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바쁘고 그 외에도 벌여놓은 것을 수습하느라 뒤편 해석 업데이트가 늦어졌다;
이제 슬슬 기다리던 신작 게임의 발매 러쉬도 시작되고, 기존에 사 두기만 했던 게임들도 끄적이기 시작해서 니어 관련 해석은 이걸로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_-a
◆읽기 전 주의사항◆
1. D 엔딩을 보았을 것.
2. 이 블로그에 있는 소설 해석본(혹은 설정집에 있는 소설 원문)을 모두 읽었을 것.
3. 무엇을 알게 되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위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사람만 읽어 주십시오. 뒷설정의 뒷설정까지 전부 나옵니다.
※이 글에 링크는 걸어도 되지만, 본문을 직접 긁어서 퍼가지는 말아 주십시오.
n[#M_「니어 레플리칸트 제작자 인터뷰 2」|가리기|이 설정집만의 E엔딩?
그 수수께끼와 희망과 절망을 알다
――이번에 수록된 SS 중에서도 가장 놀란 것이 「D엔딩 그 후」를 그린 「잃어버린 세계」입니다만, 이것은 감히 「E엔딩」이라 부르겠습니다.
에이시마 : D엔딩으로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사람에게는 기쁜 내용이지요.
――이 E엔딩은 어떤 상황에서의 이야기입니까?
요코 : 마왕이 사라진 후, 레플리칸트 시스템 그 자체를 리셋하는 프로그램이 신화의 숲에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카이네가 그것을 파괴한다는 흐름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째서 소년시대 모습으로 돌아온 것입니까?
요코 : 제일 처음 신화의 숲을 찾아왔을 때의 나무의 「기억」을 기초로 재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쓰는 사람으로서 순수하게 「모두 함께 여행을 했던 즐거운 시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청년 모습으로 돌아와서 카이네와 잘 된다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요코 : 『게슈탈트』였다면 안대를 끼기 전 모습으로 돌아온다고요! 잘 될지도 몰라요!?
에이시마 : 아니, 그 나이 차 커플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카이네만 다시 에밀에게 5년간 돌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나토리 : 팔도 4개가 되었으니 그쯤이야 식은 죽 먹기일 거예요, 분명(웃음).
에이시마 : 하지만……5년이나 지난 후라면 게슈탈트를 지닌 레플리칸트들은 분명 차례차례 흑문병으로 죽어갈 거고~(먼눈).
요코 : 파괴 시스템이 없어져도 늦든 빠르든 모두 죽고 마니까요~(먼눈).
나토리 : 그렇죠~(생긋).
――뭐 이런 잔인한.
나토리씨의 시나리오는
리얼리티가 너무 강해서 무섭다!?
요코 : 잔인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로서는 정신적으로 괴롭고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꽤 줄였다고요. 나토리씨 담당 시나리오에서 빼 버린 장면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코 : 저 자신은 SS 「좁은 문」에서 나토리씨가 쓴 것 같은, 마을 밖의 에밀과 카이네의 정경을 볼 수가 없습니다. 보고 있으면 괴로워집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웃고 있는 에밀의 모습이 반대로 괴롭다는.
요코 :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나토리씨 고유의 맛이기도 하지요. 니어와 요나 남매 사이의 리얼한 묘사가 있었습니다만, 지나치게 리얼해서 저는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파서.
――어떤 시나리오였습니까?
나토리 : 초반에서 요나를 굉장히 짐스럽게 느낀 니어가 무심코 발끈해서 「너만 없으면」 같은 감정으로 요나를 상처 입히고 마는 장면을 쓴 기억이 있습니다. 소년이기에 감정이 고조되어 피붙이를 상처 입히는 일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요코 : 저로서는 그것은 리얼리티가 지나치게 풍부해 괴로웠기 때문에 NG를 냈습니다.
에이시마 : 오히려 그런 장면이 들어갔다면, 반대로 니어는 이렇게나 불쌍한 인상의 아이가 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요나에게 아무도 화내지 않으니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쪽으로서는 답답하거나 화가 나기도 해서 말이지요(웃음).
왕도 소년만화와의 차이
그것은 너무나 극단적인 리얼리티 부족
――에이시마씨는 본작의 시나리오를 읽고 어떤 인상을 받으셨습니까?
