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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티파 : 좋은 아침이야! 클라우드!
잘 잤어?
클라우드 : 티파가 곁에 있었으니까….
티파 : 무슨 소리야? 아직 잠이 덜 깼니?
이번에는 나도 갈 거야!
바렛 : 목적은 【5번 마황로】다. 먼저 역으로 간다.
자세한 작전은 열차 안에서 얘기한다.
티파 : 마린, 가게 부탁할게!
마린 : 응!! 일 힘 내.
(열차에 올라탐)
바렛 : 오우!
이 자식들아, 너희들이 전세 낸 열차가 아니라고!! 꺼져꺼져!!
승객 : 위험한 사람들과 또 같이 타다니. 나도 정말 운이 없군.
바렛 : 응~!?
으응~!?
어잇!! 꽤나 사람이 없군. 어떻게 된 거지?
승객 : 힉!!
너, 너희들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어, 없는 거잖아….
(바렛이 때리려고 한다) 히~~익!!
뉴, 뉴스 정도는 보겠지? 아바란치의 폭탄 예고가 있었어.
이런 날에 미드갈로 외출하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는 우리들, 샐러리맨 신라 정도라고.
바렛 : 네놈, 신라 놈이냐?
신라 과장(승객) : 나, 나는 폭력에는 굴복하지 않아~. 이, 이 자리도 양보하지 않을 거야.
티파 : 바렛!!
바렛 : 칫!! 당신 기세가 등등하군.
클라우드 : 자, 어떻게 할 거지?
바렛 : 켁! 침착한 자식이군! 내 페이스가 무너져 버려….
티파 : 열차 접수가 끝난 것 같아. 출발할 거야.
클라우드 : 이번 작전에 대해 들려줘.
바렛 : 헷! 일에 열심이군. 클라우드씨!
어쩔 수 없지……서, 설명해 주마!
제시한테서 들었겠지만, 위 플레이트와의 경계에는 검문이 있다. 열차는 ID스캔 하는 시스템이다.
티파 : 신라가 자랑하는 시스템이지.
바렛 : 이제까지의 가짜 ID는 더 이상 쓸 수 없어….
열차 방송 : 오늘도 승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번가역 도착 예정 시각은 미드갈 시간 11시 45분~
티파 : ID 검시 지역까지 앞으로 3분이네.
바렛 : 좋아, 앞으로 3분 후가 되면 열차에서 뛰어 내린다. 알겠지!
티파 : 클라우드, 이쪽! 노선도 모니터라도 봐봐.
어머, 벌써 몇 번이나 봤다는 얼굴이네.
뭐, 괜찮아. 더 가까이 와.
(ID 검문 지역을 지나갈 때 나오는 붉은 불이 들어온다)
티파 : 이상하네. ID 검시 지역은 더 나중인데.
열차 방송 : A식 비상 경계 체제를 발동.
열차 내에 미확인 ID를 검시.
각 차량 긴급 체크에 들어갑니다.
반복합니다.
A식 비상 경계 체제를 발동.
열차 내에 미확인 ID를 검시.
각 차량 긴급 체크에 들어갑니다.
티파 : 어떻게 된 거지?
바렛 : 어떻게 된 거야!!
제시 : 상황이 곤란해졌어. 설명은 나중에. 빨리! 이쪽 차량으로!
바렛 : 쳇! 실패했군….
가자! 우물쭈물 하지 마!
열차 방송 : 차량1에서 미확인 ID 검시.
도어 록(door lock) 준비.
(다음 칸으로 이동)
빅스 : 서둘러!
웻지 : 문이 잠겨요!
제시 : 어쨌든 뛰어! 작전2로 변경이야!
열차 방송 : 도어 록 준비.
(다음 칸으로 이동)
바렛 : 좋아!! 빠져 나왔나!?
제시 : 아직이야, 금새 다음 검시가 시작될 거야. 들키면 끝이야! 하지만 걱정하지 마.
앞 차량으로 차례차례 옮겨 가면 넘길 수 있어!
(마지막 칸으로 이동)
바렛 : 좋아! 잘 됐군!
어이! 이쪽이다!!
간다!! 이쪽으로 다이브다!!
티파 : ……무서워.
클라우드 : 이제 와서 뭘 그래. 대체 왜 왔지?
티파 : 그치만…….
바렛 : 거기 두 사람, 시간이 없다고!
티파 : 응!! 결심했어!
잘 봐 줘. 나, 뛰어 내릴 테니까!!
클라우드 : 먼저 가도 상관 없지?
바렛 : 리더는 마지막까지 남는 거다. 됐으니까 빨리 가!
어이! 다치지 말라고! 작전은 지금부터가 본 방송이야!
(클라우드가 뛰어 내리고, 남은 아바란치 멤버에게)
바렛 : 그럼! 뒤처리 부탁한다!
(클라우드, 바렛, 티파가 모여)
바렛 : 좋아, 여기까지는 예정대로다.
하지만 5번 마황로에 도착할 때 까지는 방심은 금물이라고.
빅스, 웻지, 제시가 먼저 가 있을 계획이다. 가자.
자, 5번 마황로는 이 터널 안이다!
(가던 도중 대기해 있던 제시를 만남)
제시 : 미안해.
열차 ID스캔 미스, 내 탓이야. 클라우드의 ID 카드. 내가 특별 제작 한 거니까……그런 일이.
마음을 담아 만들 생각이었는데 실패해 버렸어.
(5번 마황로 중심부에 도착. 클라우드가 또 다시 쓰러진다. 클라우드에게 보이는 환상(?))
티파 : 아빠…….
세피로스지! 세피로스가 한 거지!
세피로스……솔저……마황로……신라……전부! 전부 미워!
(정신을 차림)
바렛 : 어이, 정신 차려!
티파 : 괜찮아?
클라우드 : ……티파.
티파 : 응?
클라우드 : 아……아니……신경 쓰지 마. 자, 서두르자!
(폭탄을 설치하고 마황로를 나가는 중)
바렛 : 이쪽이다!
바렛 : 신라 병사!?
젠장! 어떻게 된 거야?
클라우드 : …함정, 인가.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나타난다)
바렛 : 프, 프레지던트 신라?
티파 : 왜 프레지던트가 여기에 있는 거야?
프레지던트 신라 : 호호우. 너희들이 그건가. ……뭐라고 했지?
바렛 : 아바란치다! 기억해 둬! 너는 프레지던트 신라군.
클라우드 : 오랜만이군, 프레지던트.
프레지던트 신라 : ……오랜만? 아아, 네가 그거군.
아바란치인지 뭔지에 참가했다는 전 솔처. 확실히 그 눈의 빛은 마황을 뒤집어 쓴 자…….
그 배신자의 이름은 뭐라고 하지?
클라우드 : 클라우드다.
프레지던트 신라 : 미안하지만 솔저의 이름 따위는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서 말이지. 적어도 세피로스 정도는 돼야.
그래, 세피로스……. 우수한 솔저였지. 그래, 너무 우수한…….
클라우드 : 세피로스라고……?
바렛 :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이제 곧 여기는 콰쾅! 이라고! 방해하지 마!
프레지던트 신라 : 그렇군. 너희들 구더기를 처리하기에는 너무 비싼 불꽃놀이지만…….
바렛 : 구더기라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구더기라고!
네놈들 신라는 이 별을 죽음으로 몰아 넣으려 하는 기생충이잖아!
그 우두머리인 네놈이 뭘 잘났다고 지껄여!
프레지던트 신라 : ……너희들을 상대하는 것에도 슬슬 질렸어.
나는 굉장히 바쁜 몸이라 말이지. 이제 그만 실례하도록 하지.
오늘은 회식 예정이 있어서 말이야.
바렛 : 회식이라고!? 장난하지마! 네게는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이 있단 말이다!
프레지던트 신라 : 너희들의 놀이 상대는 따로 준비했다.
티파 : !? 무슨 소리?
바렛 : 뭐, 뭐야, 이 녀석은!!
프레지던트 신라 : 우리 회사의 병기 개발부가 시험적으로 만든 기동병(機動兵)『에어버스터』다.
너희들과의 전투 데이터는 앞으로의 개발의 귀중한 샘플로 사용하도록 하지.
클라우드 : ……기동병?
프레지던트 신라 : 그럼 실례.
(프레지던트가 헬기를 타고 떠남)
클라우드 : 기다려, 프레지던트!
바렛 : 어이, 클라우드! 우선 이 녀석을 어떻게든 하자고!
티파 : 도와줘, 클라우드!
이거, 솔저야?
클라우드 : 설마! 단순한 기계야.
바렛 : 뭐든 좋아!! 때려 부숴 주겠어!
(기동병을 없앴으나, 사라지면서 폭발하는 바람에 다리가 부서진다. 폭발에 휘말린 클라우드가 부서진 다리에 간신히 매달린다)
바렛 : 이제 곧 폭발할 거야! 가자, 티파!
티파 : 바렛! 어떻게 할 수 없어?
바렛 : 손 쓸 방도가 없어.
티파 : 클라우드! 어떻게든 해서 살아야 해! 죽으면 안돼!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어!
클라우드 : 알아, 티파.
바렛 : 어이, 어떻게 될 것 같아?
클라우드 : …………자기 걱정이라도 해! 나는 됐으니까 티파를!
바렛 : ……그래? 여러모로 미안했다.
클라우드 : 이걸로 끝인 것 같은 말은 그만해!
바렛 : 그럼, 나중에 보자.
(클라우드 일행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고, 클라우드는 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티파 : 좋은 아침이야! 클라우드!
잘 잤어?
클라우드 : 티파가 곁에 있었으니까….
티파 : 무슨 소리야? 아직 잠이 덜 깼니?
이번에는 나도 갈 거야!
바렛 : 목적은 【5번 마황로】다. 먼저 역으로 간다.
자세한 작전은 열차 안에서 얘기한다.
티파 : 마린, 가게 부탁할게!
마린 : 응!! 일 힘 내.
(열차에 올라탐)
바렛 : 오우!
이 자식들아, 너희들이 전세 낸 열차가 아니라고!! 꺼져꺼져!!
승객 : 위험한 사람들과 또 같이 타다니. 나도 정말 운이 없군.
바렛 : 응~!?
으응~!?
어잇!! 꽤나 사람이 없군. 어떻게 된 거지?

