만드신 위대한 대발명으로……
Prishe : 시드 라는 녀석이 만든 거군! 그놈은 어디 있지!?
Carey : ……에, 네에, 시드님이라면 대공방에……
Prishe : 대공방이라고! 잘 모르겠지만 알겠어!
(프리슈가 다른 곳으로 달려간다)
[대공방 시드의 연구실]
Cid : 후우, 진땀 뺐네. ……응? 뭐야? 말투가 험한 아가씨를 모르느냐고?
아아, 너는 그 아가씨와 아는 사이로군! 이야, 이런 이런. 그 아가씨의 험악한 태도란 정말……
(나지와 아야메가 들어온다)

Naji : 조금 전의 난폭한 자는 유치소에 연행했습니다.
Ayame : 코넬리아님께서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시고 있습니다. 공방장님, 다치지는 않으셨습니까?
Cid : 아아, 괜찮아. 아니, 그 아가씨는 꽤 혼란해하고 있었던 것 같으니 조금 쉬게 한 다음에 말을 듣도록 하지.
특별히 무슨 일을 당한 것도 아니고 벌을 주려는 것도 아니니 안심하라고.
……그래서 너는 그 아가씨가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알고 있나?
「비공정이, 바하무트가,」하고 무슨 뜻인지 모를 소리만 반복했는데.
(PC의 이야기를 들은 후)
Cid : 뭐!? 무장한 비공정이!? 검은 옷의 연구자가!?
그건 아마도 쥬노의 연구자들. 그 무장한 비공정인지 뭔지는 20년 전 대전시에 개발을 진행하다가 전쟁 종결과 동시에 봉인된 전투용 비공정이지.
나는 20년 전 대전시, 기술자로서 쥬노에 초대되어 그 전투정 개발에 참가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쥬노 연구자들은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결코 겉으로 드러나게 행동하려 하지 않았지.
하지만,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고도의 기술을 숨기고 있다.
특히 그들이 준비한 「크리스탈 추진 기관」은 특별히 더 말이야.

Cid : 그것을 움직이려면 속성 크리스탈 8개를 뛰어넘는, 터무니없이 강한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었는가, 얻고 있는가, 혹은 질문을 뒤집어, 그 에너지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지금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의 하나. 그래서 나는 그들의 움직임에는 주의해 왔지.
그리고 최근 들어 그들이 호라 바위 주변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고 그 원인을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전투정을 내보냈다니! 그렇지만 대체 왜 타브나지아에?
(프리슈와 코넬리아가 들어옴)

Prishe : 놈들은 바하무트를 잡으러 온 거야!
Cid : !?
Cornelia : 시드 아저씨. 이 분은 프리슈씨라고 한대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정된 것 같아서 데리고 왔어요.
Cid : 그래, 고마워, 코넬리아. 프리슈씨, 난폭하게 굴어 미안했어. ……그래서, 그 바하무트라는 것은……?
Prishe : 아아, 진룡의 커다란 왕이야. 갑자기 타브나지아 근처에 나타나 타브나지아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지.
그래서 우리가 그 녀석을 만나러 갔더니 그 전투정이란 것과 맞닥뜨렸어.
그놈들과 한판 맞짱 뜨고 있는 사이에 정신이 드니까 여기로 날려보내 졌어.
Cornelia : 어머, 그런 일이. 당신 쥬노와 붙은 건가요!?
Prishe : 어쩔 수 없잖아. 그놈들이 덮쳤으니까. 그놈들은 바하무트를 때려죽이러 왔다고?
바하무트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라던가 뭐라던가, 신경 쓰이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었는데 말이야.
Cornelia :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
Cid : ……흐음. 세상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조금 전에 뎀의 바위 등에 있는 텔레포인트가 원인 불명의 충격으로 붕괴됐다. 그와 같은 무렵 쥬노 근해에 거대한 용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그것이 진룡왕 바하무트라면 두 사건은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Prishe : ……그렇군, 나 역시 한 번 더 바하무트를 만나러 타브나지아로 돌아가 봐야겠어. 난 쥬노로 가 볼게.
Cid : 뭐? 쥬노에 가 어쩔 생각이야?
Prishe : 쥬노의 천정당이라는 곳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 있어. 그 녀석에게 부탁하면 타브나지아로 가는 배를 내 줄 거야.
그럼 안녕, 신세 많이 졌어!
(프리슈가 뛰어나간다)
Cornelia : 잠깐, 어떻게 쥬노에 갈 생각이야!? 쥬노가 어디인지, 쥬노까지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알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