에이시마 : 솔직히 처음에는 요코 작품치고는 평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소년만화의 왕도 같은 것을 목표로 했다고 들었기 때문에 「다 이렇다」고도. 하지만, 읽어 나가던 중에 아무래도 이상하다,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나토리씨의 「리얼한 시나리오는 미채용」이라는 말씀을 듣고 굉장히 납득되었습니다. 말하자면, 각 캐릭터가 보통이라면 이럴 것이라는 반응을 조금도 보이지 않는 겁니다. 모두 전부 받아들여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전체를 보았을 때에 이상한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 일지도요.
요코 : 소년만화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좋은 것만 나오고, 위화감투성이.
에이시마 : 아니, 소년만화는 그 후에 예정조화로 밀어 넣지 않습니까. 『니어』는 어떤 의미로 그 부분을 방치했기 때문에 기묘한 거라고요. 무언가가 이상해.
나토리 : 그런 의미로는 요코씨가 내려 주셨던 NG는 정확했던 것이지요. 기묘한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런 리얼한 시츄에이션은 빼야만 했다고, 지금이라면 생각합니다.
요코 : 아니, 그저 제가 내성이 없어서 직시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런 결과로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웃음).
――레플리칸트는 의사인격이기 때문에 감정표현이 사람 같지 않은 건가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했습니다만.
에이시마 : 그런 이해방법도 있지요. 가장 사람다운 것은 본래 안드로이드인 포포루인 것처럼도 보이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통합해 보면 『니어』의 세계는 궁극적으로는 「인간세계의 리얼리티」가 없군요. 꿈 같은 이상한 현실감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의미로는 「롤플레잉 게임」을 원하는 사람들이 고대하던 자연스럽게 섞여들 수 있는 이야기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D엔딩에서의 카이네를 구하는 것은
플레이어의……사랑!?
――리얼리티가 없다는 점에서 양성구유의 히로인은 그 중 으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이네는 인간시대부터 양성구유였던 것입니까?
요코 : 아니오, 그녀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레플리칸트 시스템에서의 에러로 그런 성별로 태어나고 말았다는 설정입니다. 원래는 배우자도 있는 여성으로, 제대로 결혼할 터였습니다.
――마물인 튜란은 그녀의 본래 게슈탈트가 아닌 것입니까?
요코 : 카이네의 게슈탈트는 멀쩡히 따로 있습니다. 튜란은 아직 붕괴체가 되지 않은 정상적인 게슈탈트입니다만, 원래부터 살육을 좋아해 레플리칸트인 카이네의 육체를 탈취하려는 것입니다. 카이네가 번민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C, D엔딩에서는 폭주한 카이네를 튜란과 니어가 똘똘 뭉쳐 구합니다만, D엔딩에서는 어떤 구조로 카이네가 구조된 것입니까?
요코 : ……여러분의 사랑과 기합입니다!
인간이 아닌 존재부터 양성구유까지
『니어』는 하렘 게임이었다!?
――그럼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가르쳐 주십시오.
요코 : 저는 7호입니다. D.K씨의 캐릭터 디자인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리테이크가 거의 없었습니다.
나토리 : 저는 카이네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니어』의 등장 캐릭터와 학교에서 같은 반이었다면 혼자 외떨어져 있을 듯한 카이네에게 말을 걸고 싶습니다.
에이시마 : 저는 단연! 소년 니어입니다.
요코 : 에이시마씨는 소년 니어의 절대영역에 홀딱 빠졌습니다.
에이시마 : 계속 소년인 채로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니어』는 실은 니어 이외의 동료 전원이 히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로[白]도 마지막에 니어에게 고백했고.
요코 : 예!? 어디에서?
에이시마 : 시로라는 이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그 이별 씬 말이에요.
요코 : 그것을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이, 에이시마씨의 뇌, 굉장해, 무서워(웃음).
에이시마 : 그런!
――시로도 7호도, 특히 여성에게 마스코트적인 인기가 있습니다.
요코 : 에밀은 원래 양옥집에 갇혀 있었으니 물정을 모르고, 병기가 되어 성장이 멈추어 있기 때문에 어립니다만, 기본적으로 바보 같은 점이 좋지요.
에이시마 : B엔딩 마지막은 정말로 마구 웃었습니다. SS에서는 7호의 1인 여행을 정말로 즐거워하며 썼는걸요(웃음). 그래서 저는 다운로드 컨텐츠(DLC)는 클리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법탄이 아닌 에밀탄……벨 수 없습니다!