너, 너희들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어, 없는 거잖아….
(바렛이 때리려고 한다) 히~~익!!
뉴, 뉴스 정도는 보겠지? 아바란치의 폭탄 예고가 있었어.
이런 날에 미드갈로 외출하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는 우리들, 샐러리맨 신라 정도라고.
바렛 : 네놈, 신라 놈이냐?
신라 과장(승객) : 나, 나는 폭력에는 굴복하지 않아~. 이, 이 자리도 양보하지 않을 거야.
티파 : 바렛!!
바렛 : 칫!! 당신 기세가 등등하군.
클라우드 : 자, 어떻게 할 거지?
바렛 : 켁! 침착한 자식이군! 내 페이스가 무너져 버려….
티파 : 열차 접수가 끝난 것 같아. 출발할 거야.
클라우드 : 이번 작전에 대해 들려줘.
바렛 : 헷! 일에 열심이군. 클라우드씨!
어쩔 수 없지……서, 설명해 주마!
제시한테서 들었겠지만, 위 플레이트와의 경계에는 검문이 있다. 열차는 ID스캔 하는 시스템이다.
티파 : 신라가 자랑하는 시스템이지.
바렛 : 이제까지의 가짜 ID는 더 이상 쓸 수 없어….
열차 방송 : 오늘도 승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번가역 도착 예정 시각은 미드갈 시간 11시 45분~
티파 : ID 검시 지역까지 앞으로 3분이네.
바렛 : 좋아, 앞으로 3분 후가 되면 열차에서 뛰어 내린다. 알겠지!
티파 : 클라우드, 이쪽! 노선도 모니터라도 봐봐.
어머, 벌써 몇 번이나 봤다는 얼굴이네.
뭐, 괜찮아. 더 가까이 와.
(ID 검문 지역을 지나갈 때 나오는 붉은 불이 들어온다)
티파 : 이상하네. ID 검시 지역은 더 나중인데.

