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바일판 외의 전 시리즈를 다 했지만, 시리즈가 워낙 오래돼서 드문드문 기억이 안 나는 곳이 많아진 상태에서 이 글이 큰 도움이 되었다.
KH 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었을 때 스토리 이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니, 이 점은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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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시리즈가 많이 있는데, 결국 주인공은 누구?
우선은 시리즈 자체의 주인공, 메인 캐릭터를 소개하겠습니다.시리즈는 많이 나왔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는 바뀌지 않았으므로 여기만은 짚어 두죠.

주인공. 약간 단순하지만, 정의감은 가장 강하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기본적으로 킹덤하츠 시리즈는 소라를 중심, 혹은 열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소라가 가진 열쇠 같은 것은 “키블레이드”라 불리며, 말 그대로 이야기 전체의 “열쇠"가 됩니다.
키블레이드를 쓸 수 있는 조건은
· 강인한 마음을 지녔다
· 키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스승에게서 계승 받을 것
인데, 소라는 아래 조건을 만족하지 않았음에도 쓸 수 있는 예외적 존재.

소라의 친구이자 좋은 라이벌. 쿨한 성격이며, 무엇이든 잘하는 천재형.
주인공은 아니지만, 이야기의 열쇠를 쥔 인물 중 하나.

소라와 리쿠와 언제나 함께 있는 밝은 성격의 여자아이.
소라와 리쿠와는 고향이 다르며, 몇 년 전에 바깥 세계에서 왔다.
이 외에도 중요한 캐릭터는 있지만, 스토리를 소개할 때 차례대로 소개하겠으니 우선은 이 3명이 이야기 중심이라고 기억해 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시계열 순으로 스토리를 복습해 나갑시다.
킹덤하츠의 스토리를 시계열 순으로 소개! 과거 편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킹덤하츠 유니온크로스 & 키 백커버」

킹덤하츠 시리즈의 각 이야기 중에 몇 번이나 나오는 "키블레이드 전쟁".
이제까지 그 내용이 밝혀진 적은 없었지만, 3 발매가 가까워지고 모바일 게임과 영상작품으로 이야기되었습니다.
이 시간축의 이야기는 모바일판에서도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았고, 시리즈를 따라가고 있는 사람에게도 수수께끼가 많은 작품이므로 가볍게만 소개하겠습니다.

제자의 이름은 이라, 인비, 아세드, 아바, 구우라, 루슈.
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미래를 보는 눈을 지녔는데, 어느 날 "내가 제자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고 균형을 유지하던 세계가 어둠에 뒤덮인다"는 미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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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6명 중 5명에게 미래가 적힌 "예지서"와 각자의 사명을 부여했다.
남은 1명, 루슈에게는 예지서는 주지 않고 "세계가 끝나는 것을 지켜본 후 다음 세대로 보존해 달라"라는 말을 남긴 후 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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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느 날, 5명 중 어둠에 빠진 배신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떠오른다.
예지서를 받은 5명은 마스터 오브 마스터 부재중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자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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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구인지도 모르는 배신자의 존재와, 사명과 예지서에 농락당한 5명은 끝없는 의심에 빠져 차차 골이 깊어진다.

골이 깊어지기만 하다가 이윽고 전쟁이 일어나 버린다.
이것이 나중 스토리에서도 재차 언급되는 "키블레이드 전쟁"이 된다.
이 전쟁을 계기로 세계는 어둠에 덮이고, 본디 하나였던 세계는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여기까지가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며, 나중 스토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흘러 시간 축은 시리즈 첫 번째 작품, 소라가 여행을 떠나기 10년 전으로 건너뜁니다.
세 사람의 유대 이야기. 「킹덤하츠 버스 바이 슬립」

시간 축은 소라가 키블레이드를 손에 넣고 여행을 떠나기 10년 전이 됩니다.
이 시대에서는 키블레이드 마스터라 불리는 키블레이드 사용자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사용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축은 두 명의 키블레이드 마스터와 그 제자들.

이름 : 테라(중앙) 수행 중인 키블레이드 사용자.
이름 : 벤투스(오른쪽) 수행 중인 키블레이드 사용자. 이전 기억이 없다.
키블레이드 마스터 · 에라쿠스 아래에서 수업을 받던 테라와 아쿠아.
그곳에 기억상실 소년 벤투스가 키블레이드 마스터 · 제아노트에게 인도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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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절친이 된 3명. 그 중 테라와 아쿠아 두 사람이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되기 위한 승인시험을 받게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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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키블레이드 마스터인 에라쿠스와 제아노트 두 사람을 시험관으로 마스터 승인시험이 열린다.
결과, 합격한 것은 아쿠아만이었다.

