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XIV 플레이 일기+기타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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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FFXIV/기타
일본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영어→일어로 번역된 것을
일어→한국어로 다시 해석한 것.
영어→한국어로 바로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원작자 쪽에서 직접 일어로 뜻을 풀어쓴 부분도 한 번 볼만할 듯하여 해석해 보았다.

가사와 세계 설정본 리뷰 원문 FFXIV 공식 블로그




여신 ~여신 소피아 토멸전~ (원제 : EQUILIBRIUM)

The sigh of the shifting sea
The kiss of the salt-sweet breeze
The white of her silken dress stained in red

변해가는 바다의 한숨
바닷바람의 입맞춤

흰 비단옷이 심홍빛으로 물드네

A memory fading fast,
Her mother sits, eyes downcast
A torn uniform in hand, farewells unsaid

눈 깜짝하는 사이에 사라지는 추억
눈을 감고 주저앉은 어머니가
손에 든 것은 찢어진 군복. 작별조차 나누지 못한 채

That once a certainty, lost in grief
A daughter's desperate cries, unheard pleas
Forsaken, beaten, tried, on her knees
A prayer passes from her lips
Into her soul the Goddess whispers:

비탄 속에서 확실한 것을 잃고
딸의 울음소리.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
잊히고 구타당하고 시험받고 무릎 꿇는다
입술에서 새어 나온 기도가 전해진다
그리고 여신은 그녀의 영혼에 속삭인다

"A heartbeat without harmony
Is moonlight without dark
The heart beat seeketh equilibrium
With balance will your worry part,

「조화 없는 고동은
어둠 없는 달빛일지니.
마음이 갈구함은 균형.
평형을 유지하면 고뇌는 사라지리라」

"So still this broken melody
And therewith shoulder thee
One last step only leaving
An empty hearth dawn by the sea
An empty hearth dawn by the sea"

「자, 흐트러진 선율을 가라앉히라.
그리하면 무거운 짐 하나만 남을지니.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디면
텅 빈 바닷가의 집만이 남을지니.
텅 빈 바닷가의 집만이」


【세계 설정편 리뷰】

옛날옛날, 남방대륙 메라시디아 바닷가에 화목한 세 명의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쳐들어온 알라그 군세와의 싸움으로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에게 남겨진 것은 남편의 찢어진 군복뿐.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이때부터 어머니가 변모합니다.

너무도 슬픈 나머지 마음의 균형을 잃은 어머니는
사랑하는 딸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그저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딸이 중얼거린 기도가
여신 소피아에게 전해졌을 때 여신은 딸의 영혼에 속삭였습니다.

조화를 잃은 삶은 어둠이 빠진 달빛과 같습니다.
마음은 늘 균형을 추구하는 법. 평형을 유지하면 당신의 고뇌도 사라질 것입니다.
자, 완전히 변해서 괴성을 지르는 어머니를 「조용히」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남은 고민의 씨앗은 하나뿐입니다.
바다로 향하는 절벽에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그러면 텅 비어서 조용하며 완전한 균형을 유지하는 집만이 남을 것입니다.
2016/11/01 15:39 2016/11/01 15:39