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6-1 「누구를 위해 노래하는가」
[쥬노 루루데 정원 · 대공궁]
Pherimociel : Kageo. 오늘은 무슨 용건이지? 울프강님이라면 지금은……
뭐? 프리슈라는 소녀라고? 그 지명수배자인?
그 아이라면 아까 혼자서 여기로 출두했다고.
당연히 그 신병을 확보했지만, 시종일관 높은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해서 꽤 애를 먹고 있지.
울프강님께서 빨리 돌아오셔야 할 텐데.
(울미아 등장)
Ulmia : Kageo씨!
말씀 중이신데 죄송합니다. ……저기, 저와 함께 와 주지 않으시겠어요?
(울미아와 밖으로 나간다)
Ulmia : 프리슈가 스스로 쥬노에 잡히러 왔다니…….
대체 무슨 생각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여신님의 자비이신지, 쥬노 대공궁 분들이 분주하셔서 당분간 프리슈에게 형벌이 내려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Ulmia : 이 기회를 틈타 프리슈를 구할 수 있다면…….
(텐젠 등장)
Tenzen : Kageo님! 울미아님!
Ulmia : 텐젠씨!
Tenzen : 만나서 다행이오. 프리슈님이 붙잡혔다는 건 들었지요?
앞으로 일을 검토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번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의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소.
Kageo님과 울미아님 외에는 쥬노 상층에 있는 술집에 모여 있소이다.
Ulmia : 쥬노 상층에 있는 술집…….
Tenzen : 알도님의 충고로 짧은 시간이나마 그곳을 전세 낼 수 있었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소. 그럼 실례.
[쥬노 상층 주점]
Tenzen : Kageo님, 잘 와 주었소.
우리는 지금에서야 모두 각각의 이야기를 파악한 참이오.
나는 인제야 이런 일을 알게 될 줄은 몰랐소.
울미아님이 오기 전에 Kageo님도 마음의 준비를……
(울미아가 술집으로 들어온다)
Ulmia : 여러분, 어두운 얼굴로, 대체 무슨 일이시지요?
Tenzen : 울미아님, 기다리고 있었소. 우리가 각지에서 들은 이야기, 마음 단단히 먹고 들으시오.
……물론 우리도 그 결론을 뒤집을 수 없을지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해 보았소.
그러나 그 소년 셀테우스는 크리스탈의 빛을 훔쳐 고대 백성의 비원(悲願)을 막기 위해 온 존재였소.
Louverance : 게다가 「어둠의 혈족」을 이끌던 「검은 신」은 남신이 아니었습니다.
Jabbos : ……하지만……모블린들……「검은 신」으로부터……「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이미……부활했다고……들었다…….
Shikaree Z : 그리고 너도 보았을 거다. 프리슈의 가슴에 박혀 있는 마정석을.
너희 말로는 그것은 남신의 상징 「허무한 어둠」을 봉인한 불길한 결정이라지.
Tenzen : 울미아님. 프리슈님을 생각하는 그대에게는 정말로 무자비한 결론일 것이오.
하지만, 나는 그에 더해 영수 카벙클, 영수 펜릴이 드디어 가르쳐 준 것도 같이 전해야만 하오.
Tenzen :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는 1만 년의 시간을 넘어 타브나지아에 태어나도록 운명지어졌다고!
Ulmia : ……여러분은 설마 그것이 프리슈라는 건가요?
그런! 저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Ulmia : 저와 프리슈는 타브나지아가 멸망하기 전부터 죽 함께 있었어요!
그래서 알 수 있어요. 프리슈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맑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누구보다도 강하게 믿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프리슈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라면 어째서 영수 디아볼로스에게 「세상도 사람도 구하겠다」고 하겠어요!?
Tenzen : ……확실히 나도 프리슈님 정도로 삶을 즐기는 사람을 모르오.
그 방법만 알고 그것을 달성할 시간만 있으면 프리슈님을 그 운명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생각하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이제 시간이 남아 있지 않소.
진룡을 이끄는 바하무트를 저지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소!
Shikaree Z : 게다가 밀드리온 추기경이 살아 있다면 놈은 프리슈를 이용해 남신의 부활 계획을 꾸미고 있을 터이다.
프리슈가 그 마정석을 손에 넣은 지금, 당장 매장하지 않으면 세상이 위험해!