낙담하는 테라에게 제아노트가 "그 상태로 있으면 된다. 어둠의 힘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한 힘으로 억누르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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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뿔뿔이 흩어진 각 세계에서 빛과 어둠의 균형이 위협당하고 있다는 정보와 함께 마스터 제아노트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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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문제를 해결하고자 갑작스럽게 테라와 아쿠아가 파견된다. 그러나 테라를 걱정하다가 제아노트의 제자의 부추김에 넘어간 벤투스까지 바깥 세계로 나가 버린다.

아쿠아에게 벤투스를 데리고 돌아올 것과, 테라가 어둠의 힘에 휩쓸리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이 추가되어 바깥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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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테라는 자기가 감시받고 있음을 알고 충격받아 제아노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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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는 여행을 계속하던 중 자기의 어떤 비밀을 알게 된다.
비밀이란,
①자기가 단순한 키블레이드 사용자가 아니라, 세계를 끝내는 힘 "X블레이드"를 만들기 위한 존재였다. (역주 : 'X블레이드'는 '키블레이드'라고 읽음)
②"X블레이드"란 서로 대립하는 완전한 빛과 완전한 어둠의 힘이 충돌했을 때 만들어지는 특별한 키블레이드.
그리고 이것을 만들어 키블레이드 전쟁의 재현과 세계를 어둠으로 덮는 것이 제아노트의 목적.
③제아노트의 목적을 위해 빛을 고집하는 에라쿠스에게 맡겨졌다.

같은 무렵, 테라는 따뜻한 빛에 이끌려 어린 날의 소라와 리쿠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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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 싶다"라고 말하는 리쿠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몰래 리쿠에게 키블레이드 계승 의식을 했다.
그때 아쿠아 또한 다른 세계에서 만난 카이리에게 키블레이드 계승 의식을 하고 있었다.

자기 비밀을 안 벤투스는 진실을 확인하고자 에라쿠스에게 돌아온다.
벤투스가 비밀을 알았음을 깨달은 에라쿠스는 "X블레이드" 탄생을 막기 위해 벤투스를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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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슬아슬하게 테라가 달려와 벤투스를 지키려고 에라쿠스와 싸우게 된다.

에라쿠스를 이기고 화해한 테라였으나, 제아노트에 의해 에라쿠스는 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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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제아노트의 계획대로였음을 깨달은 3명은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여 세계를 어둠으로 덮으려는 목적을 막기 위해 제아노트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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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시작되지만, 제아노트의 예상외의 행동으로 테라는 몸을 빼앗겨 버린다.
벤투스는 제아노트의 제자 바니타스와 융합하여 "X블레이드"가 되어 버린다.
바니타스는 완전한 빛인 벤투스와 반대인 완전한 어둠으로서 제아노트가 키운 존재였다.
벤투스의 저항으로 융합은 불완전해지고, 아쿠아의 도움도 있어 바니타스는 패배하여 X블레이드는 폭주 후 소멸.
그리고 그 폭주로 벤투스의 마음은 부서져 버린다.
불완전해진 벤투스의 마음은 어린 소라의 마음으로 도망쳐서 잠들었다.
↓
아쿠아는 깨어나지 않는 벤투스를 안전한 곳에 숨기고, 제아노트에게 몸을 빼앗겨 모습을 감춘 테라를 찾는다.

테라와 재회한 아쿠아는 테라의 몸을 빼앗은 제아노트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싸우던 중 아직 남은 테라의 마음이 어둠에 빠지려 하자 아쿠아가 테라의 마음을 구한 후 자기가 대신 어둠의 세계로 떨어져 버린다.
↓
싸움이 끝나고 눈을 뜬 테라의 몸은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다만, 이름을 물으면 "제아노트"라고만 답했다.
여기까지가 소라가 여행을 떠나기 10년 전 스토리였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드디어 주인공 소라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킹덤하츠 스토리를 시계열 순으로 소개! 소라 편 part 1

…그 전에 스토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체크 포인트를 확인.
체크 포인트! 킹덤하츠라거나, 하트레스라거나 etc
애초에 킹덤하츠가 뭐였더라?키블레이드로 무엇을 할 수 있더라?
그런 의문을 지녔거나 잊은 분을 위해 소개.