요코 : 그것은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어서 해 보았더니 상당히 웃기는 그림이 되었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상당히 기분 나쁜데도 여성 스태프가 모두 귀엽다고 말해 주어 이익인 캐릭터이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니어는 인기 폭발 캐릭터군요. 매력적인 캐릭터에 둘러싸여서.
요코 : 하렘 상태입니다.
에이시마 : 순수한 여자는 한 명도 없지만요.
요코 :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대인기인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렇지만, 그렇게 인기인인데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동생에게 푹 빠져 있지요. 너무한 남자입니다(웃음).
나토리씨의 시나리오가 낳은
「가차없이 사람을 상처 입히는」 요나
요코 : 저는 요나가 나오는 장면을 꽤 좋아합니다만,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이 A엔딩의 카이네가 물러가는 장면입니다. 나토리씨에게 발주했을 때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름답게 끝나는 엔딩으로 해 주십시오」정도로 밖에 쓰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최악의 타이밍에서 터지는 「오빠! 봐!!」가 돌아와서 『뭐야, 이 귀축 씬은, 굉장해!!』라고(웃음).
나토리 : 그것은 확신범입니다. 남매이지만 보호자와 딸 같은 입장이기도 하니까, 요나라면 그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고.
에이시마 : 그 부분은 정말 놀랐습니다. 그 타이밍에서 그 한마디는 아버지와 딸이라면 확실히 있을 수 있지요. 그것은 부친을 독점할 수 있는 딸의 권리이니까 행사해도 됩니다. 하지만, 남매 사이에서 그것은 너무 암담해서……!
요코 : 정신적으로는 5살인 채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웃음). 누가 혼 좀 내 줘, 라고.
카이네와 에밀을 향한 애정
「동료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런 나토리씨가 좋아하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으면 가르쳐 주십시오.
나토리 : 저는 카이네가 에밀의 저택에서 자 버린 후 시로와 약간의 대화를 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그런 식으로 동료들이 가족처럼 접하는 씬은 쓰면서 「카이네, 잘 됐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화자찬 같아 죄송합니다만, 카이네가 에밀에게 말하는 「이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대사도 마음에 듭니다. 에밀 곁에는 그런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애정을 담아 생각하고 있었더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사였습니다.
――그야말로 「누나」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나토리 : 역시 카이네와 에밀에 대해서는 애착이 강합니다. 니어나 시로보다도, 신체적으로 짊어지고 있는 것이 있어 외톨이인 만큼 「아아, 동료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대화를 많이 넣었습니다.
――에이시마씨가 좋아하시는 씬은?
요코 : 에이시마씨는 소년 니어가 필드를 달리는 뒷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대만족인듯합니다, 절대영역이니까.
에이시마 : 확실히 계속 달리게 해서 만족했습니다만(웃음). 다만……그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져 있었더니 고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들이 뒤에서 지나가면서 「하지만, 이 아이 개통 완료잖아」라며 피식 웃더군요.
요코 & 나토리 : (폭소)
――그것은 에이시마씨의 죄로군요.
에이시마 : 아닙니다! 소년 니어에게 그런 것을 하게 한 것은 요코씨이고 저는 그것을 소설로 썼을 뿐이라고요!
요코 : 이야, 에이시마씨는 죄가 많군요. 전국의 팬 여러분께 연료를 투하해 버리다니.
에이시마 : 이 작품은 게임이 아닌 부분에서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로(웃음)!
실은 『레플리칸트』는
창고에 처박히기 직전이었다!?
요코 : 간신히 『레플리칸트』와 『게슈탈트』를 동시에 발매할 수 있었습니다만, 실은 『레플리칸트』가 창고에 처박힐 뻔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T씨 : 그런 적도 있었지요.
요코 : 개발에는 약 3년이 걸렸습니다만, 도중에 미국의 스퀘어 에닉스에까지 회의에 불려가서 작품의 개요와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더 일찍 2작품을 동시 발매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빡빡한 스케줄이었습니다. 회의에서 그것이 판명되자마자 그쪽의 높은 사람들이 「이제 『게슈탈트』만 있으면 되지 않아? 일본만 다른 버전으로 안 내도 되잖아?」라는 말을 확실한 영어로 조리 정연하게 말했습니다(웃음).
