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플레이 일기+기타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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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전의 시련 이야기
케알 회복량+ 지팡이 강화 루트로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된 데다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메이전 No.838 작업에 신속하게 착수했다.
과제 내용은 간단하다.
과거 지역 수인이 떨어뜨리는 '요충의 플라스크'를 10개 구해 픽시를 해방시킬 것.
요충의 플라스크는 오즈트로야 성 앞에 있는 야구도 하이 프리스트가 100%로 드랍하기 때문에 구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메리파트에서 그로우베르그까지 왔다갔다하는 게 힘들다는 과제이다-_-a
일단 야구도 처리는 청마로 하기로 하고, 이동이 최대 문제이기 때문에 HP를 과거 산도리아로 변경한 후 서포트잡을 흑마로 했다. 그리고 이동할 때는 반드시 이동 속도 상승 아이템 닷슈즈를 사용.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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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파트에서 오즈트로야성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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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앞에 있는 야구도 하이 프리스트를 쓰러뜨려 플라스크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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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전→과거 산도리아→그로우베르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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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y Spring에 플라스크를 트레이드해 픽시 해방

이 과정 한 번에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그래서 약 2시간 반~3시간쯤 걸려 No.838 완료.
예상대로 백마로 토끼 150마리 잡기보다 훠~~~얼씬 쉬웠다.
종료 후 보고해서 케알+15% 지팡이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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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과정인 No.1700 플라스크 15개 트레이드도 10개에서 5개 늘었을 뿐이니 문제없다.


2. FFXI 9주년 기념 이벤트 이야기
올해 9주년 이벤트에서는 여자 캐릭터에게는 드레스를, 남자 캐릭터에게는 턱시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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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캐릭터들 찬조출연.
턱시도야 그렇다 치고(...) 드레스가 정말 예쁘다.
스퀘어는 왜 캐릭터 성별 변경 서비스를 안 해 주는 건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나도 메인 캐릭터에 예쁜 옷 입히고서 돌아다니고 싶단 말이야;ㅁ;

그리고 이 이벤트 때마다 알려주는 정보.

채팅 횟수 : 311850
NPC에게 말을 건 횟수 : 85569
파티 참가 횟수 : 2073
얼라이언스 참가 횟수 : 670
전투 횟수 : 56332
전투 불능 횟수 : 968
적을 쓰러뜨린 횟수 : 35802
GM콜 횟수 : 1

청마 솔로잉 탓인지 사망 횟수가 확 늘어난 듯-_-;


3. LS 이야기
요즘 점점 한국인LS를 다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건 내 머리의 처리용량 한계 때문이다-_-;
가뜩이나 영어로 쓴 우리말(일명 콩글리쉬) 읽기가 어려워서 문장 하나 해독하는 데에 30초 이상 걸리는 일이 허다하고 쓰는 건 더더욱 느려서, 솔직히 한국인들하고 대화하기가 너무 힘들다-_-;;;
특히 요즘 서버에 복귀한 한국인들이 많아서 LS에 사람이 많을 때면 대화에 끼고 싶어도 간신히 문장 읽고 글씨 몇 자 쓰면 어느새 대화가 휙휙 진행되어 버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타이밍을 완전히 놓치고 말기 때문에 이제는 어지간하면 채팅을 할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이야 영어로 쓰기 힘들면 그냥 일어로 해도 된다고는 말씀하시지만, 이제 LS 인원도 많아지니 나만 일어 쓰기도 미안하고, 눈치 보이고.
LS의 큰 의미가 채팅인데, 이 채팅이 안 되니까 LS를 달아도 고립된 기분이라 결국 원래 갖고 있던 일본LS만 끼고 있게 된다. 거기는 사람은 1~2명밖에 없어도 채팅 때문에 스트레스는 안 받으니까.
Tell이나 소인원 파티 같이 1:1이나 1:소수일 때는 그래도 상대방이 내 대답을 기다려 주니까 타자를 빨리 쳐야 한다는 압박이 덜하지만, 1:다수일 때는 솔직히 영어로 말하는 외국인과 같이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분이다-_-;
일단 타루청마님과는 나는 일어로, 타루청마님은 콩글리쉬로 말하는 괴상한 대화를 하고 있지만, 어쨌든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으니까 문제 될 거 없고, 세이지님과는 거의 일어로 대화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쌓이는 건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걸린다.
일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고, 좀 어려운 단어는 잘 모르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로 일본어를 할 수 있는지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LS원들은 다 좋은 분들인데 이런 식으로 언어 문제가 걸린다는 게 참 난감하다.
※혹시 이거 보고 나한테는 콩글리쉬로 말 걸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분이 계시면 위 내용 다시 제대로 읽으세요-_-;; 그런 게 아니라능.

