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꾸는 꿈 11 하늘이여, 영혼의 답가를 들으라

오프닝 영상에서부터 이어진 FFXI의 메인 스토리는 이것으로 완결이군요. 7년이나 걸렸으니 참 길었습니다ㆀ
파판 시리즈 공통 엔딩 테마를 11에서도 듣게 되다니, 왠지 이벤트 영상 보면서 감동했습니다;ㅅ;

그나저나 이렇게 어정쩡하게 끝나도 되는 거야-ㅁ-!?

※돌이 꾸는 꿈 10은 로그가 없이 간단한 이벤트씬만 있기 때문에 로그 해석이 없습니다.

[#M_「하늘이여, 영혼의 답가를 들으라」|로그 가리기|[델쿠프 탑 정상 · 천륜의 장](에멜린과 어린 알도가 입구에 등을 돌리고 서 있다)
Aldo : 에멜린!!
Mathilde : ………….
Aldo : 이제 괜찮아. 괜찮아, 에멜린.
그 전쟁은 이미 다 끝났어.
과거에서 해방되어 지금 한 번만 눈을 떠……
누나!
(에멜린이 정신을 차린다)
Mathilde : 알도…….
알도!?
(어린 알도가 알도를 공격한다)
Aldo : 윽……!?
Mathilde : 알도!?
Young Aldo : 알도는 두 사람이나 필요 없어.
당신과는 여기에서 작별이야, 외삼촌.

  지금 바나딜 대지에
  죄 없는 피가 흐른다.

  전 세계가 전율하는
  재앙 때문에 절망에 휩쓸려.

  어떤 숙명으로도 막을 수 없다.

  어떤 힘으로도 저지할 수 없다.

Aldo : 너, 너는……?
Mathilde : 알도!?
(어린 알도에게서 연기 같은 기운이 빠져나오고, 그것이 크리스탈의 형태를 갖춘다)
??? : 결판을 낼 때가 온 것 같구나, 인간 놈들아.
Seed Crystal : 너희가 바나딜을 처리하는데에 가장 큰 장해물인 것 같군.
나는 바나딜을 지키려는 자들을 사냥하기 위해 이 자를 이용하고 있었다.
너희의 기도, 소망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기도 해서 말이지.
이 자 자신은 그런 것도 추호도 모르고 순수하게 세상과 어머니를 구하려 했던 것 같지만.
좋다.
바나딜을 없애고 내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전에
우선은 너희부터 처리해 주마.

  그러나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라도 견뎌내고
  빛나는 별 하나가 있다.

  어떤 짐승 울음소리에도 지워지지 않고
  흐르는 노래 하나가 있다.

  그 별은 당신의 별, 그 노래는 당신의 노래.

  그리고 그것은 언젠가
  우리 모두의 꿈이 되고

  기도가 되겠지…….
  언젠가 반드시.

  오오, 빛나라 별이여!

  울려 퍼져라, 노래여!

  우리의 꿈과 기도여.

  영원을 뛰어 넘어 뻗쳐진 손과 손은

  이제 놓치지 않아.

  이제 풀리지 않아.

Seed Crystal : 오너라, 인간이여.
세상의 종말을 보여주마.

(시드 크리스탈과 싸워 이긴다)Seed Crystal : 아직이다. 아직 끝날 수 없다.
멸망을 보아라!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을 낳은 크리스탈의 의지다!
Aldo : 크리스탈의 의지라고……?
웃기지 마라!
너는 에멜린의 악몽과 공명해 생겨난 메아리.
환상에 지나지 않아!
Seed Crystal : 닥쳐라!!
모든 것은 바나딜이 탄생한 때에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신의 낙원……,
진세계로의 회귀……,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다!!
Aldo : 큭……!

Seed Crystal : 원초의 빛이……
사라져……!? 있을 수 없다! 그런 일이……
말도 안 돼……!!
이것이……, 이것이 신의 노래에 대한 생명의 의지……!?
너희의, 영혼의 답가인가!?

  전설은 이렇게 끝난다.
  모든 시작은 돌이었다고.

  멀고 먼 옛날, 여신 알타나는
  신의 죽음을 저지하고 크리스탈의 생명의 빛을
  신에게 부여했다.

  크리스탈은 조각으로 흩어져
  신은 무수한 「인간」으로서 목숨을 이어갔다.

  세상의 중심에서 빛이 사라지고
  신의 낙원은 인간 세상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세계의 이름은 바나딜.

Mathilde : 알도?
아아, 알도……! 정말로 너니?
부탁이야, 눈을 떠! 알도!?
Aldo : 에멜린……
Mathilde : 나는……, 분명 꿈을 꾸고 있는 거겠지?
눈을 뜨면 이 전부를……
지금 너를 만난 것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겠지?
아아……, 알도……. 나는……!
Aldo : 하지만……, 두 사람 다 살아있는 것을 알았으니까……, 이제 괜찮아.
그것만으로도 이제 괜찮아, 에멜린.
나는……, 우리는 이 바나딜에서 이렇게 살아 있어…….

(에멜린과 알도가 사라져간다)
Mathilde : 알도………

  하나의 전설은 이렇게
  조용히 막을 내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도 또 분명
  어딘가 세상 한구석에서
  만들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설의 새로운 한 페이지가…….

  꿈꾸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그리고 그때, 그곳에는 분명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라도 견뎌내고
  빛나는 별 하나가 있으리라.

  어떤 짐승 울음소리에도 지워지지 않고
  흐르는 노래 하나가 있으리라.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빛나는 무한한 크리스탈 은하의 빛.
  시공을 뛰어 넘어 스쳐 지나가는 크리스탈의 바람.

  오오, 빛나라 별이여! 울려 퍼져라, 노래여!
  우리의 꿈과 기도여.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

영원을 뛰어 넘어 뻗쳐진 손과 손은
이제 놓치지 않아.
이제 풀리지 않아.

그 땅의 이름은 바나딜.

잊을 수 없는 바나딜……

[셀비나]
Mathilde : 내 소중한 보물, 알도……. 훗후. 그렇지만, 어쩌면 이 세상 어딘가에서는 옛날 내 보물이었을 게 틀림없어. 또 1명의 알도가 있는 것일 지도 몰라.
아니, 어쩌면이 아니야. 분명, 지금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게 틀림없어. 같은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반드시.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