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플레이 일기+기타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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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FFXI―로그 해석/기타
이제 슬슬 연속 퀘스트도 끝이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윈더스10편은 퀘스트 하면서, 로그 해석하면서, 동영상 편집하면서, 3번 눈물을 뽑았습니다. 불쌍한 별의 무녀님ㅠㅜ 설마하니 FF11 하면서 울게 될 줄이야(...)
완전소환은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실제로 퀘스트 진행하면서 모니터 전체화면으로 보며 완전히 압도되었는데, 작은 동영상으로 보니 박력이 줄어들었orz
그런데 ○★◇이 알타나 미션에서 릴리스와 같이 있던 건 대체 어떻게 된 건지 결국 안 나오는 건가? 누가 나 이해 좀 시켜 주세요-,.-



〔윈더스 물의 구[S]〕
Romaa Mihgo : 아아, Kageo. 어디에 갔었던 거야!
원수가 발도니아 방면을 담당했던 마도단을 이끌고 조금 전에 돌아왔어.
지금 전군이 팽팽히 맞서서 성도 대방위작전 회의 중이야. 너도 찾았다고.

반복합니다!
윈더스 전역에 발령되었던 고도경계태세는 레벨 「5」로 상향 되었습니다……!

비전투원과 민간인은 즉시 천의 탑으로 피난해 주십시오!
반복합니다! 윈더스 전역에 발령되었던 고도경계태세는 레벨 「5」로 상향 되었습니다……!
비전투원과 민간인은 즉시 천의 탑으로 피난해 주십시오!

Romaa Mihgo : ……자, 서두르자.


〔천의 탑[S]〕
Romaa Mihgo : ……늦어서 죄송합니다.
(각 마도단, 용병단의 장들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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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l-Akbel : ……따라서, 지금 성도도 다가오고 있는 적 전세는 둘.
Lehko Habhoka : 지난번 카루고나루고 성채를 습격한 어둠의 왕 친위대의 또 다른 별동대를 아라고뉴에서 확인.
그리고 오즈트로야성에서 야구도 교단 6군(六軍) 및 금군(禁軍)의 출성을 확인.
어느 쪽이나 아직 움직임은 완만하다. 놈들은 서로 기회를 엿보고 있다.
Robel-Akbel : 아마도 남하 과정에서 합류하겠지.
먼저 앞으로 나가 요격은 하지 않는다. 적의 목표는 어차피 성도. 방위전이다. 모두 대기하라.
아까 말한 위치에 따라 물의 구에 각 부대 분산, 사루타바루타 및 항구 방면의 수비를 굳혀라.
전황에 따라 신속한 공방 변경이 요구될 것이다. 각자 준비해 두어라.
Lehko Habhoka : 미스라 용병단도 동일하게 물의 구 경계를 방어한다. 마도단과 연계해 움직여 줘.
그리고……미스라 용병단!
Romaa Mihgo : !?
Lehko Habhoka : 너희는 오딘문 밖의 서사루타바루타에 포진.
기동력과 순발력이 우수한 코브라가 제일 먼저 적과 부딪혀 그들의 통솔을 교란해 주었으면 한다.
Romaa Mihgo : 이런, 이런……언제나 힘든 것만 시킨다니까. 원수님과 참모님은.
Robel-Akbel : 불복인가?
Romaa Mihgo : 아―니. 우리는 그런 거 아주 좋아해.
Robel-Akbel : 그럼 각자 위치에……
Zubaba : 로벨아크벨 원수님……
Lehko Habhoka : 브리핑 중이야. 나중에 해 줘.
Zubaba : 죄송합니다. 저, 카라하바루하 원장님께서……나오셨습니다……
Robel-Akbel : 들여보내라.