열차 내에 미확인 ID를 검시.
각 차량 긴급 체크에 들어갑니다.
반복합니다.
A식 비상 경계 체제를 발동.
열차 내에 미확인 ID를 검시.
각 차량 긴급 체크에 들어갑니다.
티파 : 어떻게 된 거지?
바렛 : 어떻게 된 거야!!
제시 : 상황이 곤란해졌어. 설명은 나중에. 빨리! 이쪽 차량으로!
바렛 : 쳇! 실패했군….
가자! 우물쭈물 하지 마!
열차 방송 : 차량1에서 미확인 ID 검시.
도어 록(door lock) 준비.
(다음 칸으로 이동)
빅스 : 서둘러!
웻지 : 문이 잠겨요!
제시 : 어쨌든 뛰어! 작전2로 변경이야!
열차 방송 : 도어 록 준비.
(다음 칸으로 이동)
바렛 : 좋아!! 빠져 나왔나!?
제시 : 아직이야, 금새 다음 검시가 시작될 거야. 들키면 끝이야! 하지만 걱정하지 마.
앞 차량으로 차례차례 옮겨 가면 넘길 수 있어!
(마지막 칸으로 이동)
바렛 : 좋아! 잘 됐군!
어이! 이쪽이다!!
간다!! 이쪽으로 다이브다!!
티파 : ……무서워.
클라우드 : 이제 와서 뭘 그래. 대체 왜 왔지?
티파 : 그치만…….
바렛 : 거기 두 사람, 시간이 없다고!
티파 : 응!! 결심했어!
잘 봐 줘. 나, 뛰어 내릴 테니까!!
클라우드 : 먼저 가도 상관 없지?
바렛 : 리더는 마지막까지 남는 거다. 됐으니까 빨리 가!
어이! 다치지 말라고! 작전은 지금부터가 본 방송이야!
(클라우드가 뛰어 내리고, 남은 아바란치 멤버에게)
바렛 : 그럼! 뒤처리 부탁한다!