킹덤하츠 세상에서는 사람에게 마음이 있고, 물건에도, 그리고 세계에도 마음이 있다. 각각이 반드시 지녔다. 말하자면 심장 같은 것. 마음을 빼앗긴 자는 어둠에 삼켜져 빛의 세계에서 소멸한다.
키블레이드의 역할은?
키블레이드는 말 그대로 열쇠 역할을 하는 것. 빼앗긴 마음을 개방하거나, 문을 잠가 "마음"을 지킬 수 있다. 어둠에 삼켜진 것을 키블레이드로 베면 빼앗긴 마음을 개방할 수 있다.
하트레스의 원리는?
적 세력. 어둠에 삼켜져 육체와 떨어진 마음이 하트레스가 된다. 남은 육체는 소멸한다.
노바디의 원리는?
큰 적 세력. 강한 마음이나 의지를 지닌 존재가 하트레스가 되면 소멸한 육체가 다시 태어나 노바디가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한 의사를 지닌 존재가 노바디가 되면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을 유지한 채일 때가 있다.
"킹덤하츠"란 애초에 무엇인가?
세계와 사람의 "마음"의 집합체. 이것에 다가가려면 특별한 키블레이드가 필요. 큰 힘을 지녔으나, 킹덤하츠 자체에 의사는 없기에 악용될 수 있다. 종류는 아래 3개.
1. 진정한 킹덤하츠
세상을 빛으로 채워주는 전설의 킹덤하츠. 모든 세계의 마음이 집약된 킹덤하츠이다.
키블레이드 전쟁으로 어둠에 삼켜져 버리지만, 대신해서 순수한 빛의 마음이 7명의 어린이에게 깃들었다.
2.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
뿔뿔이 흩어진 세계의 마음을 모은 킹덤하츠.
진정한 킹덤하츠와의 차이는 뿔뿔이 흩어진 세계에서 강제로 마음을 모아 만들어졌다는 점.
1에서는 이것을 둘러싼 이야기가 진행된다.
3.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
하트레스를 쓰러뜨렸을 때 개방된 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한곳에 모아서 만들어내는 킹덤하츠.
2에서는 이것을 둘러싼 이야기가 진행된다.
의식을 잃은 테라의 몸(제아노트)은 그 후 어떻게 되었나?
현자 안셈이라는 인물이 거두어 그 아래에서 어둠의 힘의 연구를 시작한다.
현자 안셈이 어둠의 힘의 위험성을 깨닫고 연구를 중지하려 하지만, 제아노트를 포함한 6명의 제자가 어둠의 세계로 추방해 버린다.
기억을 잃은 채인 제아노트는 현자 안셈의 이름을 사칭하며 "어둠의 탐구자 안셈"으로 군림한다.
그때 어둠의 연구에 방해되는 육체(테라의 몸)를 버리고 스스로 자아를 지닌 하트레스가 되어 버린다.
강한 의사를 지닌 제아노트의 버려진 육체는 노바디가 되어 자신을 "젬나스"라 칭한다.
즉,
제아노트의 마음=하트레스인 "어둠의 탐구자 안셈" (1의 마지막 보스가 된다)
제아노트의 몸=노바디인 "젬나스" (2의 마지막 보스가 된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킹덤하츠1」

버스 바이 슬립 사건으로부터 10년 후.
드디어 시리즈 자체의 주인공 소라의 모험이 시작된다.

7명의 순수한 빛의 마음을 모아 특별한 키블레이드를 모음으로써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에 다가가 악용하려 했다.
↓
소라 일행이 살던 세계도 그 영향으로 어둠에 삼켜져 소라 일행은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그러나 세계가 소멸하기 직전에 카이리의 마음만이 소라 안으로 도망쳤다. 벤투스의 마음이 옛날 소라의 마음으로 도망쳐 잠들어 있듯이, 소라는 타인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특별한 존재인 듯.
↓
"어둠의 탐구자 안셈" 일행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분주하던 임금님 · 미키는 키블레이드에 눈뜬 소라에게 힘을 빌려주고자 도날드와 구피를 합류시킨다.

