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플레이 일기+기타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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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FFXI―일상생활
파판 시작한 이래로 최악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벌써 오래 전에 마련해 두었어야 할 마법들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사려고 죽어라 돈 벌고 있다.
제일 비싼 텔레포(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 듯. 공간 이동. 텔레포 못 쓰는 백마도사는 팥 없는 팥빵이나 다름 없다-_-) 세 개의 총 합계는 약 15만 길(Gil:화폐 단위). 퀘스트(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답례를 받는 식의 작은 이벤트(?))를 통해서 공짜로 구할 수도 있지만, 이 망할 퀘스트가 사람 피 말린다. 차라리 사는 게 낫다고 생각.
프로테스(물리 방어력 상승 마법) 3는 32000길.
Lv.50부터 쓸 수 있는 홀리는 35000길(현재 Lv.48)
반드시 사야 할 것만 이만큼이고, 사면 좋은 것들까지 합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_-
어제 돈이 좀 들어와서 44000길짜리 텔레포 하나 샀고, 나머지는(...)
현재 소지금 61000.
파판 시작한 이래로 이 정도의 돈 만져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그것도 내 손으로 직접 벌어서-_-
근 2주간 레벨업 다 접고 돈만 벌고 있다.
지금은 돈 벌기도 지겨워서 레벨 50까지 올려 놓고 다시 벌기 시작할까 하는 생각 하고 있고...

아무리 롤플레잉 게임에서 돈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하다고ㅠ_ㅜ
이제까지 해 본 게임중에 제일 힘든 게임이다;;;
2003/07/08 12:02 2003/07/08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