바렛 : 좋아, 여기까지는 예정대로다.
하지만 5번 마황로에 도착할 때 까지는 방심은 금물이라고.
빅스, 웻지, 제시가 먼저 가 있을 계획이다. 가자.
자, 5번 마황로는 이 터널 안이다!
(가던 도중 대기해 있던 제시를 만남)
제시 : 미안해.
열차 ID스캔 미스, 내 탓이야. 클라우드의 ID 카드. 내가 특별 제작 한 거니까……그런 일이.
마음을 담아 만들 생각이었는데 실패해 버렸어.
(5번 마황로 중심부에 도착. 클라우드가 또 다시 쓰러진다. 클라우드에게 보이는 환상(?))

세피로스지! 세피로스가 한 거지!
세피로스……솔저……마황로……신라……전부! 전부 미워!
(정신을 차림)

티파 : 괜찮아?
클라우드 : ……티파.
티파 : 응?
클라우드 : 아……아니……신경 쓰지 마. 자, 서두르자!
(폭탄을 설치하고 마황로를 나가는 중)
바렛 : 이쪽이다!

젠장! 어떻게 된 거야?
클라우드 : …함정, 인가.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나타난다)
바렛 : 프, 프레지던트 신라?
티파 : 왜 프레지던트가 여기에 있는 거야?
프레지던트 신라 : 호호우. 너희들이 그건가. ……뭐라고 했지?
바렛 : 아바란치다! 기억해 둬! 너는 프레지던트 신라군.

프레지던트 신라 : ……오랜만? 아아, 네가 그거군.
아바란치인지 뭔지에 참가했다는 전 솔처. 확실히 그 눈의 빛은 마황을 뒤집어 쓴 자…….
그 배신자의 이름은 뭐라고 하지?
클라우드 : 클라우드다.
프레지던트 신라 : 미안하지만 솔저의 이름 따위는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서 말이지. 적어도 세피로스 정도는 돼야.
그래, 세피로스……. 우수한 솔저였지. 그래, 너무 우수한…….
클라우드 : 세피로스라고……?
바렛 :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이제 곧 여기는 콰쾅! 이라고! 방해하지 마!
프레지던트 신라 : 그렇군. 너희들 구더기를 처리하기에는 너무 비싼 불꽃놀이지만…….
바렛 : 구더기라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구더기라고!
네놈들 신라는 이 별을 죽음으로 몰아 넣으려 하는 기생충이잖아!
그 우두머리인 네놈이 뭘 잘났다고 지껄여!
프레지던트 신라 : ……너희들을 상대하는 것에도 슬슬 질렸어.
나는 굉장히 바쁜 몸이라 말이지. 이제 그만 실례하도록 하지.
오늘은 회식 예정이 있어서 말이야.
바렛 : 회식이라고!? 장난하지마! 네게는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이 있단 말이다!
프레지던트 신라 : 너희들의 놀이 상대는 따로 준비했다.
티파 : !? 무슨 소리?
바렛 : 뭐, 뭐야, 이 녀석은!!
프레지던트 신라 : 우리 회사의 병기 개발부가 시험적으로 만든 기동병(機動兵)『에어버스터』다.
너희들과의 전투 데이터는 앞으로의 개발의 귀중한 샘플로 사용하도록 하지.
클라우드 : ……기동병?
프레지던트 신라 : 그럼 실례.
(프레지던트가 헬기를 타고 떠남)
클라우드 : 기다려, 프레지던트!
바렛 : 어이, 클라우드! 우선 이 녀석을 어떻게든 하자고!

이거, 솔저야?
클라우드 : 설마! 단순한 기계야.
바렛 : 뭐든 좋아!! 때려 부숴 주겠어!
(기동병을 없앴으나, 사라지면서 폭발하는 바람에 다리가 부서진다. 폭발에 휘말린 클라우드가 부서진 다리에 간신히 매달린다)

티파 : 바렛! 어떻게 할 수 없어?
바렛 : 손 쓸 방도가 없어.
티파 : 클라우드! 어떻게든 해서 살아야 해! 죽으면 안돼!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어!
클라우드 : 알아, 티파.
바렛 : 어이, 어떻게 될 것 같아?
클라우드 : …………자기 걱정이라도 해! 나는 됐으니까 티파를!
바렛 : ……그래? 여러모로 미안했다.
클라우드 : 이걸로 끝인 것 같은 말은 그만해!
바렛 : 그럼, 나중에 보자.
(클라우드 일행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고, 클라우드는 다리 아래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