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산도리아 퀘스트 BF전 솔로잉 실패

일본 FFXI 위키에서 과거 산도리아 퀘스트 6 ‘각각의 사지로(それぞれの死地へ)’ BF전 적이 약해서 솔로잉으로 할만하다는 말이 있어서 MP회복약과 주스를 싸들고 흑/적으로 도전해 보았다.
답은 대참패orz
확실히 적이 약하고(4계 정령과 드레인 or 3계, 단 두 방으로 해결될 정도) 오크와 고블린 모두 시각 감지(단 인비지는 간파)인지라 잘 피해가면 전투도 최소화할 수 있기는 한데
문제는 BF 클리어 조건인 터렛 HP가 무지 많아서 MP가 감당이 안 된다–;; 약 15000이라는 듯.
공격하다가 MP가 떨어져서 멀리 떨어져 앉아있었더니(터렛은 움직이지도 않고 직접 공격도 안 해 옴) 바로 타겟이 끊겨서 기껏 깎아 놓은 HP가 빛의 속도로 회복되어 버렸고, 그렇다고 무기 스킬 허접한 양손지팡이로 때리자니 대미지도 안 나오고, 스피릿 테이커로 MP 회복하는 건 한계가 있고(나중엔 마력의 샘, MP 회복약이 다 떨어졌음;;)…
처음에는 급하게 하느라 대박 링크로 몇 번 죽어서 시간이 촉박해서 포기했고, 두 번째 재도전했을 때는 링크는 거의 없었지만 터렛 HP를 3할인가 4할 정도 남기고 타임 오버가 돼 버렸다orz
딱 한 사람만 더 있어도 클리어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일본 블로그들 뒤져 보니 솔로로 못 해서 오퍼 받지 않은 사람에게 헬퍼 형태로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오퍼 안 받아도 BF에 들어갈 수는 있나 보다. 나중에 LS에 심심해 노래 부르는 사람 있으면 도와달라고 끌고 가야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