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플레이 일기+기타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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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GHOS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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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판 판도라 하츠가 시작할 시기에 같이 시작한 07-GHOST(세븐 고스트)가 별 기대를 안 하고 보기 시작한 것에 비해(그저 'BL은 아닌데 BL 같은 묘한 애니다.' 라는 사람들의 평가를 보고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을 뿐(...)) 꽤 마음에 들어 만화책도 사 보았다. 느릿느릿 읽어 어제 8권까지 완독.
오오, 이거 꽤 괜찮다*_*
솔직히 앞쪽은 그림이나 내용 전개나, 양쪽 모두 너무 산만해서 도통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 먼저 본 애니(몇몇 변경사항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화와 전개가 비슷함)가 내용 정리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보다가 던져 버렸을지도 모를만한 물건이기는 한데(...)
중반 정도부터(테이토가 교회에서 나오는 부분쯤) 상당히 안정되어 보기 편해지고, 본격적으로 중요한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해 흥미진진해진다.
― 애니메이션판은 그림체도 만화에 비해 훨씬 미려하고 성우들의 연기를 듣는 재미도 있는데 2쿨밖에 안 된다니 진짜 재미있는 부분은 안 나올 것 같아 정말정말정말정말 아쉽다-_ㅠ
― 작가는 얼른 9권을 뱉어내라! ...라지만 겨울 발매예정orz
― 아야나미, 왠지 세계정복(믱??????)의 목표가 정작 뚜껑 열어보면 찌질할 것 같은 복선이 보여 좀 걱정된다--; 내 기우로 끝나길.
― 혹시라도 흥미있는 사람은 일단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기를 추천. 앞에서 말했듯이 만화가 원작이기는 하지만 앞쪽은 읽다가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내용 이해가 힘들다-┏
애니메이션은 앞쪽에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좀 끼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내용 자체는 상당히 다듬어져 있어 보다가 머리에 스팀 들어올 일은 없다.(참고로 7, 8화쯤부터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스토리가 없이 거의 만화책대로 나아가 (비교적) 전개가 빨라짐)
아, 혹시 만화책 앞쪽이 엄청 산만해서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가?--;;;
참고로 BL 같은 분위기는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강하지도 않다. 종종 그런 삘이 묘하게 느껴지는 정도. 내 머리가 썩어서 어지간한 정도로는 BL이라고는 느끼지도 못하는 걸지도(...)


2. 판도라 하츠 이야기.
일본에서 지난주에 발매된 9권을 주문은 했지만 국내 발송 예정일이 7일ㅠㅜ
배송이 빠른 일본 온라인 샵에서 직접 살까 하기도 했지만, 달랑 만화책 1권이면 본체 값보다 배송료가 2배 가까이 더 나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어쩔 수 없이 국내 서점에 주문했다. 빨리 빨리 와라-ㅁ-


3. FF11 이야기.
― 재배 캐릭터를 3명 늘린 것과 수확량이 많아지는 시기가 겹쳐 약 1주일에 20만 길이 공으로 들어오고 있다.(정확하게는 씨앗 값 빼면 17만 정도이지만, 씨앗은 1달에 한 번씩 한꺼번에 사는지라 실질적으로 체감이 잘 안 됨~_~)
그리고 회사 나가기 직전까지 있던 듀나미스LS에 다시 들어가 1주일에 한 번씩 우라에 가게 되어, 화폐 팔아 얻는 수익도 꽤 짭잘해
하는 건 없는데 재배를 포함해 30만 길 이상이 매주 들어오고 있다(・∀・)
소지금이 150만 길을 넘을 때마다 장비를 질러주어 조금씩 업그레이드중-ㅅ-)b
― FF11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는지 약간 애매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알타나 미션과 과거 윈더스 퀘스트 로그 해석한 것이 착실히 쌓이고 있다-,.-
빨리 정리해서 올리지 않으면 나중에 한꺼번에 하기 귀찮아지지만, 지금 하기도 귀찮고(뒹굴)
돌이 꾸는 꿈 로그는 앞으로 마지막 BFNM 돌입하기 직전 이벤트와 이긴 후에 나오는 이벤트만 하면 끝. 그런데 아직 내가 마지막 BF를 못 끝내서 이 로그는 잠정보류(...)
― 모그 축제도 빨리 진행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엄청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 돌이 꾸는 꿈은 간단하더니만, 이번엔 뭐 이렇게 귀찮은 게 많아(´д`)


4. flower 이야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PS3용 다운로드 소프트 중 하나인 flower에 대해 듣게 되어 구입해 보았다.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하나의 꽃잎으로 시작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주위에 있는 꽃봉오리를 찾아가 스치면 꽃이 피고, 피운 꽃의 수만큼 날아다니는 꽃잎이 늘어난다.
처음에는 들판에 꽃이 많이 피어 있지만 스테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점차 공업도시에 가까워져 꽃의 수가 줄어들고, 나중에는 황폐한 폐허에서 애타게 꽃을 찾아야 한다.
게임은 육축센서가 장착된 게임 패드를 원하는 방향으로 기울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에, 6스테이지 까지 밖에 없는 짧은 내용이지만 상당히 멋지다. 특히 꽃잎이 많이 모인 상태로 날아다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역시 PS3니까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은 느낌이랄까.
그래픽도 예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이 좋은 게임.


5. KINGDOM HEARTS 358/2 days 이야기.
진전없음. 방치 플레이-,.-
사 놓고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어 버리는 바람에orz


6. 아득한 시공 속에서 이야기.
이글루스에 어~엄청 싸게 내놓으신 분이 계셔 하루카4 스페셜 박스를 질러 버렸다.
이제 한정판에 대한 욕심은 버려서 디스크만 있으면 OK이지만, 저건 일반판 중고도 그 값엔 보기 힘든 거라(아마도) 후다닥 연락해서 구입했다.
근데 문제는 지금도 해치우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쌓여 있어서 언제 플레이할 수 있을지 미지수orz
하루카3도 아직 2명인가 3명, 마저 공략 안 하고 굴리고 있지, 아마orz
2009/08/02 03:40 2009/08/02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