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되다!!!

보이는가, 所持金(소지금) 1,054,535 G(길)!!!
맨날 돈 없다고 울던 내가 이렇게 큰 돈을 쥐게 되다니, 솔직히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
항상 돈 번다고 삽질을 해 댔지만 그 성과는 미미할 뿐이었고…

내가 항상 가는 FFXI 한국인 플레이어 커뮤니티 홈에서는 약 2달 전부터 FFXI에 있는 모든 지역 중 제일 위험지역으로 악명을 떨치는 ‘이프리트의 솥(イフリートの釜)에서 광석 캐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그곳에서 나오는 광석 중 아다만광(アダマン鉱)이 개당 약 13만길 이상 하는 고가의 것인지라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위험지역이라는 악명 답게 그 곳 대부분의 몬스터가 액티브형(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지 않아도 몬스터의 지각 범위 내의n플레이어를 감지하면 먼저 공격하는 형)&고레벨인지라 걸리면 최고레벨인 75도 바로 죽을 수 있으므로 정말 목숨 걸고 해야 한다.

그래서, 지난 일기에도 썼듯이 극심한 자금난 때문에 3월부터 레벨업을 중단했던 카게오군.
이번에 정말 안 되겠다 싶어 곡괭이를 싸들고 이프리트로 향했다.
물론 메인잡인 백마가 죽어 경험치가 깎이면 그 타격이 엄청나므로(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여러가지로-_-;;;) 40레벨인 흑마로 갔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1주일하고도 이틀간 열심히 판 결과가 100만길!!! >_< (중간중간 사용할 아이템을 마련하거나 주말이라 라이벌이 많아서 안 간 날도 있었다)
뭐-, 그동안 돈이 들어오면 정말 갖고 싶었던 아이템을 사 버린 것도 꽤 돼서 실질적으로 벌어들인 돈은 2배인 200만에 육박하는 듯하지만(웃음)
지금도 사야 할 아이템이 몇 개 있어서 이 돈도 금방 없어져 버릴 듯 하다.
그래도 1주간 열심히 했으니까 한동안은 그동안 밀렸던 백마 레벨업을 열심히 해서 지금의 한계 레벨인 75까지 달성시키려 한다.
얼마 후에는 75렙 달성 일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