――그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요코 : 옆에서 사이토 프로듀서가 「……어쩔래?」라는 표정으로 제 얼굴을 봐서 단호히 싫다고 투덜댔습니다(웃음). 『레플리칸트』를 만들 수 없다면 저희 개발팀의 동기 부여가 엄청나게 떨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게슈탈트』의 발매도 늦어진다고요!? 그래도 괜찮습니까!? 라고 협박조의 말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T씨 : 굉장한 억지지요.
요코 : 본래 남매의 이야기로 만들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당초에는 『레플리칸트』도 영어음성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성우를 찾기 힘들 거라고.
에이시마 : 그것은 처음 들었습니다! 만약 영어음성에 자막이었다면 『레플리칸트』라고 해도 화제가 되기 어려웠을지도.
요코 : 그것은 사이토 프로듀서의 변덕이거나 뛰어난 결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웃음). 발매일이 간당간당해져서 「역시 일본어로 음성을 넣자」고 해서 성우 조정을 했습니다.
――카이네 역의 성우 선정에만은 요코씨가 물러서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코 : 원래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여성적이었기 때문에 목소리도 평범하게 귀엽고 예쁜 분으로 하자는 방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잡한 이미지를 목소리로도 구현하고 싶었기에 꼭 타나카 아쯔코씨로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토리 : 저는 이번 일 중에서 카이네의 욕설 대사를 쓸 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이라고 가린 글을 쓰면서, 그 뒤에 괄호로 「카이네는 지금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하고 상스럽고 더럽고 추잡하고 최악의 말을 나열한 기억이 있습니다. 굉장히 즐겁게 썼기 때문에 규제음이 있어도 (성우의 대사가) 일본어라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요코 : 타나카씨가 「전부」 멋지게 읊어주시고, 그것을 스튜디오에서 「전부」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전 세계의 타나카 아쯔코 팬이 이 발언을 알면 기절할 겁니다.
세이브 데이터는 마지막 대가
만약 D엔딩이 없었다면…….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지금의 형태로 『니어』가 세상에 나온 것은 여러 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느낍니다.
요코 : 그렇지요. 여러 가지 의미로 행운의 타이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회한정판도 처음에는 예정이 없어서, 여기 있는 선전 T씨 일행께서 열심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T씨 : 그것은 정말 음악이 매우 멋졌기 때문입니다.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 트랙 자체가 게임 발매보다 일찍 나온 것도 놀랐습니다.
요코 : 모나카의 오카베 케이치씨와 에미 에반스씨께는 여러 막무가내한 주문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생각 이상으로 굉장한 음악이 완성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사운드 트랙이 호평인 것도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로서 가장 놀란 것은 D엔딩입니다. 그 시스템 자체가 잘도 여러 난관을 통과했구나, 싶었습니다.
요코 : 제가 어떻게 해서든 하고 싶다고 해서 사이토 프로듀서가 힘을 써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세이브 데이터 백업도 못 하는 사양이었지요.
에이시마 : 그걸 통과시켰다면 확실히 로커행이었을 걸요(웃음).
요코 : 예, 아닌 게 아니라 그것은 저지되었죠(웃음). 그래서, 백업도 할 수 있고, 세이브 데이터가 사라지는 선택지 후에도 몇 번이나 확인하는 메시지를 넣었더니 간신히 OK가 나와서 잘 됐습니다.
――만약 그 시스템이 채용되지 않았다면 최종 엔딩까지의 여정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셨습니까?
요코 : 한 번 다 플레이한 후에 1회차에서 사용한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하고, 2회차 이름으로 다시 A, B, C 엔딩을 보면 그 후 SS 「잃어버린 세계」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장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회차에서 사용한 이름을 입력하면 주인공을 되찾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하려고 했지요.
에이시마 : 그것은 그것대로 플레이해 보고 싶군요.
나토리 : 그렇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로커 문이 열릴 듯한 악마의 사양인 기분도(웃음).
――한 번 사용한 이름을 쓸 수 없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요코 : 7주 플레이를 전제했을 때에, 과거의 이름을 「쓸 수 없게 함」으로써 일찍이 확실히 「존재했다」는 것과 플레이어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D엔딩 후에 같은 이름을 쓸 수 없는 것은 그 「만약을 대비한 7주 시스템」의 흔적입니다.