Jabbos : ……남신, 부활하면……모블린들……멈출 수 없어진다…….
Ulmia : 이제 그만 하세요. 여러분은 진룡왕 바하무트를 저지하기 위해 프리슈를 손보겠다는 거군요?
저는 그럴 수 없어요!
(울미아가 뛰쳐나간다)
Tenzen : 울미아님!
…….
Shikaree Z : 어쩔 수 없지. 어쨌든 우선은 프리슈를 쥬노 대공궁에서 빼내야 하는군. 나는 그 방법을 찾겠다.
Louverance : 오랜 친구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Jabbos : 이 이상……희생, 내고 싶지 않다……. 나도……열심히 하겠다…….
Tenzen : Kageo님.
Kageo님은 우리 결론에 반대하시오?
('반대다'라고 대답)
Tenzen : 그렇겠지요. 신경 쓸 필요 없소이다.
Kageo님은 여기에서 빠지는 게 좋겠소.
하지만, 울미아님만은 부탁하겠소이다. 그 모습이 걱정되오.
위로해주라고는 하지 않겠소. 다만, 울미아님을 타브나지아까지 바래다주었으면 하오.
에샨탈님께 부탁하면 흔쾌히 보내 주실 것이오.
그럼 실례!
[쥬노 루루데 정원]
Ulmia : Kageo씨.
죄송합니다. 어른답지 못했지요.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뛰쳐나와 버려서.
여러분의 말씀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 진룡왕 바하무트.
쥬노 전투정대의 힘이 아무리 굉장하다 해도 이대로는 수많은 죄 없는 사람들이 이 싸움에 희생되고 말겠지요.
……게다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실은 프리슈를 돕고 싶어하는 것을…….
그렇지만 영수 디아볼로스 말대로예요. 세상과 인간, 양쪽 다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영수 디아볼로스……프리슈를 꿈의 세계로 부른 것은 프리슈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밀드리온 추기경님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프리슈에게 그 아뮬렛을 준 것일까요? 하지만……
Kageo씨, 늦었지만 저는 당신에게 말해야 해요.
프리슈의 아뮬렛을 도둑맞아 프리슈가 쓰러졌을 때 일을……
(회상. 쥬노 상층 병원에 있는 프리슈와 울미아)
Prishe : 정말 한순간이었지만 틀림없어.
아뮬렛을 빼앗길 때 전해진 그 느낌……. 그것은 분명 밀드리온님이었어!
Ulmia : 그럼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당신에게서 아뮬렛을 빼앗았다는 건가요?
왜 그런 짓을? 그것은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당신에게 준 것이잖아요?
Prishe : 아아, 그래. 밀드리온님은 그 아뮬렛을 통해 항상 나를 지켜봐 주셨어.
나쁜 생각을 하거나 나쁜 일에 말려들지 않게 말이야.
그렇지만……밀드리온님은 지금 그 아뮬렛을 꼭 되찾아야 했던 것 같아.
계속 계속 기다리고 있던, 멀고 먼 옛날 친구가 돌아왔으니까…….
밀드리온님은 마음속으로 사과하셨어. 하지만, 내가 쥬노에 있는 한 곁에서 계속 지켜봐 주신다고……
Ulmia : 쥬노……?
밀드리온 추기경님은 쥬노에 계시다고요? 그리고 우리가 타브나지에서 온 것도 모두 알고 계시다고?
그뿐만이 아니에요. 20년이나 되는 동안 우리가 타브나지에 있던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마중 나오시지 않으셨다고요?
Prishe : 아니, 그게 아니야. 밀드리온님은 내게 맡기셨어.
Ulmia : 맡기셨다……? 무엇을……?
(회상 끝)
Ulmia : 그때 프리슈가 하려고 했던 말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 그것이 남신의 부활이라는 무서운 일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Kageo씨,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실 거라고 어리광부리는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시 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바나딜, 그리고 인간. 그 어느 쪽이나 구할 수 있는. 저는 그런 세상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당신도 부디 그런 세상을 기도해 주지 않으시겠어요?
('물론! 절대 포기하지 않아!'라고 대답)
Ulmia : 고맙습니다, Kageo씨!
저는 한 번 더 대공궁에 가 보겠습니다. 거리 사람은 아무도 몰랐지만 마키체부키 일행이라면 소문을 들었을지도 몰라요.