헤어진 리쿠와 카이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킹덤하츠의 악용을 막기 위해 소라 일행은 각 세계를 돌며 키블레이드로 세계의 "열쇠" 구멍을 잠그며 두 사람의 정보를 모은다.
↓
간신히 리쿠와 카이리와 재회한 소라.
그러나 카이리는 순수한 빛의 마음을 지닌 7명 중 하나였음이 판명되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 일행에게 잡혀 있었다.
다만, 카이리는 잠든 상태이며 마음은 소라 안으로 도망쳐 있다.
그리고 리쿠는 카이리를 구하기 위해 힘에 집착하다 어둠에 사로잡혀 "어둠의 탐구자 안셈"에게 몸을 빼앗겨 버린다.

리쿠의 몸을 빼앗은 "어둠의 탐구자 안셈"과 싸워 승리하여 리쿠를 구한 소라였으나, 자기 안의 카이리의 마음을 개방하지 않으면 카이리를 구할 수 없음을 안다.
↓
소라는 자기를 키블레이드로 찔러 자기의 마음과 동시에 카이리의 마음을 개방. 즉, 자기가 하트레스가 됨과 교환하여 카이리를 구했다.
↓
그리고 이때 소라라는 강한 마음을 지닌 인간이 하트레스가 됨으로써 어떤 특별한 노바디가 2명 태어났다.
그것이 록서스와 나미네라는 인물. 이 두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은 조금 나중 이야기.

하트레스가 된 소라는 자아가 있었고, 그것이 소라임을 눈치챈 카이리의 기억과 강한 의지로 소라는 육체를 되찾는다.
↓
간신히 "어둠의 탐구자 안셈"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는 열리고 말았다. 이것을 닫으려면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쪽에서 열쇠로 잠가야만 한다.
↓
제정신을 차린 리쿠는 도우러 온 임금님 · 미키와 어둠의 세계 쪽에서 열쇠로 잠그겠다고 한다. 그리고 소라는 빛의 세계 쪽에서.
원래대로 모인 소라, 리쿠, 카이리였으나, 세계를 구하는 것과 교환하여 또 헤어지게 된다. 재회를 약속하며.
여기까지가 소라의 첫 여행이며, 또 새로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킹덤하츠 스토리를 정리! 13기관 편

를 하기 전의 체크 포인트!
체크 포인트! 13기관과 록서스, 나미네란?
13기관이란?13명의 노바디로 결성된 집단. 먼저 설명한 제아노트의 노바디 "안셈"이 이끌고 있다. 목적은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손에 넣는 것. 노바디는 육체만 있는 존재이고 마음이 없기에 완전한 존재를 목표로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원했다.
1에서 소라가 쓰러뜨려 온 하트레스의 해방된 마음을 몰래 모으고 있었다.
록서스란?
소라의 노바디. 틍상 노바디는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이 있으나, 소라가 카이리에 의해 금세 육체를 되찾아 버렸기에 인간(소라)이었을 때의 기억이 불안정해졌다.
나미네가 특별한 이유
노바디가 될 조건은 강한 마음을 지닌 자의 육체와 마음이 떨어져 육체가 소멸하는 것.
이전, 카이리는 순수한 빛의 마음의 소유자였기에, 소라 안으로 마음이 도망쳐서 육체와 마음이 떨어져도 육체는 소멸하지 않았다.
그 후, 카이리를 구하기 위해 소라가 자기 육체를 소멸시켜 자기 안의 카이리의 마음을 개방했다. 즉, 소라의 몸을 통해 카이리는 노바디를 탄생시킬 조건을 만족했다.
그에 따라 탄생한 것이 나미네이자,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 소라와 카이리 두 사람의 노바디와 같은 존재.
더는 기억해낼 수 없는 소중한 존재.
「킹덤하츠 358/2Days & 체인 오브 메모리즈」
「킹덤하츠 358/2Days & 체인 오브 메모리즈」

이름 : 록서스(중앙) 소라의 노바디.
이름 : 시온(오른쪽) 키블레이드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복제품(레플리카). 본인은 모른다.
"어둠의 탐구자 안셈"을 쓰러뜨린 소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이끌려 "망각의 성"이라는 장소에 도착한다. 때를 같이해 리쿠도 이 성에 도착한다.
여기는 앞으로 나아갈수록 기억이 사라져가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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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소라는 특별한 노바디 나미네와 만난다.
나미네는 특수한 탄생 방식 때문에 소라와 그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의 기억을 조작하는 힘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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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관은 소라를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나미네를 협박하여 소라의 기억 개조를 꾀한다.