여러 게임 작품에 대한
오마주와 경의에 대해
――잘 통과했다고 하니, D엔딩 이외에도 여기저기에서 이 업계의 명작에 얽힌 연출이 눈에 띄었습니다.
요코 : 왕도의 히트 요소를 「참고로」 했습니다. 너무 심하게 하면 혼나기 때문에 적당히 군데군데 끼워 넣어서…….
에이시마 : 상당히 노골적으로 한 부분도 여기저기 있어서, 괜찮은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양으로부터 고기를 채취했을 때, 이것은 어딘가에서 구울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에이시마 : 저도(웃음)!
요코 : 너무 심하게 하면 큰일납니다. T씨가 노려보고 있습니다.
T씨 : 개발 초기단계는 더 굉장했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양옥집에서 문 앞까지 가면 화면이 전환되며 문이 끼이이익…하고 열렸다던가(웃음).
일동 : 그건 안 되죠!!
요코 : 저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차회작? 시리즈화?
미래에 거는 마음
――내외에서 주목받는 작품이 된 『니어』입니다만, 요코씨 자신의 차기작 구상은?
요코 : 지금은 『니어』가 막 끝난 참이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주식회사 cavia)는 어디까지나 개발자이기 때문에 퍼블리셔에게 기획이 통과되어 예산이 떨어지면 그에 따라 작품을 만들 뿐입니다. 그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합니다.
――『니어』의 속편은?
요코 : 지금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 이 책처럼 게임이 다른 매체와 링크되어 세계관이 넓어지는 흐름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이 텍스트로는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한정된 시간이나 예산 안에서 여러 가지 표현수단을 모색해 더 좋은 것을 팬 분들께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소가 허락된다면 이런 이야기를 써 보고 싶다는 것은 나토리씨나 에이시마씨께도 아직 많이 있지 않습니까?
에이시마 : SS는 문자 수 제한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제대로 긴 이야기를 써 보고 싶습니다. 『니어』는 세계관이 깊기 때문에 요코씨에게 여러 설정을 더 듣고 여러 부분을 파고들어 보고 싶습니다.
나토리 : 저는 리더 늑대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써 보고 싶습니다. 정말 애착이 깊은 캐릭터뿐이기 때문에 여러 형태로 오래도록 함께 해나갈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요코씨부터 이 책을 보시는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요코 : 『니어』를 마음에 들어 해 주셔서 기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과도하게 기대하지 마시고 슬쩍 집어 먹어 보았더니 의외로 맛있었다는 정도의 감각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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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질문 4 : 「스토리 후편에서부터 니어의 집 연못에 흰 꽃이 떠 있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요코 : 언젠가 요나와 카이네가 돌아올 날을 위해, 니어는 달 꽃을 열심히 재배해서 화관을 만들려 하고 있었습니다. 실패한 작품을 차마 버리지 못해 연못에 띄우고 있던 듯합니다.
소박한 질문 5 : 「돌의 신전 제단을 통해 마왕의 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옥상에서 마왕의 성 같은 것은 보이지 않지요」
요코 : 신전 최상층에 있는 제단 안쪽이 엘리베이터로 되어 있어 일단 지하 깊숙이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통로가 있고, 그 앞에 마왕의 성이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돌의 신전이 있는 산 뒤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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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나의 “오빠!봐!! 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n( 카이네를 향한 요나의 질투심같은것도 느꼈고…)n알고보니 다들 그렇게 느꼈군요.ㅎㅎnn그리고 제작자들도 생각이 없는건 아닌것 같아 다행인 좋은소식이 있군요!n정말로 니어와 연계되는 소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n이왕이면 천년전 레드아이와 레기온을 상대로 싸우던 흰둥이 이야기라던가 말이죠~nn카이에넨님 이번에도 번역수고하셨습니다.n재밌게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도 주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 등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자들이 좀 변태스럽군요. ㅋnn잘봤습니다.~
으하핫, 변태스럽죠-ㅂ-);
잘 봤습니다.n남은 소설도 좀 부탁드립니다만 ㅋㅋㅋn아시다시피 여기 말고 이 정보를 얻을 곳도 없으니까요 ㅋ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n남은 소설이라- 원하는 분이 계시니 다시 해 봐야겠군요-ㅂ-;n조만간 새로 해석해서 올리겠으니 한가하실 때 가끔 들여다 보시면 뭔가 올라와 있을지도 모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