프리슈를 구해줄 마지막 소망, 밀드리온 추기경님에 대해서…….
Pherimociel : Kageo. 오늘은 무슨 용건이지? 울프강님이라면 지금은……
뭐? 프리슈라는 소녀라고? 그 지명수배자인?
그 아이라면 아까 혼자서 여기로 출두했다고.
당연히 그 신병을 확보했지만, 시종일관 높은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해서 꽤 애를 먹고 있지.
울프강님께서 빨리 돌아오셔야 할 텐데.
(울미아 등장)
Ulmia : Kageo씨!
말씀 중이신데 죄송합니다. ……저기, 저와 함께 와 주지 않으시겠어요?
(울미아와 밖으로 나간다)
Ulmia : 프리슈가 스스로 쥬노에 잡히러 왔다니…….
대체 무슨 생각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여신님의 자비이신지, 쥬노 대공궁 분들이 분주하셔서 당분간 프리슈에게 형벌이 내려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텐젠 등장)
Tenzen : Kageo님! 울미아님!
Ulmia : 텐젠씨!
Tenzen : 만나서 다행이오. 프리슈님이 붙잡혔다는 건 들었지요?
앞으로 일을 검토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번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의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소.
Kageo님과 울미아님 외에는 쥬노 상층에 있는 술집에 모여 있소이다.
Ulmia : 쥬노 상층에 있는 술집…….
Tenzen : 알도님의 충고로 짧은 시간이나마 그곳을 전세 낼 수 있었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소. 그럼 실례.
[쥬노 상층 주점]

우리는 지금에서야 모두 각각의 이야기를 파악한 참이오.
나는 인제야 이런 일을 알게 될 줄은 몰랐소.
울미아님이 오기 전에 Kageo님도 마음의 준비를……
(울미아가 술집으로 들어온다)
Ulmia : 여러분, 어두운 얼굴로, 대체 무슨 일이시지요?
Tenzen : 울미아님, 기다리고 있었소. 우리가 각지에서 들은 이야기, 마음 단단히 먹고 들으시오.
……물론 우리도 그 결론을 뒤집을 수 없을지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해 보았소.
그러나 그 소년 셀테우스는 크리스탈의 빛을 훔쳐 고대 백성의 비원(悲願)을 막기 위해 온 존재였소.
Louverance : 게다가 「어둠의 혈족」을 이끌던 「검은 신」은 남신이 아니었습니다.
Jabbos : ……하지만……모블린들……「검은 신」으로부터……「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이미……부활했다고……들었다…….
Shikaree Z : 그리고 너도 보았을 거다. 프리슈의 가슴에 박혀 있는 마정석을.
너희 말로는 그것은 남신의 상징 「허무한 어둠」을 봉인한 불길한 결정이라지.
Tenzen : 울미아님. 프리슈님을 생각하는 그대에게는 정말로 무자비한 결론일 것이오.
하지만, 나는 그에 더해 영수 카벙클, 영수 펜릴이 드디어 가르쳐 준 것도 같이 전해야만 하오.

Ulmia : ……여러분은 설마 그것이 프리슈라는 건가요?
그런! 저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알 수 있어요. 프리슈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맑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누구보다도 강하게 믿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프리슈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라면 어째서 영수 디아볼로스에게 「세상도 사람도 구하겠다」고 하겠어요!?
Tenzen : ……확실히 나도 프리슈님 정도로 삶을 즐기는 사람을 모르오.
그 방법만 알고 그것을 달성할 시간만 있으면 프리슈님을 그 운명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생각하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이제 시간이 남아 있지 않소.
진룡을 이끄는 바하무트를 저지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소!
Shikaree Z : 게다가 밀드리온 추기경이 살아 있다면 놈은 프리슈를 이용해 남신의 부활 계획을 꾸미고 있을 터이다.
프리슈가 그 마정석을 손에 넣은 지금, 당장 매장하지 않으면 세상이 위험해!
Jabbos : ……남신, 부활하면……모블린들……멈출 수 없어진다…….
Ulmia : 이제 그만 하세요. 여러분은 진룡왕 바하무트를 저지하기 위해 프리슈를 손보겠다는 거군요?
저는 그럴 수 없어요!
(울미아가 뛰쳐나간다)
Tenzen : 울미아님!
…….
