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요일) 저녁 8시. 예정대로 기린전.
이런저런 이유로 7시 반쯤 로그인 해 헐레벌떡 하늘로 향했더니 지각이라고 생각했건만 다른 LS에서 기린전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막 시작한 참-_-;;;
게다가 그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LS도 또 하나 있었다.
하지만 먼저 하던 기린전이 끝난 후 우리보다 먼저 기다리던 LS쪽에서 사람이 아직 덜 모였으니 먼저 하라고 해서 우리들에게 차례가 넘어왔다.
우리 쪽에서는 오늘은 포기 해야 하는 건가 하던 참에 양보해 줘서 럭키~를 외치며 기린전으로 돌입했다.
참n고로, 합동으로 하는 것은 각 LS에서 NM을 팝 시키는 아이템(=트리거 아이템)을 각자 준비해 와서 각 전투에서 나온 아이템은n트리거 아이템을 낸 쪽에서 모두 가져가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LS 전투와 합동으로 하는 LS 전투로 총n2회 이상 기린전을 할 예정이었다.
여튼 첫 전투는 우리 LS가 먼저 하는 것으로 결정.
별 문제 없이 무사히 기린을 쓰러뜨리고, 드롭품은 이번에도 대박!
광포, 기린 대유, 양손낫(이름 모르겠음-_-;), 크림슨 세트 다리용 면죄부.
합동 LS의 전투는 다른 먼저 기다리던 LS때문에 다음주로 연기되었다.
그래서 시간도 남았고 해서 일단 갖고 온 트리거 아이템 되는대로 사신전을 하기로 하고 처음에는 현무전.
현무전이 끝난 후 기린전에서 나온 광포를 누구에게 줄 것인지 다이스(※)로 정하기로 했는데, 나를 포함한 경쟁자는 총 3명.
결과는 2등으로 지고 말았다ㆀ
그 후 곧바로 주작전을 했는데 또 광포 드롭-ㅁ-;;;
LS원 모두 하루에 두 개나 나오다니 믿을 수 없다며 다들 수선을 피우며 또 다시 남은 두 백마의 다이스 대결(?).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이번에 못 받아도 다음엔 나 밖에 받을 사람이 없으니 그걸로 됐지~’ 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random을 쳤더니 997 ∑(゜△゜;)
사람들 모두 “귀신이다!!!ww” 라며 다들 웃어댔다.
그 동안 나는 믿을 수 없어 눈만 껌벅껌벅;;;
친구들이 축하한다며 Tell을 해 주는 것에 고맙다고 답하느라 정신 없고;;;
또 한 명의 백마는 역시 997 이상을 내지 못해 노블 튜닉은 내가 받게 되었다.


일단 노블 세트는 튜닉과 바지만.
장갑은 특별한 메리트를 못 느껴서 백마 AF 장갑을 그대로, 신발은 아무래도 엘란트는 디자인이 옷이랑 따로 놀아서 사려고 했지만 경매에 재고가 없었다ㆀ
이로서 백마 장비는 거의 완벽에 가까워졌달까.
물론 마음 먹고 바꾸려고 하면 아직도 구해야 하는 것이 많지만, 나 같은 영세민(´ω`)에게는 이것만 해도 엄청난 장비들이다.
앞으로 돈을 더 모아서 장비를 계속 바꿔야 할 지 그냥 이대로 살 지는 생각해 봐야겠다-_-a
이 노블 튜닉으로서 이 LS에 완전히 발목 잡혀 버리긴 했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_<
※다이스―명령어「/random」을 입력하면 그야말로 랜덤으로 1~999 중의 숫자가 채팅창에 표시됨.
Commented by 뮤즈 at 2005/01/17 13:15
오오~ 축하해. 원하던 것을 드디어 손에 넣으셨구만. >_<
Commented by 지니 at 2005/01/18 02:12
와아~~~ 이것이 바로 그 노블 튜닉이군요ㅇㅁㅇ/
축하드려요>ㅁ<~~
아, 저도 집에 돌아오자마자 레벨업을 시작해서 현재 백마48이 되었답니다~~(한계1 아이템은 LS에서 너무 쉽게 구해주셨어요;)
Commented by Hyo. at 2005/01/18 12:49
오오 노블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저에겐 아직 꿈입니다 꿈! ><;
지금 가지고있는 버미리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불만인건 머리장비가 안되서 엠피 1000을 못넘고있다는것정도일까요;
언젠간 입어볼수있길 바라고있습니다ㅠ_ㅠ;
Commented by Erialin at 2005/01/21 11:03
우왕~~ 드디어 꿈을 이루셨군요~ 축하드려요 ^^
잘생긴 페이스에 노블을 입혀놓으니 귀티가 정말 팍팍팍 흐르네요 ^^
저두 사냥꾼하다가… LS에 방패가 너무없어서 뭘하려고 해도 못하는 일이 많아서 37찍고 닌자로 전업 ㅋㅋ
근데.. 사냥꾼 돈쓰는건 정말 돈도 아니더군요..;; 사냥꾼할때는 그래도 애걔.. 별로 안나가네.. 했는데.. 닌자는 -_-; 시급안좋으면 피눈물나는..;
Commented by 쥬리 at 2005/01/23 03:57
우와~ 노블 +_+ 멋져요~!!
재미없는 백마라도 노블이 있다면 만렙까지 찍어보고 싶내요~
Commented by 카이 at 2005/01/23 07:06
뮤즈/
땡큐땡큐>_<)/
지니님/
고맙습니다≥ㅁ≤
한계1 아이템은 정말 누구 한 사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사람만 있으면 일사천리로 끝나죠^^ 축하드려요!
Hyo님/
고맙습니다^^
MP1000은…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MND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어 포기했습니다;; 노블 얻은 날 제니스 손 면죄부 거의 버려지는 상황에서도 MP50 교환 밖에는 메리트가 없어서 그냥 흘려 보냈다는–;
Hyo님도 언젠가 입어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Commented by 카이 at 2005/01/23 07:06
Erialin님/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_(._.)_
음, 사냥꾼과 닌쟈의 차이는, 사냥꾼은 장비가 많지 않아서 별로 돈 쓸 일이 많지 않지만 한 번 나갈 때는 와장창 나가고, 닌쟈는 계속해서 일정하게 나가는 차이일까요?
게다가 사냥꾼으로 PT 할 때는 파티원들이 정말 삽질하지 않는 이상 기본 시급이 3000이더군요. 정말 잘 나갈 때는 6000 이상.
하지만 닌쟈는 시급을 좌지우지 할 막강한 힘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정말 좋은 파티 만나지 않는 이상 사냥꾼처럼 기본 시급 3000이 보장되지 않는 게 치명적인 듯 해요-_-;
쥬리님/
고맙습니다m(_ _)m
소위 각 직업 최강 장비 라는 것을 얻으면 그 직업을 끝까지 키워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누구나 똑같은가봐요, 하하^^
좋은 장비의 매력은 대단합니다-_-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