(카라하바루하가 들어온다)
Gariri : 카라하바루하!
Lutete : 후아아아……한동안 못 본 사이에 조금 야위셨어요……?
Karaha-Baruha : ……야아. 모두 오랜만이야.
Zonpa-Zippa : 뭐야!? 너 아직 살아 있었냐? 안 보여서 죽은 줄 알았다고.
Karaha-Baruha : 너무한데, 존파지파. 내가 없는 동안 카디언의 실용화는 제대로 진행되었겠지?
Zonpa-Zippa : 후하하하하하! 이건 무슨 어리석은 질문! 이 천재의 손이 닿으면 당연하지. 최강 군단이 완성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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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ha-Baruha : 각하. 오래 걸린 제 연구입니다만, 지금 완성한 것을 보고드립니다.
Robel-Akbel : 수고했다. 적습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을 거다. 잠시 쉬며 준비하라.

Robel-Akbel : 그럼 모두 각자 위치로 가라! 해산!
……잠깐. Kageo는 남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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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l-Akbel : ……Kageo,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얼굴이로군. 무엇을 보았지……?
아니, 지금은 굳이 묻지 않겠다. Kageo, 다만, 나를 믿어라.
(선택지 '로벨아크벨을 믿으십니까? → ……' 선택)
Robel-Akbel : ……그런가. 그렇다면 윈더스를 위해 개인감정 없이 들어라. 아마도 내가 귀하에게 하는 마지막 의뢰일 것이다.
귀하는 잘 알고 있겠지. 「마정석」…….
Kageo여. 메노석 조각, 미노석 조각, 쿠노석 조각을 찾아내 내게 갖고 와라.
그것은 불길한 어둠이 집결하는 장소에 있다.
그리고 모두 귀하밖에 손에 넣을 수가 없다. 그 의미를 알겠지?
전의 그 작전에 필요하다. 전해 주었을 때는 모든 것을……확실히 밝히겠다.
부탁한다.


(현대에서 마정석을 구해온다.)
〔윈더스 물의 구[S]〕
Velda-Galda : 야아, 어서와. 로벨아크벨 원수님께서 기다리시네. 서두르게나.


〔천의 탑[S]〕
Robel-Akbel : 수고했다.
……Kageo, 귀하에게는 정말 신세를 많이 졌다.
이 전쟁도 이제 곧 하나의 결말을 맞이할 것이다. 그 전에 내 목적과 비밀을……귀하에게만은 말해 두어야겠지.
후, 하기야, 대체로 눈치는 챘다는 얼굴이로군.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레코밖에 모른다. 타인에게 발설해서는 안 된다.
……귀하가 상상한 대로 나는, 아니, 나도 또한……바나딜의 미래에서 왔다.
그러나 미래의 우리 윈더스는 이미 무녀는 적의 수중에 떨어지고 별의 대수는 시들었다.
내 마음에는 항상 후회가 있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었던 것에…….
그러나 그 후……운이 좋게도 이곳, 과거로 내려와 오랜 세월에 걸친 후회를 없앨 기회를 얻었다.
그렇다, 미래를 바꿀…….
나는 윈더스를 장악한다는 명목하에 성도를 찾아왔다.
대마원수, 로벨아크벨이 제1차 윈더스 공방전 도중에 목숨을 잃을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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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l-Akbel : 다행히 그가 남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었던지라, 나는 비밀리에 그가 되어 맨얼굴을 숨기고 대마원수 자리에 앉았다.
왜 그러지,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 얼굴이로군. 무언가 마음에 걸리나, Kageo?
(선택지 '무언가 마음에 걸리나? → 현재의 「로벨아크벨」에 관해' 선택)
Robel-Akbel : ……내가 누구인지는 마음대로 추측해라. 아무것도 말할 생각은 없다…….
단 1명의 여성을 위해 역사에 대항하고 모반을 일으키며 간교한 책략을 짜낸 어리석은 자다. 이 이상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어느 것이나 억측일 뿐이지. 이제 곧 역사의 어둠에 매몰될 일이다.
나는 이 마정석 조각들을 매개로 마력을 전달해 카라하바루하의 소환을 원호할 생각이다.
그러나 내가 일을 일으키면 「저쪽 미래」의 그들도 잠자코 있지 않겠지. 최악의 경우, 이것들의 힘을 빼앗길지도……
……Kageo여.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레코와 협력해 나를……응……?
(카라하바루하가 다가온다)
Karaha-Baruha : 말씀 중에 실례합니다. 잠시 괜찮으십니까, 원수님?
Robel-Akbel : 그래.
Karaha-Baruha : ……Kageo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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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ha-Baruha : 신기한 분이십니다. 당신께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Kageo씨. 제 생각에 당신은 다른 세계……
아니, 그런 것은 이미 별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단 하나……
윈더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선택지 '행복하게 살고 있나…­…? → 예' 선택)
Karaha-Baruha : …………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Robel-Akbel : ……Kageo, 슬슬 서사루타바루타로 가라. 코브라 용병단의 준비가 끝나갈 거다.
(PC가 나간다)