Shikaree Z : 어쩔 수 없지. 어쨌든 우선은 프리슈를 쥬노 대공궁에서 빼내야 하는군. 나는 그 방법을 찾겠다.
Louverance : 오랜 친구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Jabbos : 이 이상……희생, 내고 싶지 않다……. 나도……열심히 하겠다…….
Tenzen : Kageo님.
Kageo님은 우리 결론에 반대하시오?
('반대다'라고 대답)
Tenzen : 그렇겠지요. 신경 쓸 필요 없소이다.
Kageo님은 여기에서 빠지는 게 좋겠소.
하지만, 울미아님만은 부탁하겠소이다. 그 모습이 걱정되오.
위로해주라고는 하지 않겠소. 다만, 울미아님을 타브나지아까지 바래다주었으면 하오.
에샨탈님께 부탁하면 흔쾌히 보내 주실 것이오.
그럼 실례!
[쥬노 루루데 정원]

죄송합니다. 어른답지 못했지요.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뛰쳐나와 버려서.
여러분의 말씀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 진룡왕 바하무트.
쥬노 전투정대의 힘이 아무리 굉장하다 해도 이대로는 수많은 죄 없는 사람들이 이 싸움에 희생되고 말겠지요.
……게다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실은 프리슈를 돕고 싶어하는 것을…….
그렇지만 영수 디아볼로스 말대로예요. 세상과 인간, 양쪽 다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영수 디아볼로스……프리슈를 꿈의 세계로 부른 것은 프리슈가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밀드리온 추기경님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프리슈에게 그 아뮬렛을 준 것일까요? 하지만……
Kageo씨, 늦었지만 저는 당신에게 말해야 해요.
프리슈의 아뮬렛을 도둑맞아 프리슈가 쓰러졌을 때 일을……
(회상. 쥬노 상층 병원에 있는 프리슈와 울미아)

아뮬렛을 빼앗길 때 전해진 그 느낌……. 그것은 분명 밀드리온님이었어!
Ulmia : 그럼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당신에게서 아뮬렛을 빼앗았다는 건가요?
왜 그런 짓을? 그것은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당신에게 준 것이잖아요?
Prishe : 아아, 그래. 밀드리온님은 그 아뮬렛을 통해 항상 나를 지켜봐 주셨어.
나쁜 생각을 하거나 나쁜 일에 말려들지 않게 말이야.
그렇지만……밀드리온님은 지금 그 아뮬렛을 꼭 되찾아야 했던 것 같아.
계속 계속 기다리고 있던, 멀고 먼 옛날 친구가 돌아왔으니까…….
밀드리온님은 마음속으로 사과하셨어. 하지만, 내가 쥬노에 있는 한 곁에서 계속 지켜봐 주신다고……
Ulmia : 쥬노……?
밀드리온 추기경님은 쥬노에 계시다고요? 그리고 우리가 타브나지에서 온 것도 모두 알고 계시다고?
그뿐만이 아니에요. 20년이나 되는 동안 우리가 타브나지에 있던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마중 나오시지 않으셨다고요?
Prishe : 아니, 그게 아니야. 밀드리온님은 내게 맡기셨어.
Ulmia : 맡기셨다……? 무엇을……?
(회상 끝)
Ulmia : 그때 프리슈가 하려고 했던 말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 그것이 남신의 부활이라는 무서운 일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Kageo씨,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실 거라고 어리광부리는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시 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바나딜, 그리고 인간. 그 어느 쪽이나 구할 수 있는. 저는 그런 세상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당신도 부디 그런 세상을 기도해 주지 않으시겠어요?
('물론! 절대 포기하지 않아!'라고 대답)
Ulmia : 고맙습니다, Kageo씨!
저는 한 번 더 대공궁에 가 보겠습니다. 거리 사람은 아무도 몰랐지만 마키체부키 일행이라면 소문을 들었을지도 몰라요.
프리슈를 구해줄 마지막 소망, 밀드리온 추기경님에 대해서…….
프로매시아 미션 제목이 전체적으로 우리 말로 옮기는데 초난감한 것들이지만 이번에는 유독 심하군요○凹 장 제목도, 절 제목도...
일단 적당히 말을 만들기는 했지만, 제목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ㅛ-
6장 제목은 FFXI ZONE에 Sin-紅月님께서 올리신 해석을 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