그때, 소라의 노바디 록서스는 13기관에 보호되고 있었다.
나미네를 이용해 뜻대로 되지 않는 소라의 키블레이드 힘과 기억을 록서스에게 옮겨 확실하게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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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관은 편하게 이용하기 좋은 키블레이드 사용자를 늘리려고 상층부만의 비밀로 "시온"이라는 기억이 텅 빈 복제품(레플리카)을 만든다.
록서스의 힘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록서스나 시온, 어느 쪽이든 다루기 쉬운 쪽을 남기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라는 성에 온 13기관을 자기 힘으로 쓰러뜨린다. 단, 그때에는 기억 대부분이 없어졌었다. 기억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소라는 13기관으로부터 해방된 나미네의 힘을 빌려 1년간 잠들게 된다.
↓
리쿠는 자기의 어둠의 힘을 제어할 실마리를 찾고, 잠든 소라의 기억 수복을 돕기 위해 남은 13기관을 찾는 여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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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13기관에서는 기억이 없는 록서스와 시온을 액셀이 돌보아주고 있었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록서스, 시온 모두 감정과 자아가 싹트고, 액셀을 포함한 세 사람의 유대는 깊어져 갔다.

평소처럼 임무를 수행하던 세 사람이었으나, 록서스가 차차 소라의 기억과 키블레이드의 힘을 시온에게 흡수당해 약해져 간다.
자기가 원인인 줄 모르는 시온은 임무처에서 조우한 리쿠에게 "가짜다"라는 말을 듣고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자기 출생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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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액셀도 시온에 관해 의문을 품고 복제품이라는 사실에 도달한다.
그러나 이미 액셀, 록서스, 시온 세 사람은 절친이었다. 액셀은 친구와 기관, 어느 쪽 입장에서 행동해야 할지 갈등.
↓
그 후 자기 비밀을 알고 만 시온은 기관의 뜻대로 되기를 거부하며 탈주.

액셀은 갈등하면서도 시온을 친구로서 다시 데려온다.
그러나 결국 시온은 록서스를 통해 소라의 기억을 빼앗는 자기는 소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록서스에게 싸움을 걸어 스스로 소멸한다.

원래 복제품인 시온은 소멸하여 기억이 소라에게 돌아감으로써 텅 비게 되고, 그때까지 관련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필사적으로 기억해 내려는 록서스를 앞에 두고, 시온은 부탁 하나를 하며 사라진다.

소중한 존재를 잃은 록서스는 기관에서 탈주. 13기관이 만들려 하는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무작정 해방하려 한다.
그러나 이때 리쿠가 나타나 소라와 시온을 위해 무모한 록서스를 억지로 저지하여 소라 곁으로 데려간다.

리쿠에게 보호된 록서스는 나미네가 록서스를 바탕으로 소라의 기억을 수복하는 동안 13기관에 들키지 않도록 가상세계에 갇히게 된다.
록서스는 이 가상세계에서 13기관이었을 때의 기억을 잃고 평범한 소년으로서 6일간의 여름 방학을 보낸다.

순조롭게 소라의 기억 수복이 진행되던 중, 록서스는 차차 가상세계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소라의 존재를 깨달았을 때는 기억 수복이 종료되어, 록서스는 소라에게 돌아가게 된다. 짧은 여름방학이 끝을 고한다.

자, 여기에서부터 드디어 종반!
3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됩니다.
킹덤하츠 스토리를 정리! 소라 편 part 2

드디어 13기관과의 전면 대결이 시작됩니다.
그 전에 한 명만 소개를.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렸으나, 그 정체는 "현자 안셈". 추방당한 복수를 위해 13기관과는 적대하고 있다. "테라의 몸을 지닌, 기억을 잃은 제아노트"에게 추방당한 진짜 안셈.
"테라의 몸을 지니고 기억을 잃은 제아노트"는 현자 안셈을 추방하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라 자신을 칭했었죠! 1에서 소라에게 졌습니다만.
다시 한번 세계를 구하기 위해. 「킹덤하츠2 & 코디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리쿠와 만나 함께 카이리가 기다리는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여행에 나선다.
↓
각 세계를 도는 소라 일행이었으나, 요소요소에서 13기관과 대결하게 된다.

