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1 운영 상태가

파판11 운영이 막장이라고 하는 사람을 봤는데 정말 그런가?
난 이제까지 파판11 플레이 하면서 막장이라고 느낀 적은 없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운영하는 다른 온라인 게임 하면서 그런 생각 한 적은 있지만.

서버 상태 어지간해서는 렉 없고(아트르간 백문 같이 사람으로 미어터지는 곳에서의 그런 거 말고), 백섭 없고, 가-끔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때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인터넷으로 서버에 접속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어느 게임이나 있는 일일 거고.
정기적으로 컨텐츠 대량투하 해 줘서 이제는 그것들 다 하려면 끝이 안 보일 정도라 컨텐츠 부족하다고 찡찡댈 일 없고(요즘엔 새로운 게임 만드느라 업데이트 속도가 느려지기는 했지만).
RMT, 툴 사용자 같은 부정 이용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다 잘라버려서 플레이에 지장 주는 놈들도 이젠 거의 안 보이고.
밸런스도 잘 잡혀 있는 편이고.(특정 직업이 인기 있고 없고 하는 것은 그 잘 만들었다는 WOW도 안고 있는 문제점이니 뭐…)
문제 생기면 금세 하든 오래 걸리든 어쨌든 방치하지 않고 해결은 다 해 놓고.
지나치게 원리원칙대로만 운영해서 너무 딱딱하다고 하기는 하지만, 난 솔직히 이놈 저놈 말 다 들어주느라 배가 산으로 가는 거 보는 것보다 차라리 좀 불편해도 파판11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훨씬 좋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다 보니 느낀 게, 조금씩 들어주다 보면 처음에 했던 것에서 점점 더 커져 걷잡을 수 없어지는 게 사람들의 요구다. 나중에 뒷감당 못하고 욕먹을 바에야 차라리 최소한의 것만 들어주고 다 쳐내서 욕먹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

이런저런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돌대가리 같은 스퀘에니의 자세가 원인인 것도 있지만, 분명 고치려 시도했지만 PS2, PC, XBOX360 지원이라는 특징이 오히려 발목을 잡은 것도 많다고 알고 있다.

음, 아무 생각 없이 두서없이 쓰다 보니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렸군(…)

어쨌든,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건지 모를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운영에 비하면 파판11 운영은 꽤 개념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무 무른 건가?
다른 파판11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네(‘~’)

혹시라도 파판11 빠순이라고 욕할 사람.
근 6년이나 해서 질렸음에도 끊지 못하는 나 파판11 빠순이 맞슴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