Robel-Akbel : 컨디션은 어떤가.
Karaha-Baruha : 맡겨 주십시오. 이론은 완벽합니다. 이제는 마지막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만일 불의의 사태로 진행 중에 막힌다 해도 이중삼중의 대책을 세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 마음. 공포를 이겨내고 극복하는 강함……
……원수님, 당신의 정체를 알아챘을 때, 저는 처음으로 그 가능성에 공포를 느꼈습니다.
Robel-Akbel : …………
……귀하에게 끝까지 숨기는 것이 무리라는 것은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로벨아크벨이 얼굴에 감고 있는 붕대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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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ha-Baruha : ……!
아아, 역시……!
Robel-Akbel : 나는 펜릴을 부르지 않았다, 아니, 부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겠다.
Karaha-Baruha : 예. Kageo씨의 답을 듣고 제 망설임은 사라졌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
미래를 쟁취합시다. 로벨아크벨 대마원수님, 아니……
…………
Prido-Momildo : ……각하!
아라고뉴의 적군이 진군을 개시한 모양입니다. 카루고나루고의 부대가 목격했습니다!
Robel-Akbel : 알았다. 간다.
Karaha-Baruha : 예.


〔서사루타바루타[S]〕 
Romaa Mihgo : 킁킁……
이게 뭐야. 타는 냄새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코가 따끔따끔해……기분 나쁜 분위기로군.(※역주 - 일본어의 '타는 냄새가 나다(キナ臭い)'에는 '전운이 감돌다'라는 뜻도 있음)


〔천의 탑[S]〕
Star Sibyl : ……카라하바루하, 가시는 건가요?
Karaha-Baruha : 예, 무녀님.
이제부터 손의 원에서 마지막 준비를 한 후 물의 구로 갈 겁니다.
Star Sibyl : …….
Robel-Akbel : 나는 먼저 실례하겠다. 카라하바루하여, 늦지 마라.

(로벨아크벨이 밖으로 나온다)
Lehko Habhoka : ……무녀님께 인사하지 않아도 돼?
Robel-Akbel : 아아.
Lehko Habhoka : ……이제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겠지? 작별인사 정도는 해도 될 것 같은데……
Robel-Akbel : ……됐다.
윈더스를 구하고 의롭다면 그것이 무엇보다 큰 소망……

Star Sibyl : 카라하바루하, 꼭 가셔야 하겠습니까……?
Karaha-Baruha : 예, 저는 이날을 위해 오랜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소환」을……!
Star Sibyl : 그런……너무 위험해요! 당신은 어떻게 되는 거죠?
당신이 없으면 저는……
Karaha-Baruha : 무녀님. 미래를 생각해 주십시오.
당신은 이 나라를 지키고 이끌어야만 합니다. 설령 그것이 한 가닥의 희생을 수반한다 해도……
Star Sibyl : …….
Karaha-Baruha : 자, 무녀님. 제게 명해 주십시오.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키라고.
Star Sibyl : 저……저는……으으……이런……
Karaha-Baruha :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 목숨을 바칠 존재가 있는 것을……
Star Sibyl : 아아, 카라하……바루하……윈더스……를, 구해주세요……
부탁이에요……
부탁이에요……카라하바루하……!!
Karaha-Baruha : 알겠습니다.
아름다운 나의 별의 무녀님……


