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규모 패치 이후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했던 것 같은 거창한 제목이지만, 실은 한 게 없다는 게 함정-_ –
물론 FF14 사상 최대로 패치 양이 많은 건 사실인데, 나는 아직 중렙이라 해당 안 되는 게 많아서;;
오히려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고렙들이 새로 도입된 잡(Job) 퀘스트를 하느라 바빠서 저 · 중레벨 레벨업 하려는 사람이 확 줄어들어 렙업 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나마 턱걸이로 조건을 맞춘 백마도사와 흑마도사 얻기는,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5단계의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레벨 제한+파티 필수+난이도 만만치 않음-_-;;;
조금은 기대했던 잡은 50레벨 되기 전까지는 그냥 포기하기로 하고 한가하게 크래프팅이나 하고 있다.
이번에 크래프팅이 대대적으로 수정되었는데, 목표품질도에 대한 보너스 경험치가 엄청나게 강화되고 또한 목표품질도 높이기도 쉬워졌다.
많아 봐야 400~600 정도 받을 수 있던 경험치가 재주껏 잘만 하면 ↑이런 경험치도 받을 수 있게 됐다.(레스트 보너스 추가 상태)
대강의 방식은 돌관작업(突貫作業)으로 50~60% 정도까지 단번에 진행도를 올려놓은 후 입혼작업(入魂作業)으로 소재내구도(素材耐用度)가 다 떨어질 때까지 목표품질도(目標品質度)를 높인다. 이건 내가 하는 방식이라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덕분에 렙업 하기도 쉬워지고 엔터만 연타하면 되는 단조로움도 사라져서(내구도, 진행도와의 싸움~_~;;) 괜찮은 느낌.
그리고 이번에 버림받았던 음식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요리에 관한 관심이 생겨 조리사 레벨을 올려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 이거, 왜 이렇게 재미있냐+_+
요리인 만큼 재료가 버터네 설탕이네 밀가루네 기타 등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수가 많아서 귀찮기는 하지만, 만들고 나서 파는 게 재미있다.
원예사로 채집해서 창고에 넣어 두었던 음식재료들을 꺼내서 썼더니 원가도 아주 싸게 먹히고, 팔리기도 잘 팔리고, Good+_+)bb
이건 패치 당일 저녁 상황.
로그인하고 갑자기 튕기더니 저 에러가 나오고 무한 대기-_-;;
결국 포기하고 다른 것 하다가 12시 넘어서 다시 들어갔다.
포럼에 프로듀서가 쓴 말로는 서버 메모리에 문제가 생긴 거였다고.
이번 패치에서 도입된 여관.
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는 없고, 저 안에 방치시켜 놓거나 로그아웃을 저기에서 하면 레스트 보너스가 점점 축적되어, 경험치 받을 일이 있을 때 거기에 추가 보너스로 붙는다.
저기는 그리다니아의 여관.
환술사 렙업하던 중.
의식하지 않았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니 파티원들이 저렇게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파이어로 매드 앵글러 구워먹었음-ㅅ-

나란히, 나란히~

메테오, 달라가브
이제는 정말 달만하네ㄷㄷㄷ
정말 저런 게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진짜 무섭다-_-;;; 현실이 아닌 게 다행일 뿐.

엘레젠男
눈매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게 멋져서 도촬-ㅂ –
엘레젠도 참 멋있는데 말이지.
캐릭터 여럿을 키우기는 빡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