순조롭게 나아가는 소라였으나, 적의 본거지를 앞에 두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을 구한 것은 액셀이었다.
자기 목숨을 희생하여 소라를 도운 액셀은 록서스도 시온도 사라진 세계에서 소라에게서 록서스의 모습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액셀이 소멸함으로써 본디 인간 · 리아가 귀환한다. 리아가 부활하는 것은 또 조금 나중 이야기.

13기관의 본거지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소라는 리쿠와 재회한다.
↓
그보다 조금 전에 카이리는 13기관에게 붙잡혀 있었으나, 카이리의 노바디인 나미네에게 구출된다.
소라, 리쿠, 카이리 3명이 모여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 완성을 막기 위해 마지막 13기관, 젬나스에게 도전한다.

Diz(현자 안셈)도 협력하여 간신히 승리를 손에 넣은 소라 일행.
나미네가 카이리와 만나고, 역할을 끝낸 나미네는 카이리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록서스 또한 완전히 소라에게 돌아간다.
↓
13기관의 야망을 저지한 소라 일행은 셋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
두 번째 모험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은 세계. 그러나 소라 일행의 모험 기록서에 쓴 기억이 없는 문장이 발견된다.
'그들의 고통을 치유하러 돌아가야 한다.'
↓
기억에 없는 문장. 이것은 과거로부터 소라로 이어지는 테라, 아쿠아, 벤투스, 록서스, 시온, 나미네에 관한 것이었다.
앞으로 다가올 싸움에서 사라진 그들의 힘이 필요해진다. 무엇보다, 괴로운 경험(고통)을 치유해야 한다. 그들을 돕기 위해 소라가 다음으로 할 일이 정해졌다.

여기까지가 제아노트의 하트레스, 노바디를 상대한 소라의 모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진정한 적과의 싸움이 코앞으로.
마스터 승인시험. 「킹덤하츠 드림 드롭 디스턴스」
1에서 제아노트의 하트레스 · 어둠의 탐구자 안셈을2에서 제아노트의 노바디 · 젬나스를
쓰러뜨린 소라 일행이었으나, 두 사람이 소멸함으로써 원래의 하나가 되어 진짜 제아노트가 귀환함을 알게 된 소라 일행.
이에 대비하려면 사라진 테라, 아쿠아, 벤투스, 록서스, 시온, 나미네의 힘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그러려면 마스터 승인시험에 합격해야 한다고 한다.
↓
시험으로 소라와 리쿠는 아직 어둠에 삼켜져 잠들어 있는 세계를 해방하게 된다.

그러나 시험 도중, 아직 불완전한 제아노트가 소라를 습격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 본디 마음이 없다 여겨지는 13기관의 멤버에게는 서서히 마음이 싹트고 있었다.
· 13기관의 젬나스의 진짜 목적은 기관 멤버를 이용하여 본체인 제아노트의 의식과 마음을 13개로 나누는 것이었다.
· 진정한 13기관은 이미 12명까지 모였으며, 13명째를 소라로 하겠다는 것.
그리고 소라는 본디 키블레이드를 쓸 수 있는 그릇이 아님을 듣게 된다.
소라와 이어진 사람들이 키블레이드 사용자이며, 소라는 무의식중에 모두의 마음을 통해 키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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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관없어. 이어진 마음이 내 힘이다." 꺾이지 않는 소라를, 사태를 눈치챈 리쿠, 임금님 · 미키가 도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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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노트는 13의 완전한 어둠(13으로 나누어진 제아노트들)과 7개의 완전한 빛의 싸움으로 벤투스 때에 이루지 못한 "X블레이드"를 만들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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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와 임금님 · 미키는 제압당하고, 소라에게 제아노트의 마수가 뻗친다.
아슬아슬하게 액셀의 본디 모습 · 리아가 도우러 온다.
리아에게 덤벼드는 제아노트의 동료. 다시 소라에게 뻗어오는 손길.
도날드와 구피가 도착함과 함께 그것을 저지.
여기에서 시간이 다 되어 12명의 제아노트들은 모습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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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를 구한 후 시험은 종료. 이번에는 리쿠가 마스터로 합격하며 막은 내려갔다.
13의 어둠에 대항하는 7개의 빛. 각각이 준비를 진행하는 중, 무대는 다음 스테이지, 킹덤하츠3로.
원문 https://b-o-y.me/archives/4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