〔윈더스 물의 구[S]〕
Ajido-Marujido : ……나도! 나도 싸울래!!
나도 알아, 윈더스가 위험하잖아? 나도 무엇이든 할래!
Zolku-Azolku : 안 돼, 이번에는 정말로 위험해. 어이, 존파지파. 돌의 구로 돌려보내!
Zonpa-Zippa : 응? 몰라. 맘대로 해.
대책 없는 망할 꼬맹이지만, 어설픈 마도병보다 도움이 되게 교육했다고.
Ajido-Marujido : 마도병 1000대 몫은 활약할 거야! 망할 아버지!
Robel-Akbel : ……좋다. 위치에 세워라. 나라의 위기에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같다.
소년, 뒤처지지 않도록 해라.
Ajido-Marujido : 오오!
Robel-Akbel : ……!!
Lehko Habhoka : 왔군……
Robel-Akbel : 오딘문 앞의 방벽에서 코브라단이 진을 치고 있을 거다. 서둘러라.


〔서사루타바루타[S]〕
Romaa Mihgo : ……왔군.
……아직이야. 아직 덤비지 마……
!?
(건너편에 엄청난 수의 어둠의 왕 군대가 보인다)
Mihl Pakorhma : 대, 대장……이건……
Romaa Mihgo : ……큭
Lehko Habhoka : 이건……상상 이상이군.
Robel-Akbel : 모두의 힘을 믿을 수밖에 없다.
……부탁이다. 한동안 견뎌 다오, 별의 아이들……
Mihl Pakorhma : 어, 어쩌죠~ 대장~……
Romaa Mihgo : ……한심하구나! 틸이 보면 비웃을 거야!
Mihl Pakorhma : !!
Romaa Mihgo : 잘 들어, 너희는 이제까지 꽤 강해졌다.
믿어. 내가 키운 내 자랑스러운 딸들아. 저런 놈들에게 질 리가 없잖아?
Mihl Pakorhma : 예, 예엣!
Robel-Akbel : ……동이 틀 때까지는 완전소환의 준비가 끝날 터다.
Lehko Habhoka : 로마, Kageo, 그때까지 어떻게든 버텨 줘……!
Mihl Pakorhma : 와, 완전소환?
Romaa Mihgo : 내일이 올 때까지 살아남으면 돼.
오딘문을 지키는 마법방벽이 있잖아. 거기를 사수하면 승산은 있어……!
자아, 간다! 나를 따르라! 코브라아아아아!!!

Romaa Mihgo : 일진은 물러갔나……?
Mihl Pakorma : 네, 네에에에!
Romaa Mihgo : 잘했어! 이 틈에 한숨 쉬라고!
(어둠의 왕 군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Romaa Mihgo : ……젠장.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는군.
늦지 않는 건가……?

Lehko Habhoka : 남쪽이 점점 돌파되고 있어.
Robel-Akbel : 오딘문은?
Lehko Habhoka : 로마네가 버티고 있어. 아직 괜찮지만……
……하지만, 각 단의 피로한 기색은 숨길 수 없군.
어쩔 수 없지, 돌의 구의 원로원 경비대도 투입할까?
Robel-Akbel : 아니, 천의 탑의 수비를 비울 수는 없다. 이제 조금……
……!