또 다른 LS이야기.
며칠 전에 대장(메인 LS의 초대 리더. 은퇴했다가 다시 복귀하면서 새 LS를 만들었음)에게 LS펄을 받았다.
우연히 마주쳤을 때 넌지시 요즘 메인LS에 몇 사람이나 있느냐고 묻기에 2~3명밖에 없다고 했더니 자기 LS에도 요즘은 대부분 그 정도라며 심심할 때 놀러 오라고 펄을 주더라.
지금 같이 메인LS에 사람이 거의 없을 때 다른 펄을 낀다는 게 남아 있는 사람에게 어쩐지 미안한 기분이 들어 다른 펄을 끼기가 좀 그렇다. 그렇다고 주는 걸 안 받기도 뭐하고, 받았으니 가끔이라도 끼어야겠는데 그럼 또 메인LS에 있는 사람에게 미안하고...악순환-_-;;;
뭐, 어차피 다 친목LS이니 의무 같은 건 전혀 없지만, 그냥 내 기분 문제다.
인간관계 관리하기 어렵다-_-;;;;
그냥 지금 LS를 대장 LS랑 합쳐 버리자고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과연 메인 쪽 사람들이 좋다고 할지도 알 수 없어서 말 꺼내기도 그렇고. 대장은 성격으로 봤을 때 대환영할 것 같다-ㅅ-
2011/05/12 22:15 2011/05/12 22:15
Ollivia

www 너무 안 들어오셔서 궁금했었는데..ㅎㅎ
일본어로도 얘기하시면, 저를 제외한 대부분 분들이 아시니 얘기하실텐데..ㅎㅎ
제가 알기론 90%는 일본어 다 하시니 문제 없으실듯요.
전 모르면 그냥 ww칩니다. ^^:;

카이

대부분 일본어를 아시는 것 같기는 하지만, 모르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그런 분들께는 자꾸 못 알아보는 일어로 말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실 듯해 제가 미안해져요;ㅅ;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꽤 예전(세라프 서버 초기에) LS 안에서 일어나 영어로 자꾸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국인LS 안에서 일어나 영어를 쓰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분이 계셨던 적도 있어서 더더욱 찜찜하네요.(여기에서 이제까지 다른 서버에 있는 한국인LS 스토킹했던 전적이 다 드러남(...))
지금도 말씀만 안 할 뿐,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너무 안 나타나는 것도 그러니 좀 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urai

전 번역기 돌립니다. WW

카이

일어 번역기요? 일본어로 쓸 때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하신다는 거죠?
순간 '파판에서 돌아가는 번역기가 있었던가'하고 고민을- -;;

Junez

카게오님 저두 회복트리쪽으로 메이젼 지팡이 만들생각인데 1단계 토렌트족은 어디서 잡으셨나요? 90렙에 라쿠를 잡으러 과거 지역갔다가 한마리 겨우잡았네요;;

카이

나슈모 G-7에서 카다바로 나가면 바로 앞에 양파가 있어서 그거 잡았습니다.
그런데 카다바가 날씨가 잘 변할 때가 있고, 한참을 기다려도 날씨가 안 바뀌고 바뀐다고 해도 몇 분 잠깐일 때가 있어서 시기를 잘 잡아야 합니다-_-;;
전 다행히 갔을 때 계속 비나 번개 날씨라 40~50분 정도 만에 끝났는데...쥬네즈님도 행운을 빕니다-0-;
그다음 단계인 거미 잡기는 쥬노에서 지타 일기예보 보시고 번개 친다고 할 때 보야다로 가시면 되고요(*비 내릴 때는 안 됩니다).

그리고 만약 플라스크 트레이드 마라톤 할 때 백마가 아닌 직업으로 하실 거면 리콜 메리파 반지 있으면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이 트레이드 메이전은 지팡이 장비 안 하고 해도 돼서 오퍼 받기만 하면 무슨 직업으로든 클리어 가능)
시작하시기 전에 저한테 말걸어 주시면 제가 마라톤 할 때 쓰던 거 '공짜로!!' 다 드리겠습니다.(이렇게 해서 애물단지 떠넘기기(...))

Murai

ffassist2 라는 툴을 이용하면 로그가 실시간으로 뜨는데 이것을 카피, 페이스트로 번역기 돌리구요. (모르는 한자가 많거나 이런 경우만 -_-)

지금은 사용하진 않는데(지금은 어느 정도 일본어를 알아 묵어서;;) 이 툴과 agth 툴, 한일 번역프로그램(이름은 오래되서 기억이 잘;;)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볼 수도 있었습니다. -0-;

agth 툴은 미한글화된 미연시 매니아들이 제작한듯한 것으로 보임 -_-;;

카이

워, 실시간 로그 툴을 다시 번역 툴로-ㅇ-;
하긴, 요즘은 이런저런 툴이 많아서 그런 방법이 가능하겠군요. 저는 필요 없습니다만(...)

karls

지팡이계 메이젼은 청마가 장비안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안하고 있습니다. -.-;;
사실 무진장 귀찮기도 하고요..(대여섯개 만드니까 정나미가 다 떨어집디다...)

카이

백마로 지팡이 만들기는 지옥입니다, 지옥- -;;
다른 전위용 무기 만들기보다 조건이 빡빡하지 않지만, 전투 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직업으로 싸우려니 스트레스가 배 이상...
차라리 청마로 몇백 마리 잡으라는 게 훨씬 쉽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겁니다.
어쨌든 지팡이 완성하고 나니 진이 빠져서 다른 메이전은 할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_-;;

Murai

블로그 만들었삼~ 링크해주삼~ ~_~

카이

링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