Romaa Mihgo : 젠장……
……코브라, 일어서!
아직 멀었어!
Ajido-Marujido : 흥! 겨우 그 정도로는 이 천재 상대가 못 되지!
??? : ……소년, 잘했어.
(카라하바루하 등장)
Karaha-Baruha : 너희 손으로 윈더스의 미래를……빛을 이끄는 거야.
Ajido-Marujido : ……?
Karaha-Baruha : 모두 잘 버텼다. 이제는 나와 펜릴에게 맡기도록 해.
Robel-Akbel : 노파심이지만, 끼어들도록 하지.
Karaha-Baruha : 뜻대로 하시지요……만전을 기하는 것은 지도자로서 당연한 것.
……나, 성월의 가호 아래 그대와 다시 유구한 계약을 원한다!
내 목소리에 답하라!
내 요구에 응하라!
신수 펜릴!!
Robel-Akbel : 성월이여……
내 소망을 전해다오……!
(펜릴이 소환된다)
Zolku-Azolku : 뭐, 뭐야. 이 기운은……?
Kayeel-Payeel : ……!?
Fenrir : ……크르르…………작고, 약한 자……
그대들……숙명에……저항하는 힘……잘 보았다……
(펜릴이 압도적인 힘으로 어둠의 왕 군대를 쓰러뜨려 나간다)
Kayeel-Payeel : 이, 이런……
Zolku-Azolku : 엄청나……이것은 꿈인가……?
Lehko Habhoka : 신수, 펜릴……!
전투마도단! 돌의 구로 이동하라!
지금 사루타바루타와 물의 구에 있는 적은 펜릴이 형체도 남김없이 삼킬 거다!
전원, 천의 탑의 수비를 강화하라!
Zolku-Azolku : 어, 어어!
Romaa Mihgo : ……뭐, 뭐야, 뭐야, 저게.
전신의 털이 곤두서서, 이런 공기는……느낀 적이 없어……
Mihl Pakorhma : 그렇지만, 굉장히……아름다워요……
Romaa Mihgo : ……이런, 안 되지. 사루타바루타의 적은 토벌 완료다. 성도로 이동한다!


〔물의 구[S]〕
Lehko Habhoka : 끝났……나……?
!?
(제시슈 앞에서 펜릴이 맥을 못 추고 있다)
Tzee Xicu the Manifest : 펜릴……인간 따위를 편들겠다고……?
신수나 되는 자가, 타락했군……
Romaa Mihgo : 잠깐! 원수! 저 녀석을 빨리……
!?
(카라하바루하와 로벨아크벨의 힘이 다해간다)
Karaha-Baruha : ……크으.
Robel-Akbel : 그……
Fenrir : 크르르르……
(카라하바루하와 로벨아크벨이 소멸해 펜릴에게 흡수된다)
Romaa Mihgo : 뭐……대, 대체……?
Lehko Habhoka : ……이럴 수가.
2명의 마력으로도 펜릴의 힘에 저항할 수 없다니……
희생 없이 운명을 바꾸는 것은 애초에 무리인가?
……얕보지 마. 우리는 이 손으로……미래를……!!
(레코가 펜릴과 제시슈를 향해 빛의 활의 시위를 당긴다)
Perih Vashai : ……레코!
그만 해! 제정신이야!?
Lehko Habhoka : 무슨 짓이야!!
로벨아크벨이 부탁했어. 이런 사태를 맞이하면……
적군과 펜릴 한꺼번에 끝을 내라고……!
Perih Vashai : !?
Tzee Xicu the Manifest : ……인간 놈들, 내 성에서 기다리겠다……
오랜 세월에 걸친 갈등, 이제 승패를 가리자……
(제시슈가 사라진다)
Fenrir : 크르르르르르르르……!!
(펜릴이 어딘가로 사라진다)
Perih Vashai : 오즈트로야성으로 도망쳤나……?

Romaa Mihgo : ……그 푸른 짐승은 대체 뭐였어?
Lehko Habhoka : 펜릴……그리고 신수와 하나가 된 로벨아크벨과 카라하바루하…….
각각의 사념이 펜릴에게 먹혀 성월의 힘과 하나가 되어 폭주하고 말았어……
Romaa Mihgo : 헤, 헤에……?
Perih Vashai : ……레코, 이것은 내게 맡겨 줘.
Lehko Habhoka : ……왜?
Perih Vashai : 후, 활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녀석이 갖고 있어도 의미가 없잖아?
……게다가 나는 네가 어머니의 죄를 짊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Lehko Habhoka : 신경 써 주어서 황송하군……
Zolku-Azolku : ……레코씨!
돌의 구는 무사합니다. 모든 적 세력을 격파, 천의 탑에는 1마리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Lutete : ……후아아아아. 비전투원의 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Lehko Habhoka : 알았다. 모두 수고했다.
……자, 그럼. 다음 조치를 취해야……페리! 로마!
체제 재정비가 끝나면 메리파트로 출동, 진을 치고 오즈트로야 성을 둘러싸라.
놈들은 미증유의 피해를 입고 제정신이 아니다. 추격해서 끝장을 내려면 지금밖에 없다.
Perih Vashai : 알았다.
Romaa Mihgo : 부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오지. Kageo도 푹 쉬어 둬.
Kayeel-Payeel : ……저기, 레코님. 각하……로벨아크벨님은?
Lehko Habhoka : 원수는……
……유감스럽게도 전사하셨다.
Payeel-Payeel : 예엣!?
Zolku-Azolku : 서, 설마, 그런……!
Lehko Habhoka : 사실이다. 날뛰는 펜릴을 돌의 구로 가지 못하도록 각하의 마력을 사용해 제지했다.
대마원수의 유언이다. 마도단은, 절반은 성도에 방위를 남기고, 나머지는 다시 북쪽으로 가라.
발도니아 전선에서 연합군이 버티고 있으니까.
그리고……대전이 끝날 때까지는 각하의 죽음을 숨길 것.
Zolku-Azolku : …….
Kayeel-Payeel : 알겠습니다…….

Shikaree G : ……푸른 짐승을 보고 알았겠지. 지나친 힘은 새로운 비극을 낳는다……
Lehko Habhoka : 무슨 볼일이야. 얌전히 있으라고 했을 텐데.
이쪽도 다소 여유가 없어졌다. 신사적으로 대응할 자신은 없어.
Shikaree G : 이제야 본성을 드러냈군, 레코.
아쉽지만 싸울 생각은 없다. 네 말대로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지.
죄를 심판하는 것은 내 일이 아닐지도 몰라. 내가 고생하지 않아도 운명이 마음대로 죄를 심판하고 있다.
Lehko Habhoka : 무슨 뜻이야……?
Shikaree G : 성도에서 후퇴한 야구도군에게 한 행상 미스라가 습격당해서 오즈트로야성으로 끌려갔다.
Lehko Habhoka : !?
Shikaree G : 거기에 그 모녀가 있었지? 살아 있지 않겠지. 공교롭게도 내 일의 절반은 정리되고 말았다.
Lehko Habhoka : ……젠장.
Shikaree G : 네 숙명도 때가 되면 이 세상이……운명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Lehko Habhoka : …….

Lehko Habhoka : ……Kageo도 수고했어.
……각하가 네게 전하려 했던 것……지금 내가 대신 말할게.
각하의 마지막 부탁이다. 모든 것이 끝나면 너와 내가 함께 로벨아크벨 원수를……
죽이라고……
너라면 알겠지? 「놈들」에게 성월의 힘을 넘길 수는 없어.
그리고……종결 후에는 모든 기록에서 각하가 있던 행적을 말소한다…….
각하는 「저쪽 미래」의 조각……간섭을 완전히 끊고, 모두 침묵한 채 먼지가 되어 사라질 생각이었어.
냉정하고 잔인한 지도자, 대전의 불길한 기록, 「또 하나의 미래」……
어차피 「올바른 미래」에는 필요 없는 것이니까…….
……Kageo, 체제가 다시 정리되면 오즈트로야 성에서 모두 끝을 내자.
성도인지 악마인지. 무엇을 보게 될지는 나도 몰라.
그렇지만, 마지막은 네가 확실히 지켜보아 주었으면 해.
2009/11/24 00:15 2009/11/24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